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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쥬라기 월드 리뷰, Park re-visited - 스포
maverick45 추천 1 조회 1,173 15.06.13 12:5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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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13 17:11

    첫댓글 개인적으로 인도미너스 렉스는 캐릭터 포지셔닝에 실패했다고 봅니다.
    인도가 초반에 내세운게 최상위 포식자 주제에 카모플라쥬나 열감지 회피능력등 피식자들이나 가질 법한
    보조옵션에 높은 지능을 가졌단 점이었죠. 그런데 카모플라쥬 능력에 대한 연출도 부족했고 중반부터는
    그냥 일반 티렉스랑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차별화가 안 되었달까요.
    우리 탈출씬부터 지능을 많이 부각시켰는데 그것에 관련된게 중반부턴
    거의 안 나왔던게 꽤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랩터까지 합성된 놈이라면 티라노완 움직임도 좀 달랐으면
    더 좋았을 것 같고요.

  • 작성자 15.06.13 18:19

    네,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아무래도 아쉬운 점이 있었죠. 인도미너스의 능력에 대한 묘사도 좀 빈약했고...The next big thing에 대한 포석이 좀 빈약하게 깔린 면도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인도미너스가 어느 정도 티렉스와 차별화를 이뤘다고 봅니다. 랩터가 공포심을 준게 "숨어도 소용없다"란 점인데 인도미너스는 열감지를 통해 그 점을 계승해서 티렉스와 랩터가 혼합된? 긴장감을 주진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티렉스의 존재감에는 비할 바가 아니지만요.
    아무래도 영화의 메인 악역인만큼 인도미너스에 대한 평가에 따라 이 영화를 즐겁게 보냐, 아니냐가 갈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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