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서 움직이지 않는 말..에게는 당근이 효과적이다...
채찍을 사용 한다면 아마 그 말은 도망치거나 포기하게 될것이다...
달리는 말에게는 채찍이 효과적이다...
당근을 사용 한다면 아마 그 말은 지정된 경로를 벗어나 다른곳으로 달려갈 것이다...
그런데 그 당근과 채찍을 줄때...어떻게 줘야할까..
궁금하다고 알려달라고 해서 채찍을 주면...달리는 말인데도 불구하고 아프다고 오히려 역정을 낸다....
지쳐 쓰러져 있는 말에게 당근을 주면 다시 일어나기는 커녕 당근만 먹고 그냥 쓰러져버린다...
그 말에게 잘못이 있는걸까..당근과 채찍을 주는 사람에게 잘못이 있는걸까..
아니면.....
그냥 그 말을 무시하고 모든것을 다 받아드릴 준비가 되있는 말을 찾아야 하는걸까...
모든 말은 당근과 채찍을 요구한다...
그러나 그 당근과 채찍을 받아들이는 말은.....몇이나 될까....
그것이 당근과 채찍이라는 것을 아는 말은.....몇이나 될까....
어떤 말인지도 모르는 상태로 당근을 주고..채찍질을 하는 사람은...
그 말이 당근과 채찍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지....알고 하는걸까....
아니면..처음보는 말일 지라도 그 말에게 당근도 주고 채찍도 주는..그런 사람일까..
앞으로 다가오는 3.0 세대를 위한 인력양성을 위함일까.....
심란하다..
난 이런말을 할만한.... 사람인가....
첫댓글 당근과 채찍 10년부터 늘 많이 들어보는 단어 입니다.. 성공을 위한 책에도 많이 나와 있는 단어이고.. ^^
=_=''' 난 채찍 쓰지 말아 달라고 했었는데; ㅎㅎㅎㅎ
뛰는 말에게 채찍을, 서있는 말에게 당근을 준다는건. 난 좀 달라. 우린 말이 아니라 사람이니까. 사람은 채찍을 줘서도 안되고, 당근을 줘서도 않되. 그냥 상사로써 그들에게 앞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고 등불이 되어주면 아래사람들은 알아서 그 사람처럼 되고 싶어서 잘 할 꺼라고 생각해. 권위적인 상사 ... 난 딱 질색이야. 어자피 함께 고생하고 함께 배워가는 것인데...리더는 리더라고 자기가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리더인줄 안다고 생각해.
뭐든 극단적인답을 낸다는건 참힘든일이죠.. 당근이나 채찍도중요하지만 한발물러나서 서로의 교감도 어떤 중요성을 가질수있지않을까;;;
전 당근 쥬스 조아 합니다. ( ㅡ0ㅡ )
와우! 당근쥬스에 붕어빵!
초월님은 진짜 붕어빵 하시나봐요??
"좋아"가 빠지셨어요;;
좋아는 관계 없습니다. ^^ㅋ
현무님 일단 당근을 먹고 힘을 내서 채찍을 팍팍 휘두르면 좋지만,.. 쌍 채찍을 휘두르면 더 효과가 있지 않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