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실적은 매출액 1,369억원(+22%YoY), 영업이익 271억원(+23%YoY)으로, 당사 예상치는 하회하겠으나 사상 최대의 실적을 이어갈 전망. 전 사업부의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나 반도체 소재 사업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 주가는 2022E P/E 19.6배로, ‘OLED 고객사의 실적 부진’과 ‘금리 인상 전망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2차전지 투자심리 약화’까지 반영되며 역사적 평균(21x) 수준을 하회 중. 신규 소재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는 동사의 주가는 매크로 불확실성을 고려해도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됨.
1Q22 영업이익 57억원 전망
덕산테코피아의 1Q22 실적은 매출액 292억원(+14%QoQ, +13%YoY), 영업 이익 57억원(+45%QoQ, +1%YoY)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 이다. OLED 사업부의 실적은 덕산네오룩스의 중국향 매출액 부진 영향으로 인해 기존 예상치를 하회 하겠으나, 반도체 소재 사업부는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며 OLED 사업부의 부진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반도체 소재 사업부는 삼성전자의 고단수 NAND 출하량 확대에 힘입어 HCDS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신규 프리커서 공급 효과 또한 더해지며 6개 분기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2년 영업이익 271억원(+23%YoY) 전망
2022년 실적은 매출액 1,369억원(+22%YoY), 영업이익 271억원(+23%YoY)으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는 하회하겠으나 여전히 사상 최대의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 사업부의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나 반도체 소재 사업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을 예상된다. 특히 올해도 삼성전자가 200단 이상의 고단수 3D NAND 양산을 확대하며 HCDS 수요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맞춰 동사는 HCDS 공장 증설을 지속해 왔으며, 2Q22부터 신규 공장 가동이 착수되며 2H22 실적 성장에 힘을 더해줄 것이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공급이 시작된 DRAM용 국산화 소재들 또한 올해 공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OLED 사업부는 덕산네오룩스의 중국향 실적 부진을 고려하여 제한적인 성장을 가정했으나, 준비 중인 신규 소재 공급 등이 가시화될 시 실적 전망치가 상향될 수 있다. 한편 3Q21부터 전해액 첨가제 공급을 점차 확대 중에 있고, 지난 1월 신규시설투자 계획을 발표한 VC/FEC 또한 연내 증설 완료 후 2023년부터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려를 충분히 반영한 주가 수준
동사의 주가는 2022E P/E 19.6배로, ‘OLED 고객사의 실적 부진’과 ‘금리 인상 전망 및 러시아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2차전지 산업의 주가 하락’ 까지 반영되며 역사적 평균(21x)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 조정된 EPS(전환사채 등 반영)와 Target P/E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36,000원으로 하향하나, 현 주가는 매크로 불확실성을 반영해도 지나친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된다.
키움 김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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