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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rooks putting on talent show
Michael Carter-Williams (right) and Victor Oladipo have skills that will serve them very well in the NBA.
세계 최고의 농구 리그에서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이 레벨의 리그에서는, 과거엔 늘상 해냈던 것을 지금도 똑같이 해내는 선수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더 많은 노력, 더 늘어난 스킬, 더한 신중함, 더 폭발적인 움직임, 더한 퀵니스, 더 빠른 성장 등, 몇몇 NBA 팀들에서는 그저 플레잉 타임을 얻는 것만을 위해서라도 저런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자신들이 더 많이 플레이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답답해 하는 루키들에게 쉬운 선택사항이 있다: 유럽으로 가라. 저기에는 훌륭한 리그들이 많이 있지만 NBA가 가지고 있는 재능의 깊이는 없다. 이 점은 루키들에게 중요한 교훈이다: 다른 팀들과의 경쟁만이 도전이 아닌, 바로 같은 져지를 입고 옆에 앉아 있는 선수들 또한 도전의 대상이다. 그런데 이 레벨에 도달해 있다는 점은 루키들 각자가 자신의 경기력에 있어 특별한 무언가를 가졌다는 점을 암시하기도 하며, 지금 플레이하고 있는 친구들은 저러한 특정 스킬들을 보여줄 기회들을 종종 얻게 된다.이러한 재능들 몇 가지를 면밀히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경기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지닌 장신 포인트 가드로서, MCW는 오늘날 리그에서 꽤나 유니크한 주력 볼핸들러다. 최근에 있던 캡스와의 대결에서 나온 한 가지 플레이가 저런 이점을 설명해줬다. MCW가 코트 오른쪽 사이드로 볼을 가지며 올라가고 있었고 카이리 어빙의 수비를 받았다. 그리고 이때 스펜서 호즈가 볼 스크린을 셋트해주려 MCW의 오른쪽으로 다가 왔다. 호즈는 어빙과 접촉이 거의 없이 플로어 중앙 쪽으로 신속하게 롤해 들어갔으며 한편 호즈의 수비수 앤더슨 바레장은 어빙과 함께 MCW를 저지하려 남았다.
이후 MCW는 대부분의 NBA 가드들이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플레이를 만들었다. 호즈 또는 다른 동료를 향한 더 좋은 패싱 각도를 만들기 위해 더블 팀을 제치는 대신, 뒷쪽으로 작은 탈출 드리블을 치다가 수비수 위로 패스를 쏘아 호즈의 손에 안겼고, 호즈는 바로 돌아서 득점을 올렸다.
더 작은 가드였더라면 6-11 사이즈의 바레장이 쉽게 패스에 손을 댔겠지만, MCW는 사이즈와 긴 팔 덕분에 볼을 위로 올려 머리 위로 가는 패스를 하는 영리한 선택을 했다. 바레장은 자기 입장에서 팔을 뻗을까 아니면 뒤로 빠질까 확신이 서지 않아서인지 "몸을 쭉 피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이것이 시시한 일로 보이겠지만, NBA 센터 위로 득점하고 리바운드하고 패스를 만들 수 있는 가드를 보유하는 일은 실로 진귀한 선물이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성공을 거둬온 선수들은 존경받고 존중받기 마련이다. 바로 이런 경우가 버크의 경우로, 단신에 비교적 느림에도 불구하고 대학 농구를 압도했었다. 버크는 자신이 NBA 스타터 급에 해당함을 입증하고 있고 희귀하고도 소중한 무기를 선보이고 있다: 출중한 미드레인지 샷.
버크를 위한 볼 스크린에서 상대 팀들이 자기들 빅맨을 그냥 페인트에 남겨 놓는 경우, 버크는 스크린을 이용해 풀업 점프 샷을 던져 그 대가를 치르게 만든다. 그런데 밥캣츠를 상대했던 클럿치 상황에서는 더 좋은 경우를 보여줬다. 불과 종료 4 분 대를 남겨놓고 유타가 2 점차 앞선 상태였고 건물은 소란스러웠다. 버크는 탑오브더키 왼쪽 구역으로 드리블해 갔고 데릭 페이버스의 볼 스크린을 기다렸다. 그 다음 스크린을 이용해 천천히 왼쪽으로 가려고 할 때 알 제퍼슨이 엘보우에서 그를 기다리는 것을 봤다. (제퍼슨이 평소보다 살짝 더 위로 올라왔던 이유는 버크의 16 피트 점퍼 능력 때문이다.) 그래서 버크는 방향을 바꿔 오른쪽을 공략했고, 이때 페이버스는 빠지며 켐바 워커와 몸을 부딪끼며 철수했다 (때때로 brush 또는 influence 스크린이라 부르는 것).
버크는 샷을 위해 멈춰 볼을 들어올렸지만, 실제로는 페이크였고, 이로 인해 워커는 공중에 떴으며 한편 제퍼슨은 리바운드를 대비해 림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다음 버크는 뒷쪽으로 피벗 동작을 취해 공중의 워커와 멀어져서 점프 샷을 쐈고, 이 샷은 버크가 바닥에 착지할 때쯤 철썩하며 들어갔다. 페인트 바깥인 동시에 아크 안쪽의 슈팅 능력, 그리고 여기에 더해진 침착함과 재치는 그가 경합에 있어 계속하여 우위를 갖게 해줄것이다.
하더웨이는 이번 클래스 중 가장 큰 스틸들 중 하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3점슛팅은 그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가치가 높다. 플로어 위 각각의 다섯 지점으로부터의 3점슛들을 모두 1/3을 넘게 적중시키고 있는데 (양 코너, 양 윙 그리고 탑), 소수의 선수들이나 해내고 있는 것들 중 하나다. 하지만 트래지션 게임에 참여하는 그의 능력은 그를 "슛터" 영역에서 더 높은 가치의 "득점원" 그룹으로 격상시켜 주는 능력이다.
하더웨이에게 있어 열쇠는 단순히 달려 들어가는 선수가 아닌, 스스로 볼을 갖고 속공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이 재능을 선보였는데, 이 당시 OKC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멋진 덩크 시도를 실패했고 볼은 공중에 높이 떠서 하더웨이 주니어 쪽으로 향했다. 이를 하더웨이가 리바운드 했고 머리를 들어 자기 앞에 누가 있는지를 보며 자신이 해야 할 바를 정확히 이행했다.
자기 앞에는 이미 돌아온 썬더 선수들 둘이 있었고 동료 두 명도 있었다. 하데웨이는 앞에 있는 베노 우드릭이나 JR 스미스에게 볼을 던지는 대신, 빠른 드리블로 앞으로 뛰쳐가길 택하여 "페인트 중앙"의 오른쪽 가장자리에 도착했다. 이때 스미쓰는 왼쪽 블락으로 뛰어갔고 우드릭은 왼쪽 윙 뒤로 빠졌다. 하더웨이의 스피드있는 드리블은 다른 후퇴 중의 썬더 선수들 앞에 계속 있을 만큼 빨랐고, 저 뒷쪽의 썬더 선수 중 하나가 질주하기 보단 그냥 달려서 돌아오고 있던 케빈 듀랜트였다. 듀랜트는 윙에 있는 우드릭을 체크하면 되겠다 생각했고 따라서 레지 잭슨이 남아서 하더웨이를 저지해야 했고 다른 두 수비수들은 늦게서야 액션에 참여할 수 있었다.
바로 여기가 하더웨이의 재능이 화면을 뚫고 나오는 장면이다: 재빠르게 플로어를 달려 속공을 밀어 붙였을 뿐만 아니라, 드리블을 빠르게 하는 와중에도 그는 "다리 사이를 통하는 크로스오버"를 실행하여 잭슨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이 다음 하더웨이는 볼을 자기 오른쪽에 둬서 잭슨으로부터 보호하며 도약하여 백보드를 맞추고 바스켓을 얻어냈다. 혹시 리그의 경영진들이 이처럼 하더웨이가 볼을 슛하고 다룰 수 있는지 알았더라면, 그가 24 번 픽까지 남아있을 일은 상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 젊은 선수가 과연 공격 쪽에서 어떤 모습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치우치기 마련이지만, 이 리그의 대부분 윙들로부터 계속하여 그를 진정으로 구분짓게 해주는 면모는 그의 수비일 것이다. 다음에 대해 생각해 보라: 케빈 듀랜트는 지난 시즌 샷블락 토털에서 (105) 모든 NBA 윙들을 앞질렀고 36 분 당 기준으로는 1.2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바로 지금 아데토쿰보가 36 분 당 기록하고 있는 것과 정확히 같다. 그리고 이 벅스 루키가 자기의 상대방들을 막는 것에 관련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감이 잡히지 않았다 말해도 무리는 아니다. 상대방들이 코트 위에서 무엇을 하려는지를 알게 됐을 때 그의 게임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보라.
르브론이 풀 코트 "체이스 블락"을 멋져보이는 것으로 만들긴 했지만, 아데토쿰보는 하프 코트에서 같은 일을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넷츠를 상대하는 경기에서, 그는 조 존슨을 막고 있었고, 존슨은 왼쪽 윙에서 볼 스크린을 탔다. 아데토쿰보는 스크린 한참 아래 쪽으로 갔고, 따라서 존슨은 오픈 점퍼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존슨은 샷을 거부하고 왼쪽 손으로 야니스를 지나치는 드리블을 쳤다.
여기에서 아데토쿰보가 너무 많은 공간을 내줘서 존슨은 쉽게 림으로 통과했고 간단하게 레이업을 시도하려 했다. 그런데 존슨은 아데토쿰보가 코트위에서 그리고 공중에서 빠르고 높게 공간을 리커버리할 수 있는 그런 극소수의 윙들에 속해 있다는 걸 아직 깨닫지 못했나 보다. 그래서 존슨이 림으로 미끌어져 들어가 왼쪽 사이드에서 빠른 오른손 레이업을 올리려던 찰나, 아데토쿰보는 폭발적으로 뛰어 올라 볼이 존슨의 손에서 떨어져 나온 순간 백보드 쪽으로 쳐냈다. 이 그리스 괴물이 계속하여 자신의 몸과 경기력에 정진을 기하는 한, 스페셜해질 일 밖에 없을 것이다.
올라디포는 림에 침투하는 것에 제법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구역에서 180 샷들 중 90 개를 성공시켰고 (50 퍼센트), 제임스 하든이 이번 시즌 림에서 185 샷들 중 111 개를 성공시켰음을 (60 퍼센트) 감안한다면 루키치고 매우 강력한 수치다. 다만 이 수치들은 한 선수가 림 돌파에서 얼마나 자주 파울을 얻느냐는 반영하지 못하긴 한다. 운동선수로서는 올라디포에 더 가깝게 닮은 몬타 엘리스의 경우 (올라디포에 대해 적합한 묘사를 한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는 그가 더 좋은 슈팅 스킬과 살짝 떨어지는 득점 스킬을 지닌 엘리스가 될 것임을 보여준다), 265 시도 중 139 개를 성공시키며 리그에서 돌파 득점엔 아마도 최고일 것이다. 올랜도는 댈러스처럼 플로어를 잘 펼쳐쓰지도 못하고, 볼을 빠르게 돌리지도 못하지만, 만약 이러한 특성이 도입된다면, 올라디포는 돌파에서 더욱 빠르게 엘리트 레벨에 진입할 것이다.
올라디포는 이미 피니셔로서 영악하며, 이 점은 최근 히트 상대의 경기에서 나온 베이스라인 돌파를 통해 증명됐다. 토비아스 해리스가 왼쪽 코너에서 오픈된 올라디포에게 볼을 넘겨 줬을 때, 이 매직 루키는 패스를 잡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바쉬에게 침투해 들어갔다. 그리고 바쉬는 지혜롭게 등을 오른쪽 팔꿈치 쪽으로 틀어서 자리 잡았고, 이를 통해 올라디포가 중앙보다는 베이스라인에서 마무리를 시도하도록 끌어들였다. 바쉬는 이쪽 각도에서는 큰 선수를 상대로 샷을 성공시킬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음을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올라디포는 자신의 타고난 엘리트 운동능력을 이용하여 바쉬를 감싸며 플로어 중앙 쪽으로 드리블친 다음 높게 떠올라 바쉬가 올린 팔 아래로 오른손 스쿱샷을 시도했다. 이것은 운동능력있고 영악한 마무리였으며, 올라디포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빅맨들 위로, 뒤로, 옆으로 또는 아래로 득점하는 경험을 얻어가며 다시금 계속하여 선보이게 될 무브의 형태다.
More rookie observations
We're keeping track of every NBA rook. Here are the latest Top 50 rankings.
Alex Len, Suns 발목이 호전되어 건강한 상태가 된 렌은 피닉스의 최근 두 경기에 출전했고 인사이드에서 나오는 그의 사이즈는 미네소타를 상대한 선즈가 니콜라 페코비치 및 케빈 러브라는 깡패 듀오에 상당한 우위를 가지도록 일조했다. 이번 시즌 마일스 플럼리가 피닉스에 깜짝 카드였던 만큼, 렌은 그 백업이 될 듯 하다.
맥컬럼은 첫 NBA 등장을 앞두고 두 번의 D리그 경기들에서 총 49 득점을 올리며 잘 플레이했었다. 그러다 수요일 자신의 블레이져스 데뷔에서는, 볼 스크린에서 글렌 데이비스에게 나자빠지며 NBA의 맛을 빠르게 봤다. 그의 첫 바스켓은 2 쿼터 중 베이스라인을 달린 후 스크린을 타는 멋진 컬에서 나왔다.
Pero Antic, Hawks 알 호포드에 닥친 부상은 안티치 입장에서 시간을 얻는 기회가 됐고, 메멧 오쿠어 따라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 월에 22 개 중 12 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으며 경기 당 5 개를 넘는 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머리의 퀵니스 그리고 에너지는 하더웨이와 함께 나이들고 느린 닉스에게 게임 페이스를 바꿀 수 있는 두 명의 빠른 선수들을 제공해 준다. 머리는 하더웨이 같은 슈터는 아니지만 노력과 퀵니스 덕분에 플레이메이커다.
One big problem ...
Anthony Bennett, Cavaliers 최근 한 경기의 말미 쯤에, 베넷이 탑오브더키에서 윙으로 던진 패스는 한 선수가 던질 수 있는 가장 설렁설렁하고도 성의 없는 패스였다. 한 손으로 패스할 때는 분명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 다음 그는 천천히 "볼 스크린"을 셋트하려 걸어갔다 (따옴표를 친 이유는 그가 누구에게도 스크린 서는 것에 흥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축 늘어진 행태는 이 탑 픽에게 뭔가 잘못된 일이 있음을 시사해 준다. 자기 스스로에게 화가 났을 수도 있다. 다른 이들에게 화가 났을 수도 있다. 아마도 이번 시즌 자기 이슈들에 대해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하지만 이런 것들에 상관없이, 저런 행태는 아홉 살짜리 애가 하더라도 코치들이 참지 못할 그런 종류의 행태다. 한 NBA 선수가 저런 시큰둥한 움직임을 만드는 것을 본다는 것은 클리블랜드가 분명 대처해야 할 문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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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akes a lot to succeed consistently in the world's best basketball league. At this level, almost no player can do what he has always done in the past and still expect the same results. More effort, more skill, more patience, more explosiveness, more quickness, more arc -- so much of this is needed just to earn playing time on some NBA t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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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야니스는 민첩성이 더 좋은 조너던 벤더가 떠오르네요. 렌의 복귀도 주목할만 할듯
이 아이에 대한 코트 밖 영상들을 보면 마치 벽촌 시골에서 도시로 전학 온 촌놈 같은 느낌을 받는데 (제가 그런 경우라 느낌 알아서), 성실한 자세로 발전을 기할 수 있을까 살짝 우려됩니다.
그리고 프로 농구 구단이니 알아서 하겠지만, 최근 몇년간 밀워키에서 좋은 발전을 이루고 나간 인물이 없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 걱정되는 면이 있네요.
@Duncan&Kidd홧팅 깡촌에서 온 촌놈이라... 왠지 만화 워스트의 통화권 밖에서 온 남자 츠키시마 하나 생각이 나네요 ㅎ 그나마 밀워키가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서는 작은 마켓이니 적응하긴 좀 나을수도..
베넷이라, 몸 상태만 좋아지면 재능은 분명히 있던 선수같은데........맨탈이랑 몸이랑 같이 붕괴오면 훅 갈듯
이른 아침부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