태백 대조봉(大祖峰, 1,135.4m) 산행 #3
10:08 활처럼 휘어져 있는 자잣나무 군락지
10:01 대조봉 1,601m 지점 이정표
묘지쪽에 내려서니 들머리인 송이재 방향과 연화산(1,171.8m), 잠봉(1,098.6m) 정상을 조망한다.
09:58 잣나무 군락지
10:15 대조봉 전망대 가는길 입구
운탄고도 1330 6길로 진행한다.
10:17 태백시 실내 게이트구장
10:20 진폐재해순직자 위령비 및 위령각
위폐안치소
산업전사위령탑에는 2015년 기준 4,086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산업전사위령탑 비문
강원도는 오랜 옛날 예맥의 판도 안에 속했던 때로부터 우리 겨레의 조상들이 대대로 누려온 역사 깊은 땅이다.
태백산맥이 동해를 끼고 남북으로 뻗어 등뼈를 이루고 결가낙지 태산준령들이 고을 고을 가로세로 솟아들어
풍경은 아름다운 채 주민들의 생활은 가난을 면치 못하였다.
강원도 안에 있는 여러 광산에서 희생된 산업전사들이 정부수립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1703명이요
그 밖에 성명과 내력을 알 수 없는 무명전사들까지 아울러 여기에 그들의 혼을 위로해 드리기 위하여 이 탑을 세우고
관민 전체의 힘과 정성을 뭉쳐 마음의 제사를 받드옵니다.
원혼들이여 이 제사를 받드시고 명복을 누리옵소서
1975.2.25. 노산 이은상
채굴중인 광산 노동자
산업전사위령탑
태백권 내의 400여 광산에서 지하자원을 생산하던 도중에 각종 사고로 순직한 근로자들의
영령을 봉안하고 위로하는 곳으로 1975년 11월 29일 제막되었다.
위령탑 관리 사무소
산업전사 위령탑은 석탄 생산 과정에서 순직한 산업전사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기리는 폐광 지역의 산업문화 유산이다.
위령탑 아래 연풍전
위령탑을 지나 도로를 따라 태백시 황지교 방향으로 내려간다.
운탄고도 1330 6길 종점이며, 황지천-철암천 힐링 아트 숲길이기도 하다.
운탄고도 제67,길 안내도
10:29 황지교에 도착하여 송이재에서 시작한 대조봉 산행을 마무리하고
10:35 시내버스를 이용(버스요금 1.830원)하여 송이재로 이동한다.
10:38 송이재 생태육교
송이재 표시석
야생화 '민들레홀씨'
송이재 생태육교
야생화 '민들레'
야생화 '하늘매발톱'
야생화 '하늘매발톱'
10:43 산행들(날)머리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