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당번약국 5부제를 골자로 한 의약품 구매불편해소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3일 브리핑에서 "평일에 자정까지 운영하는 당번약국을 전국 4천개, 휴일 운영 당번약국을 5천개로 확대하고, 저소득층부터 단계적으로 상비약 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일 5부제와 휴일 월1회 근무제를 대안으로 제시한 약사회안을 수용한 것이다.
복지부 손건익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복지부는 이 방안이 심야 공휴일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당번약국 이행과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방안에 대한 이해여부를 점검하는 시스템을 약사회에 요청하고, 소비자단체 등과 협의해 공동 모니터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는 의약품 재분류를 본격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손 실장은 "6월 중순에 중앙약심을 열어 현행 의약품 분류에 대해 본격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5부제와는 별개로 동면해있던 의약품재분류를 활성화시켜 의약품 구매 불편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전문약-일반약-의약외품 분류 조정 등에 대한 전문가 논의를 거쳐 그 결과에 따라 관련 고시를 개정하는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첫댓글 나 약대만 붙여주면 맨날맨날 당번약국 할 자신 있음!!!!!!!!!!!
그냥 약국에서 살면되지 그게 뭐가 어려움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붙여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한몸다바쳐서 당번을 설게요ㅜㅜ
약국일하면서 TV보고 신문보고 인터넷하고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