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민수기 22장 1~20절
오늘찬송 : 439장 십자가로 가까이
말씀묵상
목회를 하며 참 귀한 시간 중 하난가 바로 새벽기도의 시간입니다.
하루의 시작을 말씀과 기도로 깨우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놀라운 것은 기도를 할 수록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선명하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의 감정이나 이성의 범주를 넘어설 때가 많습니다.
나를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입니다.
미운 사람을 향해 '용서하라' 말씀하시고 당연한 내 것을 '포기하라' 하십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 순종은 당연합니다.
순종할 때 내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고 말씀대로 살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여리고를 강 건너에 두고 모압 평지에 진을 칩니다.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을 두려워해서 미디안과 연합하고, 예언자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할 것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먼저 발람을 찾아오셔서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말 것을 명령핫비니다.
발락은 포기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을 보내어 후한 보상을 약속하며 발람을 설득합니다.
발람은 다시 거절하고, 하나님께서는 발람이 그들과 함께 가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중요한 순간마다 찾아오신 하나님을 경험한 발람은 순종의 행동을 실행합니다.
결국 발람이 해야 할 말은 자신이 원하는 말이나 발락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찾아오십니다. 뜻을 전하게도 하시고 말씀대로 살게도 하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오직 순종뿐입니다. 세상 유혹의 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말씀 따라 살아야 합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궂러
기도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순종하는 믿음을 실천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