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저..저기요...저랑 사겨주세요!!"
"후...너 이름이 뭐냐.."
"네?*^^* 진가연이요!!"
설마....내가 그렇게도 우려했던 일이..이렇게 빨리 벌어지다니..ㅡ_ㅡ^^^^
"....저기...너...말야...난...여자라구!!!!!!!!!!!!!!!"
"네..? 네? 그런게 어딨어요..!! 말도안돼!"
...아..참으로 평온한 날이구나..
근데.. 내가..도대체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여자한테 고백을 받냐구!!!!!!!
지금이 벌써 몇번째야...사복만 입으면 어디 레즈가튼년들만 달라붙냐고..
내가..내가 그렇게 여성스럽지가 못하더냐?!
ㅠ_ㅠ 흑..
이래서 바깥에나오는게 싫다고!!
나의 스윗트하고 큐트한 홈ㅇ| 얼마나 사랑스러운데..
한명만 없으면 고것이 말이지...
"이년아!! 또 왜 벌써 들어와!!"
"고것이 말이지...참으로...나도 궁금하다니깐..."
"서채현! 니놈의 가시나가 이제 미쳤나!"
"이씌!! 이게 다 망할너므 어무이 땜이야! 왜 딸이면 이뿌고 쪼고맣게 날것이지
왜 이딴 걸로 만들어놨어! 이름도 서채현이 뭐냐구!!"
"이 가시나가 왜 얼굴은 들이대구 그러나!! 그리고 뭐냐....망할넘의...어무니라..캈나..?"
이런...사투리 쓸때부터 화났다늘걸 알아차려야 했어야 하는건데.
하지만..내 전능하신 어무이는...167 cm 밖에 안되는 엄연한 여자다..
나..? 내 키를 묻고싶다 이거지....걍...쬐금...정상을 벗어난 여자의 키라지..
179cm다........
그리고...계속 잘 자라가고 있는 나의 키다..
웬만한 사람보단 물론...크다..
이런 결과로..내가 그 쪼매만한 어무이를 쳐다볼떈...
자기 자식이래도....내가 좀 무서울떄가 있나보지..쓰읍...ㅜ^ㅜ
"몰라.. 나 방에가서 잘꺼야 들어오지마.."
당신의 손에 아담하게 쥐어있는 아름다운 주걱이 흔들리는군요..
푸욱..
요우..편한 이 침대도 내 키랑 비슷비슷하구나..
이제 곧 잠에 들어볼..
까 했더니..나를 가만히 뉍두질 못하는 이 가족..
"서채현."
"이놈아 여자방에 노크라도 해라."
"니가 여자냐. 장신멀대괴물이지."
그래 사촌동생 마져 이런다 이거지...그래 그래 인정사정볼것없이
그냥 대든다 이거자나..
"너한번 괴물한테 죽어볼테냐.."
"서채현."
"왜!! 아씌 누나라고 불러라 이녀석아!!"
"형."
"후..그래 뭐냐 귀여운 동생아."
"나 돈줘."
".....ㅡ_ㅡ^^ 너 내가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 인내심 테스트하냐.."
"뭐래. 나 딱 삼만원만 가져간다구..이거 어떻게 여냐."
"서태한. 죽고싶냐..여기 내집이다."
"난 니 사촌이다 서.채.현."
그러면서..내 귀여운 개구리 저금통 [취향 특이하다] 를 뿌셔대는 그녀석..
미친놈일세...하긴 별명도 미친놈이지..
난 그녀석보다 2달하고도 13일이 빨리 태어난 사촌누.나.다..
지금은 그 미친놈이 내 집에서 하숙을 하고 있다는거지.
그리고 하숙하고 있는 또 한명의 사촌..내가 제일로 맘에 안드는 여자스탈.
민래연.
"오빠, 나 나갈께. ^ㅡ^"
"응 잘가 ^^"
"니 놈은 래연이 대하는것을 나한테 반이라도 못하냐!!."
"난 남자한테는 안잘해준다.."
퍼억!!
헉....내 개굴소녀가 ... 두쪽으로 갈라졌다.
이런 망할놈의 ㅌㅐ한새끼!!
내 주먹이 그 얼굴을 닿기 2초전..
벌컥..
"서채현!! 너 빨리 나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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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 KARO 」 땅꼬마 촌놈은 제일 잘나가는 일진짱..? 001
K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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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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