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셨어요?
어느덧 한해가 벌써 저물고 새해의 1월 중반부를 향해
가고 있어요 시간은...
게으름을 피우는 법이 없는 것 같아요~
또 날씨가 추워진다죠...
낮엔 눈이 내리더니 금새 녹아버리고 다시 비가 간간히 왔었지만 곧 그치고
지금은 밖은 고요하지만...
아침이면 하얗게 변해 있을 것 만 같아요
싸늘하고 쓸쓸한 겨울 밤 입니다...
오늘 코코의 레시피는...
따끈 따끈한 해물순두부 찌개를 끓여보았어요~
이렇게 추운 겨울엔 뭐니 뭐니해도 따끈한 국물요리가 제격이죠
집에 있는 해산물만을 넣어서
얼큰하고 담백하게 끓여보았어요~
재료는 넉넉하지 않지만...
맛있게 끓여볼게요~
재료: 새우 한줌, (홍합,오징어, 바지락살)한줌, 쏭쏭썬 대파 조금, 고춧가루 1큰술, 찐마늘 1술, 국간장 적당량,
멸치육수 400ml,순두부 한봉지, 콩나물 한줌, 두부·오일조금씩.
마른고추와 파를 넣어 기름을 내어 얼큰하고
담백한 국물 맛 이랍니다~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어두워진 시력 탓인지 사진이 영~ ㅎ
그래두... 국물은... 아주 ... 좋아요!
재료는... 그야말로 집에 있는 걸로만 했는데요...
새우대신에 꽃게를 넣으셔도 아주 좋아요~
또... 해산물은 굴을 쓰셔도 좋구여~
새우 또는 꽃게 둘중 하나는 기본으로 쓰시는게 국물맛이 좋을 것 같아요!
새우는 머리째 쓰시되...
수염과 머리 위 뾰족한 부분은 가위로 제거 해 주셔요~
오일은 참기름을 쓰셔도 되어요~
조금은 넉넉히 부어주시구...
먼저 마늘과 마른고추 또는 고추 후레이크를 넣어 약불로 볶아주세요~
마른 고추가 없다면 생략하셔도 되어요
마늘이 볶아지면 쏭쏭썬 대파와 고춧가루를 넣어 볶아주세요~
파를 볶은 후 준비해 둔 해산물을 넣어 볶아주시구...
멸치육수 또는 물을 분량대로 부어주세요~
국물이 한소끔 끓으면 순두부를 넣어주시구...
국간장을 넣어 간을 조절하세요~
두부를 더 많이 드시고 싶으실땐 찌개용 두부를 손으로 으깨어 추가 해 주셔도 되어요~
순두부가 어느정도 끓으면 콩나물을 넣어주시고 ...
부족한 간을 조절 해 주시고 대파를 조금 더 넣어 마무리 하세요~
완성 입니다~
새우가 통째로 들어가 국물이 진하고 담백한 맛을 낸답니다~
여기에 꽃게를 추가하시면...
훨씬 더 맛있어 진다는거...
얼큰하고 담백한 순두부찌개 드세요~
요즘은 굴이 제철이니...
굴을 듬뿍넣어 끓여주셔도 아주 아주 좋겠지요...
요즘같이 추운 겨울엔 정말 제격이 국물요리 같아요!
따끈하고 얼큰한 해물순두부찌개 드시고
추위같은거 싸악~ 잊어버리세요
coco 였습니다
힐링푸드 망고스틴coco
http://blog.daum.net/cocosooj/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