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가자미…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왜?
담백하고 고소한 가자미가 제철을 맞았다.
최근 방송된 함께 영덕에서 즐긴 미주구리(물가자미) 찌개와 가자미식해 등 가자미 요리가 눈길을 끌었다.
가자미는 해양수산부가 3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한 생선이다.
100g 당 단백질은 22.1g, 지방은 3.7g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가자미 속 오메가3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자미 속 셀레늄과 항산화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프롤린과 트레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B1과 B2가 풍부해 뇌와 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칼슘과 더불어 칼슘 흡수를 높여주는 비타민D도 풍부하다.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 또한 뼈 건강에 좋다.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콜라겐도 풍부해 관절염 예방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