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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황사에 좋은 음식
황사의 미세먼지, 유해 중금속 등 입자가 주로 기도를 자극해서 기침이나 호흡곤란, 가래 등을 유발시키고, 코와 기관지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바이러스와 세균이 우리 몸에 쉽게 침입할 수 있게 만들어서 비염이나 후두염 등의 호흡기질환이 쉽게 걸리게 되는데요. 이렇게 중금속 등이 많이 들어 있는 황사를 들여마셨을 경우 몸밖으로 독소를 배출하는 디톡스 식품 (돼지고기, 녹차, 클로렐라, 미나리, 미역 등)과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맛좋고 건강만점인 상차림을 만들 수 있어요. 황사철에는 식품 관리도 철저히 해서 집에서는 황사에 노출된 채소나 과일 등은 충분히 씻은 뒤 먹어야 하고, 식품을 조리하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은 기본이겠죠? 요즘 즐겨 보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 에서 보면 남편과 아이가 자장면 시켜 먹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데 엄마가 직접 깨끗이 손질한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가족의 건강을 지켜 주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내조가 아닐까요?
황사철 건강관리에 있어서 빼 놓을 수 없는 '황사에 좋은 음식' 으로 몸속에 들어 온 나쁜 유해 물질들을 해독하고, 배출시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식탁에 내어 놓는 음식에도 더욱 신경써야 할 것 같아요.
1) 물을 많이 섭취한다.
가장 손쉽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황사 예방 음식은 바로 물이죠. 하루에 8∼10잔의 물을 마시면 건조한 목 코 피부 등을 보호해 줍니다. 기도, 기관지의 점액섬모는 미세먼지 등을 입 쪽으로 끌어올려 배출시키는데, 구강과 기관지가 건조해지면 이 기능이 없어지므로 체내에 들어온 황사를 몸 밖으로 배출해 내려면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셔야 합니다. 목이 칼칼해서 물 만으로는 부족하신 분들은 기관지에 좋은 모과차를 대신 마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모과는 예로부터 기관지를 보화는 기능으로 알려져 있죠. 요즘에는 모과 추출물을 주성분으로한 목건강 음료도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2) 점막의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채소
입맛도 찾고 건강도 다질 수 있는 봄나물 등 채소로 면역력을 강화시켜 황사에 대비하세요.
① 쑥 : 쑥에는 비타민A가 하루 80g만 먹어도 비타민A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많아 우리 몸에 세균이 침입했을 때 저항력이 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비타민C 역시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감기예방과 치료에 좋은 역할을 합니다.
② 도라지 : 호흡기의 가래가 기관지 밖으로 쉽게 배출되도록 돕고 기침을 치료하며 폐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③ 미나리 : 미나리에 있는 식이섬유가 유해물질을 해독시켜주고,가래를 가라앉히는 기능이 있어 매연이나 먼지로부터 칼칼해진 목과 폐, 기관지를 보호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황사로 인해 인후염이 생기고 편도선이 붓거나 고열 감기가 찾아온다면 미나리가 제격이라 할 만큼 몸 속의 열을 없애고 갈증을 완화합니다.
3)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미역에 많이 들어 있는 알긴산은 중금속 배출 효과가 뛰어나다고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해조류인데요. 알긴산은 질 좋은 수용성 섬유질로 미역, 다시마,곰피 등 해조류 성분의 20-30%를 차지하며, 끈끈한 성질이 있습니다. 마치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중금속과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을 흡착해 배설하게 함으로써 중금속에 의한 피해를 줄여줍니다.
4) 돼지고기는 점막에 붙은 중금속 해독과 배출을 돕는다.
일반적으로 돼지고기가 몸 속의 중금속을 흡착시켜서 빨리 배설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돼지고기에 포함된 유황 성분은 중금속과 결합해서 수용성 물질로 바뀌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수용성 물질로 바뀐 중금속은 인체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해독작용을 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하고, 메티오닌, 시스틴 등 함황아미노산이 납 등의 체내흡수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조리방법을 달리해서 삶은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 먹으면 기름기가 훨씬 줄어들고, 기관지에 쌓인 황사, 먼지 등의 노폐물을 씻어내려 주는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5) 황사예방의 다크호스 '콩'
식물성 고단백 식품 콩과 두유
콩과 두유속에 들어 있는 비타민 E는 대기오염이나 감염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비타민 B는 세포내의 지질, 당질의 물질대사를 원할하게 진행시켜 신경계, 피부, 점막을 보호하며 간장의 기능을 높여 신체의 활동력을 활발하게 해 줍니다. 특히 콩에 들어있는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은 육류의 지방보다 훨씬 건강한 것이죠. 그러니 삼겹살을 먹는 것보다 훨씬 건강하게 황사를 예방하는 법이라 할 수 있어요.
황사때에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가장 큰 걱정인데 콩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두유'를 먹게 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특히나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건강한 두유면 더 좋겠죠. 시중에 나와 있는 대단한콩은 이런면에서 제가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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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황사에 좋은 생활습관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하고,
실내 공기 정화기, 가습기 등을 준비하셔서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 주시구요.
황사철, 집안 곳곳에 쌓여 있는 먼지로 인해
소중한 우리 가족이 질병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구석구석 깔끔하게 청소를 해야 합니다.
1) 실내 청소를 할 때 빗자루를 사용하면 먼지가 날리기 쉬우므로
- 진공청소기로 미세 먼지를 흡입하도록 하고, 극세사 걸레로 자주 닦아줍니다.
2) 공기청정기,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적정습도를 유지해 준다.
- 황사가 심할 때는 당분간 환기를 자제하여 외부의 먼지를 실내로 들이지 말아야 하는데
황사 시기에는 성능이 좋은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면서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틀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것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비결이랍니다.
봄철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는 손님, 황사.
더욱이 이번 황사는 여느 해보다 횟수가 잦을 뿐 아니라,그 농도 역시 최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집집마다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하지만 그 무서운 황사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옛 말을 피할 수는 없을 거예요.
황사를 제대로 알고 대처해서 황사현상을 똑똑하게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한 때 입니다.
"황사를 대비하는 철벽 수비법으로 황사 걱정은 이제 그만! "
출처는 blog.naver.com/ckwldud1 입니다!^^
요즘같은 때 넘 유용한 정보라 담아왔어용~~~
벌써 4월! 곧 따뜻~한 봄이 찾아오겠죠??
모두 건강 유의하시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