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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가볼만한 곳
사진 촬영 명소
밀양 위양못
"부산맛집기행"
회원님들이 올린
멋있는 사진을 보고
궁금증이 발동을 하니
참을 수가 있어야지요~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구
일찍 업무를 마무리하고
내비 설정한 후 곧바로
밀양으로 향했습니다.
부산, 경남지방의
달림이들은 밀양
잘 알고 있지요.
매년 2월 개최되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많이들 참가했을 테니까요.
저두 여러 번 참가했습니다.
밀양 위양못
연못에 반영되는
멋진 사진 남길 수 있는 곳
위양못 둘레 산책길이 좋은 곳
이팝나무꽃이 만발할 때 찾으면
5월에 하얀 눈을 뒤집어 쓴 듯
더욱더 아름다운 곳이지요.
마침 이팝나무꽃이
만발하여 꽃에 취하고
향기에 취해서 왔습니다.
밀양시 부국면 위양리에
위치해 있는 위양못
옛날 농사를 위해 만들어진
둑과 저수지인데요.
위양(位良)이란~
양민을 위한다는 뜻
둑에는 아름다운 꽃과
희귀한 나무들로 가득하여
뛰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지요~
특히 향기 가득한
이팝나무꽃
5월이 되면 눈과 코를
마냥 즐겁게 해줍니다.
밀양팔경 중 하나인
위양못 이팝나무
위양못은
못 가운데에 다섯 개의
작이 섬이 있는데요.
봄이 되면
못가에 하얗게 수를 놓은
이팝나무꽃으로
유명합니다.
이팝이란 말은~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있다고 해서 이팝
즉 이밥(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못 주변을 따라 조성된
위양못 산책로
이팝나무를 비롯하여
소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이
넓은 숲을 이루고 있어
못을 한 바퀴 돌면
주변 경치에 취해
어린 아이가 되지요.
위양못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넓더라구요.
물이 맑고 고요해서
마치 커다란 유리 같아요.
반영되는 주변 풍경
아무나 대충 촬영해도
나는야 사진작가~
위양못 천사의 날개
인증 샷~ 필수
가장 눈에 띄는 곳
위양못 중에서 가장 큰 섬
작은 다리로 연결이 되어있어
건너가 보기로 합니다.
섬 끝자락에
옛 가옥 한 채
가깝게 가보니
완재정(宛在亭)이란
현판이 걸려있더라구요.
이곳 완재정 인근 이팝나무가
최고로 풍성하고
멋집니다.
큰 위팝나무에서
내뿜는 향기로운 꽃향기
기분이 확~
살아납니다.
꽃축제를 여러 곳 다녀봤어도
이렇게 향이 좋은 꽃은
처음입니다.
완재정은~
안동 권씨가
세웠다고 하네요.
완재정 담벼락 넘어로
하얀 이팝나무꽃들이
행복한 기분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줍니다.
위양못 둘레길도
걸어봐야겠지요~
숲속의 작은 길을 따라
완재정에서 나갑니다.
유리가 아님을 확인하기 위해
돌멩이 한 개를 던져봅니다.
물 맞습니다요~
이쁜 사진 남길 수 있는
촬영 포인트
위양못 둘레길 전체라고 해야
맞지 않을까요~
어느 방향에서 봐도
아름다운 풍경화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주변의
전체적인 반영도
담아보구요~
못 가까이에 있는
멋진 나무들도
이쁘게 담아봤습니다.
이팝나무꽃
하얀꽃이 얼마나 풍성한지요.
꽃이 만발하면
파란 잎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무 전체를 덮어서
5월에 눈이 내린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그래서 영어로
Snow flower이지요.
참으로
고마운 이팝나무입니다.
완연한 봄
눈처럼 하얀꽃과 짙은 향기로
많은 분들께
행복을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뿐인데요.
죽어서는 약제가 되어
건강에 도움까지 준다고 하네요.
나무 전체로는
지사제와 건위제로 사용하고
하얀꽃은 중풍 치료로
쓰인다고 합니다.
위양못 주변 나무들
고목들이 대부분이고
생김새도 골동품
은은한 멋이 느껴집니다.
생명을 다한 나무들도
위양못에서는
자연스러운 멋을 내는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둘레길 쉼터를 시작으로
잠시 소나무길이 이어집니다.
완재정 건너편에서
이팝나무의 화려함과 풍성함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을 둘러볼 때는
서두르면 절대로 안 되지요.
비록 자연을 보는 감각이 없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자연이 주는 선물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역시 사람은 보는 눈과
느끼는 감정 같은 것 같아요.
부맛기 카페 회원님들께서
앞다투어 올려주신 위양못
역시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위양못, 위양지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3
밀양 위양못
많은 분들이 찾는
밀양의 관광지이지만
오염되지 않았습니다.
둘레길을 돌면서
수달을 보았답니다.
망원렌즈만
장착이 되어있었더라면
순간포착을
할 수 있었을 텐데요~
수달이 살 정도면
분명 물고기도 많고
새들도 많이 찾을 겁니다.
이쯤되면 위양지
당연 사람들만의
공간 아니지요~
주변에 살고 있는 친구들
보호해 주는 게 맞습니다.
환경 훼손도 금물이고요.
5월 어느 날 이른 저녁
구경 한 번 잘했네요.
첫댓글 저녁 못도 예쁘네요
새벽에 고요한 위양못도 꼭 가보세요~~
새벽녁에 촬영한 사진들이 이쁘고
작품성이 있더라구요.
부지런해야겠어요.
우포늪, 주남저수지, 위양못까지
이른 새벽 촬영지로 찜해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생각으로만
미소 가득한 시간 보내세요.
굿~~~~~~~^^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날 되세요.
정말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상상으로 기분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물 맑은 날 오셨습니다.
행운을 잡으셨습니다.
상세하고 아름다운 장면들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위양지관광농원
관계자 분이시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킹덤 예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