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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정행돈이
1탄에서 나같은 열정을가진 여시들이 있는걸 보고 에너지충전하고 서둘러서 2탄을 쓰러옴 ㅎ
그리고 사진이 없어서 영업이 들된거같아서 2탄부턴 사진을 넣겠음!
1탄-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64312
*큰 일정
1일차-(오슬롭+캐녀닝)+골드문스파시티점+베이프론트숙소
2일차-sm몰+오션젯타고 보홀+체리스숙소+빠우+연스파
3일차-(돌핀왓칭+스노쿨링+체험다이빙)+헤난숙소+해피풋마사지
4일차-오션젯타고세부+스노쿨링+레드크랩+바안스파+애플턴숙소
5일차-츄비츄비+막탄공항+인천공항도착
2일차
기상후 빨래 확인했으나 안마름..ㅠㅡ에어컨은 빵빵했는데 안마름..ㅠㅡ우리가 애초에 늦게 체크인한 이유도 있을듯
아침10시에 체크아웃을하고 샌드위치를 받고 베이프론트숙소에 캐리어를 맡긴상태로 sm몰에 환전을 하러감!
sm몰 입구에서 직진하면 비브라우니 라고 브라우니 파는곳이 있음 여시콧멍에 추천후기 전에 올라온거보고
사먹었는데 개존맛이었음..이세상달달함이 아님..가격도 저렴함..꼭먹길 ㅠ뚜레쥬르꺼 브라우니는 꾸덕?하고 진한데
여기꺼 브라우니는 부드럽고 진했음..또먹고싶다ㅠㅠ
sm몰 환전소는 지하1층슈퍼마켓에 들어와서 customer service 옆 service에서 해줌 일처리가 느림..
아니 한국인이라 내가 급한거일수도..이때 여권은 필요없으나 여권번호는 알아야함!
우리 일정은 다음날부터 액티비티로 꽉꽉 차있기 때문에 기념품 살 날이 없으므로(결론적으론 마지막날 기회있었음ㅠ)
이때 기념품들과 우리가 앞으로 숙소에서 마실 맥주와 과자 안주도 다 삼
내가 샀던 기념품들은 '망고퓨레,깔라만시 원액,모기기피제,7D건망고,골든사바바나나칩,치즈스퀴즈'였음
치즈스퀴즈는 매대쪽 갔는데 체다맛이 없길래 물어보니 체다맛말고 오리지날맛만 있다고해서 속상한 표정 지으니까 다른매대 알려줘서 거기 가보니 체다맛 있었음(또잉...??)
한국에 온 지금 더사올껄..고민하는건 망고퓨레+골든사바.. ㅜㅜ 골든사바 바나나칩 개존맛탱 조비스보다 골든사바가 더맛있음
지인들한테 나눠줘도 바나나칩 원래 안먹는데 너무맛있고 다들 말함 물론!!한국에서도 살수있음 다만 필리핀이 더 싸니까..
필로우 과자도 샀는데 이건 세계과자점에서 파는걸로 알고있음!유명한 갈색말고 노란색샀는데 한국과자 씨리얼 생각하면됨
환전하고 기념품을 사고 돈이생겼으니 바로 게리스그릴을 감 코리안?이라고 묻고 한국어메뉴판을 줌 그리고 남들다먹는걸 시켰음
통오징어+볶음밥+감바스+망고쉐이크+그린망고쉐이크+갈릭라이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전체적으로 짭쪼롬했고(짤수있음) 먹을만했으며 그린망고는 너무 셨음ㅠㅠ우린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이걸 더 맛있어 했다는 글을 보고 시킨거였는데 레몬먹으면 >_<하게되는 것처럼 저표정으로 먹음..신맛좋아하면 좋을듯!
망고쉐이크는 존맛탱임ㅠㅠ왜 필리핀망고쉐이크와 우리나라망고쉐이크는 맛이다를까? 필리핀은 진하고 달달해..
두번간다면 통오징어+감바스+망고쉐이크+갈릭라이스 이렇게만 시킬거임
그리고 우리는 오션젯을 3시20분껄해서 시간이 남았음(11시40분대는 트래픽오져서 일부러 늦게함)
sm몰에 유명한 쿨투라갔는데 공사중이었음 갈곳없어서 방황하다가 포에버21들어감 1층은 남성용이고 2층으로감
1층에서 2층 계단으로 가면 힘드니까 매장바로앞에 에스컬레이터 있으니 그거 타고 올라가길!!
세부에 포에버21은 빅사이즈매장이 따로 있음 나는 빅사이즈를 입는 여시인데..행복했음 천국이었음ㅠㅠ
규모가 크진 않고 한쪽부분에 빅사이즈 매장이 있지만 이렇게 마음껏 입어볼수 있고 한국보단 저렴하단게 행복했음
한국의XL랑 세부XL는 다름...크롭디자인이 주였지만 그건원래 포에버21스타일이고 아무튼 나랑 내 친구는 여기서
폭풍쇼핑을함 빅사이즈는 가격대가 아무래도 나감 가격은 다양하지만 보통 1벌에 915페소 정도 줬던걸로 기억함
피팅룸 있으니 입어보고 여유가지며 쇼핑하길!!
쇼핑후 베이프론트로 돌아와서 피어1까지가는 택시를 불러달라고함. 우리는 그랩을 한국에서 미리 인증받아가지 못해서
그냥 택시부름 베이프론트 쪽에서는 150페소정도만 줘도 된다고 얘기했음 택시불러주고 베이프론트측에서 택시에서
무슨일이 나도 베이프론트 책임은 없다는 종이를 주면 그 종이를 가지고 택시를 탐 택시 타자마자 얼마받을거냐고
물어보니 택시기사가 나올때 손님없이 그냥 나와야되니 200페소 달라그래서 흥정하면 내리라고 할까봐
그냥 200페소 준다고함 ㅠㅠ(너무 여유롭게 쇼핑해서 늦어서 후다닥 터미널까지 가야했음)
터미널 도착하면 입구에서 오션젯 바우처를 보여주고 터미널 수속 밟은뒤 출발 20분전까지 대기함
여기 터미널 화장실 사람이 대신 물 내려주는 화장실임 ㅡㅠ..20분이 지나면 캐리어를 가지고 배를 탐
이코노미는 의자가 지푸라기?짚? 같은걸로 의자가 불편함 ㅜㅜ 다들 돈좀 더내고 꼭 비즈니스 타길 추천..
근데 비즈니스는 2층이라 캐리어 갖고 내릴때 좀 빡쳤음..그래도 다시가도 비즈니스탈거임
오션젯 엄청 춥단 말 많았는데 생각보다 안추웠고 더웠음(가면서 맥주먹어서 그럴수도..)혹시모르니 담요챙기고
잠잘거라면 목베개도 필수로 챙겨가길! 그리고 오션젯타고 가는시간 2시간~3시간걸림
배타고 보홀도착해서 캐리어 갖고 나가면 택시들이 붙음 세100카페에서 항구->헤난까지 500페소고
요샌 500에 잘 안가주니까 600만 받아도 된다 라는 걸 보았고 딜할생각에 심장이 두근두근 했음
택시기사가 붙어서 어디가냐물어서 헤난간다고함(체리스가 헤난바로앞이라 걍 헤난이라함)
처음에 700불러서 노 하고 걍 앞에감 다른 기사가 붙어서 어디가냐 물어서 헤난이라하니 600부름
노 라고함 그랬더니 왓??이래서 파이브헌드레드 그랬더니 그 기사일행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붙어서 표정이
굳어져서 뭐라고 자기들끼리 얘기하더니 오케이 하고 감 아마 내 욕 했을듯함..내욕했을거야...
그리고 편한 승용차타고 헤난까지 들어감(45분소요)가는길에 투모로우 택시투어?하면서 영업을 했고
안한다고하면 택시를 내리라고하거나 돈을 더받는 불이익이올까봐 생각해본다고 하고 명함받음 이 때 또 든생각이
나는 한국에서 여성으로써 겪은게 많아서 이런걸 두려워하는데 남자라면 이런걸 두려워할까 싶어서 속상했음..
숙소를 헤난이라고 말해서 택시가 헤난 입구까지 들어가버림 ㅜㅜ 다시 캐리어 끌고 나와서 그앞 체리스로감..
체리스는 애초에 저렴하게 잠만 잘 생각이었고 평이 수영장별로+직원친절 이였는데 생각보다 수영장컨디션도
괜찮았고 넓었음(수영장벽에 도마뱀있었음) 직원은 정말 친절했음 다음날 아침일찍 나간다고 하니 샌드위치를
싸주신다고 하셨고 참치,계란,치즈 중 고르라고 함 우린 밤에도착해서 수영안했고 올라가서 내일 액티비티갈 준비를 함
방 에어컨은 잘돌아가는대신 시끄러움 그냥..저렴한 숙소 이용한다고 치면 가성비 정말 괜찮았음
빠우는 라스트오더가 8시 45분이라서 서둘러서 빠우를감
체리스를 등지고 있는 상태에서 왼쪽으로 쭉쭉~가면됨 가는길에 유명한 데이브쉐이크간판 보임(왼쪽으로 코너돌아야됨)
빠우도착해서 웨이팅 1시간함ㅠㅠ 그리고 짬뽕파스타+해산물볶음밥주문하고 부족하면 더 시키려고함 메뉴판은 한국어임
버터치킨이 먹고싶었는데 웨이팅하는동안 데이브쉐이크에서 망고쉐이크 사먹어서 배불러서 못먹었음
직원들은 친절했고 정말 맛있었음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음료를 만드는 바 자리에 앉았는데 웃긴게
바텐더가 즙을 짤때 그냥 손으로 쭈욱 짜는거임 그리고 내 친구랑 눈 마주쳤는데 슬그머니 집게를 들어서
그 후부터 집게로 즙을 짜고 있엇다고 함 친구랑 나는 그런거 크게 신경안써서 그냥 웃겼음ㅋㅋㅋㅋㅋ
사진은 귀여운 빠우에 있는 그림...또먹고 싶다...해산물볶음밥 존맛탱이야..
먹고나서 1일1마사지를 하기위해 늦은시간 마사지하는곳을 찾아보니 연스파가 있어서 연스파사장님께 카톡연락후
픽드랍무료라서 연스파 받으러감 사장님은 알로에를 추천하셨지만 몸에 뭔갈 바르는게 싫어서 우린 일반 마사지로 받음
사장님께서 마사지를 추천해주실때 건식타이마사지는 아예 배제하고 말씀하셔서 저렴한 타이한다고 말하기가
좀 부담스러웠음..사장님 굉장히 나긋하심 나랑내친구만 그렇게 느낀거일수도 있음!
마사지룸 안에는 조그만 샤워실이 있고 샤워가능함 사장님 말씀으로는 보통 10분정도 샤워시간
준다고 함 샤워받고 바닥에있는 매트리스에 엎드려서 마사지를 받음 목베개 같은거에 얼굴대고 가슴아래에
베개를 둔 상태로 받는데 처음엔 목베개 같은게 밀려서 얼굴이 매트리스에 박혀서 친구랑 나랑 후...후...하고 바닥보고 숨 쉼 연스파를 이용해서 엎드려서 받아본 사람이라면 무슨말인지 알거라 믿음..
마사지 받고 체리스에 와서 잠..에어컨소리 굉장히 시끄러웠고 이불이 얇았음
숙소에 있을시간이 얼마 없고 잠만 싸게 자고싶다면 추천함
근데 뜨거운물이 안나왔음...프론트에 말하니 오른쪽으로 돌리면 된다는데 돌려도 안나왔고
직원을 부를까 했지만 뜨거운물이 안나왔다는 후기를 보고 간터라서 불러도 달라질게 없다고 생각했음
실제로 부르면 뜨거운물 나왔을 수도 있음..여튼 나는 연스파에서 샤워해서 다행이였음..
꿀팁->
1.베이프론트 체크아웃후 룸 컨디션 확인한다고 대기시간 10분 있어야함 근데 빡세진 않은듯
2.베이프론트에숙박후 sm몰 간다면 베이프론트에 서류(간단함)적으면 캐리어 맡아줌
트래블라운지에 캐리어 맡기라고 네이버나 세100카페에 나오는데 거기는 돈내야하니 베이프론트에서 맡기기
3.환전은 100>50>20>10달러순으로 잘쳐줌, 1달러몇장은 팁으로 챙기기,근데 현지인들은 달러보다 페소팁을 더 좋아함
4.sm몰에 은근 품절된게 많음 조비스,코코비다,오울트리꺼는 다 품절됬음 난 그래서 골든사바를 골랐고 골든사바는
존맛탱임..신의한수 였음..주변에서도 골든사바에 반함
5.항구입구에서 터미널까지는 거리가 좀있음 터미널피 아끼려면 안내도 되지만 짐이 많다면 터미널피내고 터미널까지 들어가기
6..피어1은 최소 1시간전에는 도착하기
7.오션젯 바우처 없으면 일처리 상당히 늦어짐 오션젯 바우처는 꼭꼭 챙겨가길
8.지금 세부->보홀 보홀->세부에서 갈때 오션젯 비즈니스일경우 캐리어를 돈내야한다 말아야한다 말이 많은데 요즘 추세보면
세부->보홀은 비즈니스일경우 그때그때다름 돈안내고 갖고탈수도있고 돈내라고 하는 경우도있음
보홀->세부는 무조건 돈내고 캐리어 못 갖고타고 돈내야함
9.택시 잡을때 펄슨얘기 꼭 해야함 예를들어서 헤난까지 500에 흥정했는데 거기서 원펄슨 이라고 할수도 있음
투펄쓴 파이브헌드레드(우린 2명이었으니까)라고 꼭 얘기해야함
10.헤난입구->체리스는 도보로..1분?2분?거리임
11.체리스디파짓1000페소고 체크인할때 주는 종이 가지고 있다가 체크아웃할때 줘야함(난 버려서 못드려서 체크아웃할때 처리시간걸림..7분..?)
12.이날만 그런지 몰라도 sm몰보다 데이브쉐이크가 바나나칩이 더 저렴했음 그리고 코코비다나 오울트리꺼 기념품은
sm몰에는 품절되었는데 여기에는 있었음
13.보홀은 세부의 수면패처럼 늦은시간 마사지가 흔하지 않음 내가 찾았을때 누엣타이 리바옹샤워실 있었고
그냥 누엣타이는 샤워실 없었음
여시들이 빨리 글써달래서 빨리 쓰긴 했는데..2일차만 했는데 되게 기네...
나중에 3일차로 돌아올게..3일차는 보홀에서 한 돌핀왓칭+스노쿨링+체험다이빙이고
내 인생 가이드를 만났어 이건 나중에 이유와 함께 3일차에 적으니 업체는 3일차에 적을게!
역시 문제있으면 알려주고 언제든 질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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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쒰 ㅠㅠㅠ감사함다ㅠㅠ
항상 비즈니스말고일반석만탔었는데 담부터는 비즈니스타야긋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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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갈릭라이스에 비벼 먹으니 맛있더라고!!! 오히려 오징어에서 조금 짠맛이 느껴졋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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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촉박했어 워낙에 쇼핑을 여유있게 한거도 있고..2시 5분?되씀...ㅠ
응 10시 체크아웃이라고 말하고 맞춰갔어! 아냐근데 나는 진짜 여유부렸어 슈퍼마켓에서 장볼때도 여유부렸고...ㅠ
혹시 환전 환율 얼마에 했는지 알 수 있을까??
앗..그건 모르겠어ㅠㅠㅠㅠ 60만원을 한거밖에..
@정행돈이 아핫!!! 혹시 그럼 총 얼마 환전했는지 알려주랏!! 본문에서 못 봤는데 내가 난독증인가ㅜㅜ...??
아냐 안적엇어 ㅎㅎ 나는 투어비랑 마사지 잔금있어서 60만원했고 여유있엇어!!!
@정행돈이 오!! 나도 그정도 할 생각이였는데 루트도 비슷하고 ㅜㅜ 넘 고마워 진짜 도움 많이 되고 있어!!! 3탄도 기다릴게 ㅎㅎㅎㅎㅎ!!!!
나 어제 보홀에서 세부 가는 오션젯
비즈니스 탔는데
짐 부쳐야된다고 ㅈㄹ하는데 무시하고 걍 가지고탔어 비즈니스 타는 여시들은 꼭 걍 무시하고 들고타ㅜㅜ
나는 세부에서 보홀갈때 캐리어에 붙인 비즈니스 스티커 안뗏는데
보홀에서 다시 세부 넘어올때 경비?가 보더니 비즈니스냐고 그냥 가라고 해서 걍 들고탔어!!
올해 5월이라 좀 다를순있지만 참고하라고 댓글 남겨..ㅎㅎ..
와 후기 엄청 자세하다!!! 나 새부갈때 엄청 도움될듯 ㅠㅠㅠ고마웡~ 다음글 기다리고 있을께!!
나 한달전에 다녀왔는데 오션젯 비즈니스 왕복 둘다 돈 안받고 잘 탔어~!
나도 5월말에 다녀왓는데 세부-> 보홀 에서는 비즈니스라고 하면 캐리어 들고 탓는데 보홀->세부는 입구 경비가 그 캐리어 들고 탈거니?? 물어봐서 내가 들고 탈거라 햇더니 입장시캬줫어... 근데 약간 기분 나쁜게 서양사람이나 외국 사람들은 묻지도 않고. 보내주면서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꼭 헷갈리게 물어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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