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2,707.02 마감 (+0.46%)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 상승한 2,707.0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97% 상승한 922.96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6.7원 내린 1,207.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삼성, 갤럭시A로 애플과 보급폰 격돌…GOS 논란 첫 시험대
삼성전자는 어제(17일) 밤 11시 온라인으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갤럭시A53과 갤럭시A33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0일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SE3의 약점으로 꼽힌 카메라와 배터리 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삼성은 갤럭시A 시리즈에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준의 카메라를 장착했다면서 사진에서 불필요한 사물을 자동으로 지워주는 'AI 지우개' 기능도 처음으로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 현대차, 중고차 사업 연내 시작... “온라인서 차 안 냄새까지 알려줍니다”
17일 밤 중소기업벤처부가 국내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판매업 진출을 허용하면서, 향후 중고차 시장과 판매 방식이 어떻게 변화될지 주목됩니다. 현대차는 “사업 개시 시점은 미정이지만, 준비해왔던 작업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 연내에는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7일 공개한 중고차 판매업 사업 방향에서 ‘5년 이내이면서 10만km 이내인’ 자사 브랜드 차를 200개 항목의 품질검사를 거쳐 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포스코홀딩스 주총…최정우 "연내 자사주 소각…규모·시기 검토중"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연내 자사주 소각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최 회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보유중인 자사주 중 일부를 올해 내에 소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현재 회사가 보유중인 자사주 중에서 소각 규모와 시기를 검토 중"이라며 "이사회와 논의해 연내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물적분할 전인 지난 1월 5일 '지주회사 체제 전환 계획과 2030 중장기 성장전략'을 통해 "올해자사주 일부를 소각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 HDC현대산업개발, 광명11구역 재개발에서도 '퇴출'
HDC현대산업개발이 광명11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손을 뗍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광명11구역 조합은 이날 조합원들에게 "시공사인현대사업단으로부터 조합이 제시한 공동이행방식을 수용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서를 접수했다"고 안내했습니다. 광명11구역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내 최대 규모 사업지로 규모는 계획 가구 수 4400여 가구입니다.
▲ 삼성전자 첫 QD-OLED TV, 북미·유럽서 사전판매 시작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QD(퀀텀닷)-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적용한 첫 TV를 북미·유럽 시장에서 전격 출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QD-OLED TV는 '삼성 OLED'라는 이름에 55형, 65형 등 2개 크기로 출시됐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판매 가격은 55형이 2천200달러(약 267만), 65형이 3천달러(약 364만원) 수준으로, 기존 LCD 기반 TV인 네오 QLED 4K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로 책정됐습니다.
▲ 김범수가 글로벌 전진기지로 점찍은 '픽코마', 프랑스 정식 출시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픽코마의 웹툰 플랫폼 ‘픽코마’가 프랑스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카카오픽코마는 최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의장직을 내려놓으면서 글로벌 전진기지로 삼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핵심 자회사이기도 합니다. 픽코마는 일본에서 시장 1등을 차지했던 경험과, 본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성공 신화를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 '8조 규모' 체코 원전 입찰 개시…한수원, 본입찰 참여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현지시간)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본입찰이 개시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안보 평가를 통과하고, 발주사로부터 입찰안내서를 받아 본입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체코 정부는 지난해 안보상의 위험을 이유로 러시아의 로사톰과 중국의 CGN을 입찰에서 배제한 바 있습니다.
▲ 미국, 세계 해운 동맹에 칼 갈고 있는 까닭은
미국이나 유럽 등 원양 항로를 취항하는 글로벌 선사들이 대부분 참가하는 해운 동맹이 미국 당국으로부터 독점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물류대란이 장기화됨에 따라 미국 정부가 자국 화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선사들을 향해 칼날을 들이대는 모양새입니다. 18일 해운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초대형 선사인 머스크는 '공급망 교란'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미국 법무부로부터 조사 소환장을 받았으며, 머스크 외에 다른 컨테이너 선사들도 당국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환율, 2주만에 1200원대 하락…위험선호 지속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 마감하면서 약 2주만에 1200원대로 내렸습니다. 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14.30원)보다 6.70원 하락한 1207.6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와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책 모색 소식 등에 달러화 강세가 제한된데다가 1210원선에서 나온 네고(달러 매도) 물량으로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는 분석입니다.
▲ 정부 “러 국채 디폴트해도 韓 직접적 영향 크지 않다”
정부가 러시아 국채 디폴트(채무불이행)가 일어나더라도 한국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러시아 국채의 디폴트 가능성에 대해 국내 실물과 금융부문 영향을 사전 점검한 결과,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투자금 다 날렸다" 악마의 니켈 곱버스 '상폐'...휴지조각됐다
대신증권이 발행한 대신 인버스 2X 니켈선물 ETN(H)이 오는 21일 상장폐지됩니다. 지난 7일 ETN의 기초지수(S&P GSCI Nickel 2X Inverse TR) 종가 지수값이 0이 되면서 이 상품의 지표가치가 0이 됐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이 돌려받을 수 있는 원금도 전액 손실됐습니다.
▲ 내국인 면세점 구매한도 폐지…면세업계 '손님맞이' 팔걷어
출국하는 내국인에게 적용됐던 국내 면세점 구매 한도가 18일부로 폐지됐습니다. 때마침 오는 21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역시 면제되면서 해외여행 수요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여, 면세점 업계는 늘어날 면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총력전에 돌입하는 모양새입니다. 그간 해외로 나가는 내국인은 면세 물품 구매시 5000달러 한도가 설정됐으나, 이같은 한도를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관세법 시행규칙이 본격 시행되면서 출국장은 물론 시내 면세점에서 한도 없이 면세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우리은행 이어 신한은행도 전세대출 한도 복원 검토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1일부터 임대차(전세)계약 갱신에 따른 전세자금 대출 한도를 기존 '임차보증금(전셋값) 증액 금액 범위 내'에서 '갱신 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로 변경합니다. 또한 신한은행 역시 임대차(전세) 계약을 갱신할 때받을 수 있는 전세자금 대출한도를 갱신 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로 완화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전세자금 대출한도를 임차보증금 증액금액 범위 내에서만 대출해주고 있습니다.
▲ 정진택 삼성重 사장 “잔여 드릴십 매각 추진…내년 흑자 전환”
삼성중공업이 잔여 드릴십 매각과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 활동을 통해 내년에 흑자 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18일 오전 경기 성남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글로벌 조선 시황이 개선되면서 연간 목표인 91 억달러(약 11조원)의 34%를 초과한 122억달러(약 14조7800억원)를 수주했다”며 “이러한 성과에도 지난해 연간 매출 6조6220억원, 영업손실 1조3120억원의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대규모 적자에 대해 정 사장은 원자재 가격 인상과 재고 자산인 드릴십( 심해 지역에서 원유를 찾아내는 선박 형태의 시추설비) 평가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을 반영한 결과라는 입장입니다.
▲ 대우조선, 5210억에 美선주 LNG운반선 2척 인수
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습니다. 올 들어 선박 13척을 포함해 총 34억7000만달러(약 4조2011억원)의 일감을확보하면서 목표치의 약 39%를 이미 달성했습니다. 이 선박들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상장 속도낸다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들이 올해 상장을 하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정관을 변경하고 현대오일뱅크는상장 심사 결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안에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2021년 전체 실적을 반영해 심사가 진행돼 시일이 걸리는 것 같다”며 “자회사 상장에 대한 모회사 주주들의 우려를 알지만 지난해 업황도 좋은 데다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상장 심사 승인을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자신감 드러낸 LGU+ '주당 배당 22% 늘려'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제26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 안건을 모두 의결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조8511억원, 영업이익 979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 11%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원의 기말 배당금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간 배당금 200원을 포함한 LG유플러스의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총 550원으로, 전년 450원에 비해 22.2% 증가한 수준입니다.
▲ 테라·하이트 가격도 오른다…하이트진로, 맥주 출고가 평균 7.7% 인상
하이트진로가 국산맥주 출고가를 오는 23일부터 인상합니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생산 부담이 커진 탓입니다. 18일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하이트 맥주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한다"며 "인상 품목은 병·캔·페트병류"라고 밝혔습니다.
▲ 호반그룹 편입 2년차 대한전선, 신사업 본격화 ‘승부수’
호반그룹 편입 2년 차를 맞는 대한전선이 신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닦으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에편입 후 첫번째 투자로 광케이블 사업을 선택했고, 이와 함께, 대규모 해저케이블 생산을 위해 임해공장 설립도 본격화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웨어러블 로봇 전문 업체인 에프알티(FRT)와 투자 업무 협약(MOU)을 진행했으며, 지난 7일에는 호반건설과 함께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육성, 투자 강화를 목적으로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습니다.
▲ "'캐치테이블' 잡아라"…벤처캐피탈 러브콜 쇄도
레스토랑 실시간 예약에서 1위 서비스인 '캐치테이블(운영사 : 와드)'에 국내 벤처캐피탈(VC)들의 투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캐치테이블은 1년 만에 추가 투자 유치에 나섰는데 단숨에 300억 원대 현금을 동원할 투자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측은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수익성 강화와 사업 확대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