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걸이인지?.. 아님 점점 많아지는 배낚시 영향인지.. 동네에서 갑이 만나기 어렵다보니..
몇일 쭈꾸 만나러 다녔습니다.
( 어제 )
아침 먹으러 집앞 밥집 나간김에..
조금 더 달려서..
쭈씨들만..
점심먹고 들어가기는 너무 이른시간이고, 들어가 밥차려 먹기는 귀찮기에..
귀가길 도시락집 들려 포장해갑니다.
쭈씨만 만났지만, 동네 아침운동에 이정도면 선물 같아요.
집에 들어와 낮잠에 빠지고, 깨어보니 늦은오후 였는데. 포장해온 도시락은 집이나닌 물가에서 먹고싶어지네요.
시동걸고 6 km 떨어진 공원에서 늦은 점심식사..
식사후, 편한자리에 퍼질러앉아 몇번 흔들어보았지만 올해는 역시 동네갑이 만나기 만만치않아요.
공원주변에 흔드는분들은 많았지만, 올라오는건 없음..
( 앞 흔드시는 분의 안전의식 본받으세요. 펜스 둘러진 편편한 공원에서 주머니도 없는 팽창식 구명복 착용.. )
오후운동에 손맛은 없었지만. 가을하늘빛이 좋아.. 그닥 아쉽지않았습니다.
( 오늘 )
아침부터 해 쨍쨍 하다기에, 밝아기지전 놀다오려 식전부터 쭈꾸 만나러..
오늘은 쭈씨가 어제만큼 만나주지 않네요.
대신 쓸만한 문씨 한놈이 덤으로..
이후 김병국님이 동참했지만, 지각 하다보니 몇번 흔들지못하고 퇴근시간..
아침도 안먹고 나와 엄청 배고팠는데.. 병국님에게 맛난 아침 얻어먹었습니다
오늘 쭈씨선물은 어제의 반도 채 안되지만, 씨알좋은 문씨가 덤으로..
첫댓글 문어면 문어 갑이면 갑이 쭈구면 쭈구,
대단하십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신 부지런함이 그런 결과를 얻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보기 좋은 아침 풍경 신선함 그지 없네요 . 수고하셨습니다.
지저분하고 매연 나오는 배들 사이를 피해다니다보니..
올해는 갑이 만나기 만만치않네요.
다양한 손맛 보셨네요.
환절기만큼 식사 잘챙기시고 감기조심 하세요.
감기는 괜찮아 지셨나요?..
아침으로 매일 운동삼아 나갑니다.
갑씨만 잡았으면 쭈갑문으로 두족류 사냥 다 하셨을 듯...
올해 동네에 갑씨는 진짜 해걸이인가요?
다른 동네로 가심이 좋을 듯..
하긴 우리 동네에서 쭈씨들만 만나도 대낄입니다.
쭈꾸잡기 무진 어렵듬마는 잘도 잡으십니다.
시내권 배 주변에서는 나오는것도 같던데..
지저분함과 매연 그리고 선박수리 분진 때문에 가능한 배 근처를 피해서..
갑이 잘 노는곳이 아닌, 쾌적하고 편한곳만 찾아다니다보니. 갑이 만나기 어려운지도 모르겠습니다.
담주부턴 조금 먼곳이나 금도에도 들어가보려 합니다.
언능 날 잡고
가고싶네요^^*
날씨봐서 함 모입시다.
다음주 물때 맞춰서 제대로 쭈양을 잡아 보시게요.
월요일엔 아줌마들 출근 안하니.. 퇴근 늦어도 됩니다. ㅎ..
쭈 만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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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가을은 참 짧더라구요.
구명복 착용하라는 뉴우스가 나온지라 조사님의 아내께서 챙겨주셨나봐요.^^ 잔잔한 손맛에 소풍 식사 좋아요.^^
오늘넘넘 갑오잡으러 떠나고 싶어는 닐이었어요
바람불고 거리에 압박으로 포기..ㅎㅎ
선배님 조행기 보면서 만족합니다
선배님 조행기로 먹고 잡고 대리만족...ㅎ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