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장복, 직업상담부터 취업 후 적응지도까지 ‘직업재활 서비스’ 운영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전경.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서울남부장복)은 장애인에게 취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만 15세 이상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직업재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직업재활 서비스는 직업상담과 평가를 통해 구직자의 희망 직종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업체를 연결하며 이력서 작성 지원, 모의 면접 진행 및 면접 동행을 통해 취업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자칫 모집 시기를 놓치기 쉬운 공공일자리 정보를 안내해 취업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취업 후에는 원활한 직장생활 적응을 위해 근무지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 상담과 직장 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업자 간담회, 1박 2일 캠프, 취업자 동아리 활동, 송년회 등의 다양한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남부장복 직업지원팀의 홍솔비 장애인재활상담사는 “직업재활 서비스에 이용 등록하면 직업상담에서부터 취업 알선, 취업 후 적응 지도까지 지원하며 특히 4대 보험 가입이 필수인 안전한 사업장만을 알선하고 있어 혼자서 구직 활동을 하는 것 보다 훨씬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직업지원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서울남부장복 직업지원팀(02-829-7181~6)에 전화 문의 후 상담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