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지난 2025년 11월 5일 미지의 남부발칸3국을 다녀온 정기섭 님이 올려주신 여행 후기 입니다.
《남부 발칸3국 여행후기》 2025.10.20 ~ 2025.10.29
"시차적응이 늦은 부산방실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의 여정으로 남발칸 3국을 다녀와서 저의 개인적인 넋두리좀 풀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여행을 해 봤지만 이번 여행이 최고의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가슴과 눈으로 많은것을 담아 오겠다는 마음으로 하루전에 인천송도로 출발했습니다.
예약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새벽 공항에서 김일권인솔자님과의 동행이 시작 되었습니다.
약 13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호텔체크인 후 맛있는 식사와 야경투어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
다음날 스코패 요새, 광장, 테레사 기념관 등 북마케도니아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아름답기로 소문난 마트카 캐넌으로 이동하여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절경을 카메라에 모두 담지 못하고 한가슴가득 품어왔고,
오흐리드호수의 주변마을은 한폭의 그림같이 산허리를 감고 있는 구름속에 주황색 지붕으로 둘러싸인 자그마한 집들이 눈을 떼지 못하도록 아름답고 온화해서 카메라 셔터소리가 미안할정도 였습니다.
특히 호수끝자락에 위치한 성죠바니 카네오교회는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호수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폭에 다 담지못하는 것이 너무나 아쉬울 따름입니다.
여정이 너무 좋아서 기억속에 생생한 장소 망갈렘지구, 지로카스트로성, 부트린트국립공원, 로가리패스, 스칸데르베그광장, 크루여 성, 코토르만 절경, 스베티스테판등 너무나 아름다운 머릿속에 있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여행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아차! 가장 중요한 숙식(宿食)에 대해 애기를 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부산사투리로 그냥 팍 죽입니다.
최고의 호텔과 최고의 식단으로 조금더 머물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서 혼 났습니다.
제가 원래 이런말은 잘 안쓰는데 집밥보다 훨씬 잘먹고 맛있고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전 일정이 빡빡하지 않으면서 여유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몸으로 눈으로 가슴으로 담아 왔습니다. 사진으로 담아온것은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김일권 인솔자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틈새를 이용하여 석식후 개인적으로 야경투어와 와인한잔이 여행의 기폭제 역할을 해서 잊을수없는 밤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겸손(謙遜)과 배려(配慮)와 사랑으로 사는 삶속에
화가 날 때나, 언행을 조심해야 할 때,
참아야 할 때, 기다려야 할 때,
"삼세번 을 생각하고,
3초, 3분, 3시간, 3일, 3개월, 3년이 지니는
존재의 힘을 활용해 지혜롭게 살아가는 삶이면 좋겠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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