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 큐티
여호수아 23:12 ~ 16
너희가 만일
관찰 :
1) 너희가 만일 가나안 족속들을 가까이 하면
- 12절.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 => 여호수아는 이제 곧 죽게 될 것을 알고 있기에 간절한 유언을 남기고 있습니다. 가나안 족속들과 가까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서로 친밀하게 지내는 가장 큰 요소는 혼인입니다. 그렇게 되면 서로 뗄 수 없는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 삶의 양식을 공유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음란한 문화가 반드시 이스라엘에게 들어오게 될 것을 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싫어하신다을 강하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음란은 필연적으로 여러 신을 섬기는 모양으로 이끌어 내게 되기 때문입니다.
- 13절. “확실히 알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의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마침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 => “확실히 알라”(יָדֹועַ תֵּֽדְעוּ, 야두와 테데우)는 “알다”(יָדַע, 야다)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알고 또 알라’, ‘명심하고 또 명심하라’는 말입니다. 죽을 때까지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것을 말하고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이 명령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않으실 것이며, 그 남은 족속들은 이스라엘에게 올무가 될 것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쫓아내야 하는 이들을 도리어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일에 사용하실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을 모두 몰아내 버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모세를 통해서도 예언된 말씀이고, 여호수아를 통해서 다시금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의도하심은 관계를 모두 끊어버리시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해서 징계를 하실지라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끝까지 붙잡으실 것임을 말씀하시는 또 다른 사랑의 표현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다 너희에게 응하게 될 것이다
- 14절. “보라 나는 오늘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하여 그 중에 하나도 어김이 없음을 너희 모든 사람은 마음과 뜻으로 아는 바라” => 여호수아는 자신이 죽는 것을 “온 세상이 가는 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죽음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만이 온전하다는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선한 것이고, 하나도 틀림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말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모두가 다 “마음과 뜻”으로 아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부인할 수 없이 아는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15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모든 불길한 말씀도 너희에게 임하게 하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하기까지 하실 것이라” => 여호수아도,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도, 광야2세대 모두가 다 “마음과 뜻”으로 아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은 선한 말씀도, 불길한 말씀도 다 임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축복과 저주의 맹약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면 하나님은 분명히 심판하시는 분이심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의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에서 이스라엘을 멸절하시기까지 행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다 해당되는 말씀이고, 오늘날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에게 동일하게 철저하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실제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고 가나안 족속과 왕래하고 그들의 신을 섬기게 되자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방식입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 역시 피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3) 너희가 만일 다른 신들을 섬기면
- 16절. “만일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언약을 범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에게 절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멸망하리라 하니라” => 여호수아는 두 번째 예측되는 염려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우상을 숭배하게 되는 문제였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서 멸망시키실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좋은 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저주 역시 적용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복만 받는 것이 아니라 저주도 받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이시고 변하지 않는 말씀인 것입니다.
가르침 :
1)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염려하는 것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가나안 족속들과 왕래하고 통혼하는 것과 그들의 우상을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우상 숭배 이전에 가나안 족속과의 교류가 우선이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곧 세상에 우리의 중심을 내어주며 교류하고 왕래를 하게 되면 기독교인들의 가치가 세속적인 것으로 물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에 반드시 따라오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신을 섬기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좋은 것에 눈을 빼앗기게 되고, 세상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방식을 좇아가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 눈이 멀어서 하나님을 떠나 세상에 합하는 일이 오늘날도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네피림보다 더 지독한 (악한)용사들이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세상의 좋은 것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추구하고자 하는 기이하고 뒤틀려진 신앙인들의 존재가 바로 그것입니다. 세상에 속하여 살지 않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물들어서 살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을 완전정복하지 못한 이들이 최소한 그들과 왕래하고 통혼함으로 그들의 영향을 받지는 말아야 했습니다. 그것이 그들이 살 길이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복종하는 것. 이것만이 가나안 사람들의 음란한 문화로부터 자신들을 지키고, 또한 우상 숭배를 막는 유일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도 모든 가치의 기준이 말씀에서 비롯해야 합니다. 세상의 것은 세상의 가치를 따르는 것,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르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그리스도의 말씀에 복종하는 자들입니다. 세상의 어떠한 법칙보다 우선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고 속에서부터 치밀어 올라오는 것이 바로 죄성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적용 :
1) 세상에서 벗어나서 고립되어 사는 것이 주님의 명령이 아닙니다. 세상과 혼재되어 있을지라도 그들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존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 땅에서 거주하는 동안 내가 만나는 그리스도인들, 또 비그리스도인들에게 모두 하나님의 말씀의 향기를 드러내는 존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물들게 되면 하나님은 징계하십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교회의 역사에서 수없이 되풀이되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의 방식이십니다.
2) 2025년 주님이 일하실 것을 믿습니다. 두 번째 달에 주님께서 하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