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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로운 쌀 농가 지원책을 검토, 농민 자살로
▲ 군정은 쌀값 하락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새로운 지원제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출처/Khomchadluek News]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쌀 농가 지원책을 검토하기 위해 쁘라윧 총리의 지시로 11월 7일에 관계 당국에 의한 긴급회의가 열렸다고 한다.
정부는 지난번 쌀 농가에 대한 지원책을 결정했지만, 중부 피찓(Phichit Province)에서 채무를 안고 있는 쌀 농가 남성이 쌀값 하락을 비관해 목을 매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가적인 지원책 도입이 검토되게 된 것이라고 한다.
덧붙여 이 남성에 대해 썬썬 정부 부보도관은 에어컨 설치가 본업이었고 벼농사는 부업이었다고 지적하며, 자살이 쌀값 하락에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태국 민간병원 최대기업 ‘BDMS’, 의약품 신공장 완성
▲ 방콕 두씯 메디컬 서비스는 태국 최대 사립병원 기업으로 CEO 쁘라썯(증간)씨는 지난해 태국 부호 8위에 들었다. [사진출처/Bangkok Post]
태국 민간병원 최대 기업인 ‘방콕 두씯 메디칼 서비스(Bangkok Dusit Medical Services, BDMS)’가 방콕 교외에 1만8000평방미터에 이르는 의약품 신공장을 완성시켰다. 향후 태국을 후발 의약품 수출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이 공장은 BDMS 산하의 의약품 메이커 ‘메딕파마(Medicpharma)’ 두 번째 공장으로 건설비는 9억2000만 바트이다.
‘메딕파마’는 태국 국내에 있는 100개가 넘는 의약품 회사 중에서 중견회사로 첫 단계에서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판매를 목적으로 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에서 향후 수출이 10%를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향후에는 오스트레일리아나 유럽, 미국 일본 등에도 판매를 확대해, 해외 수출 비율을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BDMS’의 핵심 사업은 매상고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병원 사업이지만, 의료 주변 분야에도 진출해 의약품 사업에서는 ‘메딕파마’ 이외에 ‘A.N.B. 라보라토리즈(A.N.B. Laboratories)’라고 하는 제약회사도 가지고 있다.
■ 방콕 두씯 메디칼 서비스 (Bangkok Dusit Medical Services ,Thai : กรุงเทพดุสิตเวชการ จำกัด (มหาชน))
‘방콕 두씯 메디칼 서비스(BGH)’는 태국 대기업 사립 병원 그룹으로 태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태국 국내에서 외국인이나 태국 부유층을 대상으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장회사이다.
계열사로는 ‘방콕 병원(Bangkok Hospital)’ ‘BNH 병원(방콕 병원 산하)’ ‘6개의 싸미티벳 병원(Samitivej Hospital)’ ‘4개의 파야타이 병원(Phyathai Hospital)’ ‘3개의 파오로 병원(Paolo Memorial Hospitals)’ ‘로얄 앙코르 병원(캄보디아)’ 등을 두고 있다.
아울러 ‘방콕 두씯 메디컬 서비스’의 CEO 쁘라썯(Prasert Prasarttong-Osoth)씨는 지난해 자산 총액은 32억 달러로 태국 8위의 자산가에 들었다. 또한 그는 태국 민간 항공회사 방콕 에어웨이(Bangkok Airways)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타이 에어아시아’, 방콕~하노이 노선 1일 2편에 증편
저가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12월 9일부터 방콕 돈무앙 국제공항과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을 현재의 1일 1편에서 1일 2편에 증편한다.
현재 운항 중인 항공편 출발 시각은 방콕 출발이 7시(8시 45분 하노이 도착), 하노이 출발이 9시 15분(11시 05분 방콕 도착)이었던 것에 새롭게 방콕 출발 18시 35분(20시 20분 하노이 도착), 하노이 출발 20시 50분(22시 45분 방콕 도착)이 추가된다.
덧붙여 이 회사는 현재 하노이 노선 외에 방콕~호치민(떤선녓 국제공항) 노선도 1일 3편 운항하고 있다.
군이 골프장에서 일본인 20명 연행, ‘국상 기간 중 부적절’
10월 31일 방콕 근교 골프장에서 골프 대회에 참가한 일본인 20명 전후가 “국왕 서거에 따른 국상기간 예절을 지켜라”는 주의를 군으로부터 받았다.
군 관계자 말에 따르면, 군은 “일본인이 골프장에서 먹고 마시면서 떠들고 있다”는 태국인들의 신고를 받고 군이 차량 3대로 현장에 달려가 일본인을 군 시설로 연행하고, “태국인이 보기 힘들어 연락을 했다. 국상 기간 중에 부적절하다”며 엄중하게 주의를 주었다고 한다. 또한 신원 확인을 위해 여권 제시를 요구했는데, 여러명이 소지하고 있지 않아 군과 함께 자택까지 가지러 가기도 했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10월 13일에 푸미폰 국왕이 서거하신 것으로 전국이 국상 기간에 들어가 있으며, 정부 기관의 국상 기간은 1년에 이른다. 태국 군사 정권은 민간에 대해 오락 활동을 30일간 자숙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많은 태국인과 외국인들이 검은 옷을 착용하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검은 옷을 착용하고 있지 않는 시민이 ‘불경’이라며 폭행당한 사례도 있다.
자동소총으로 건설회사 사장과 지인 여성을 사살한 용의자 2명 체포
▲ 태국 국내에서는 정치적이나 연인관계 등의 이유로 청부살인을 의뢰하는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Manager News]
남부 나콘씨타마랏 도내에서 건설회사 사장 판야(42)씨와 지인 여성 쏨쏭(46)씨가 사살된 사건이 발생해, 태국 경찰은 11월 7일 용의자로 태국인 남성 2명을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M16 자동소총 2정을 압수했다. 2명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체포된 사람은 쁘라쭈업 용의자(58)와 아니룻 용의자(23)로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2명은 10월 30일 오후 나콘씨타마랏 도내 도로상에서 다른 남성이 운전하는 픽업트럭에서 판야씨와 쏨쏭씨가 탄 승용차를 향해 자동소총을 발포해 2명을 살해했다고 한다.
용의자는 동기에 대해 도내 군수로부터 2명의 살해를 의뢰받았다고 말했으나 경찰의 조사에 이 군수는 혐의를 부인했다. 픽업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아직 도주 중이다.
아침 출근 시간에 지하철이 고장
방콕 지하철이 11월 7일 이른 아침 수시간에 걸쳐서 고장으로 인해 운행이 정지되는 바람에 많은 출근 시민들이 영향을 받았다.
아콤 교통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고장이 발생한 것은 선로 전철기이녀, 후어람퐁역에서는 오전 7시 반경부터 전철이 오지 않은 것으로 전철을 타려는 손님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수리를 위해 전철을 작동시키지 못해 후어람퐁과 썀얀역이 폐쇄되었다. 그 후 수리가 완료되어 지하철 운행이 재개된 것은 오전 10시 15분이었다.
지하철 서비스를 감독하는 대량고속운수공사(MRTA)의 말에 따르면, 고장으로 고장 구간을 피하는 형태로 지하철을 운행했지만, 편수를 줄이지 않을 수 없어 승객에게 영향이 미쳤다고 한다.
텔레비전 캐스터, 운전 트러블로 상대에게 굴욕을 주어
11월 4일 방콕 도내 쩌른꾸릉 거리에서 텔레비전 캐스터 겸 배우인 태국인 남성 아카라낫(อัครณัฐ อริยฤทธิ์วิกุล , 28)가 자신의 차에 상처를 냈다고 해서 구청 직원인 태국인 남성 끼띠싹(25)씨의 얼굴을 때리고 굴욕을 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아카라낫씨의 차량 미니 컨트리맨에 끼띠싹씨의 오토바이가 접촉하면서 시작되었다. 아카라낫씨는 이 접촉으로 차에서 나와 끼띠싹씨의 멱살을 잡고 차량 가까이로 데리고 가서 운전을 나무라는 말을 퍼부은 것 외에 얼굴을 몇 차례 때리고는 끼띠싹씨에게 땅에 엎드려 차에게 사죄하도록 요구했다고 한다.
이러한 소동 장면은 길을 지나던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인터넷 동영상 투고사이트에 투고했으며, 인터넷상에서는 아카라낫씨를 비판하는 댓글이 쇄도하며 재생 회수는 하루 만에 무려 9만회를 넘었다.
이 사건으로 아카라낫씨가 소속한 태국 지상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국 GMMTV는 11월 7일 아카라낫씨의 행동에 유감을 표명하고 아카라낫씨와의 계약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신인 배우 겸 사회자, 폭력 사건으로 모든 계약 중단
▲ 접촉 사고로 오토바이택시 운전사에게 굴욕을 준 인기 프로그램 사회자(왼쪽) [사진출처/Manager News]
TV 프로그램 사회자 등을 맡아 온 신진 배우인 ‘아카라낫’씨가 미니 쿠퍼를 운전 중에 오토바이 택시가 접촉 사고를 낸 것에 격노해, 이 남성의 안면을 때리거나 강제로 사죄시키는 행동을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나돌고 있던 문제로 예능 최대기업 그래미 산하의 GMMTV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어야 할 존재인데 유감이다”는 이유로 아카라낫씨와의 계약을 중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텔레비전 방송국 타이 PBS도 계약을 중지하고 아카라낫씨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방송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폭행을 받은 오토바이 택시 운전기사의 말에 따르면, 방콕 도내에서 택시와 부딪치면서 밸런스를 잃고 아카라낫씨의 차에 다시 부딪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택시는 도망쳤고 자신만 아카라낫씨에게 폭행당했다고 한다.
운전기사와 아카라낫씨는 함께 경찰서에 갔지만, 부딪친 것에 관해서는 서로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해, 양측 모두 피해 신고를 하지 않은 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운전기사는 다음 폭행을 받았던 것에 대해 피해 신고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한다.
택시 차내에 3명의 사체, 방콕 주유소에서 발견돼
11월 5일 아침 방콕 도내 주유소에 주차되어 있던 택시 차내에서 태국인 운전기사 남성(26)과 승객으로 보이는 태국인 여성 2명(33, 33)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외상은 없었으며 경찰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택시는 발견당시 엔진이 걸린 상태였으며 창문은 거의 닫혀 있었다.
주유소 종업원의 말에 따르면, 이 택시는 4일 미명부터 주차되어 있었으며, 오전 8시경에 주유소 오너가 택시 창을 두드리며 차내에 있는 사람들을 불렀지만,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고속도로 요금 미지불, 경비원에게 폭행을 가하고 도주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1월 6일 오전 8시경 방콕 도내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경비를 보고 있던 태국인 남성(52)이 픽업트럭을 타고 있던 남성에게 폭행을 받아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가 타고 있던 픽업트럭은 자동요금지불시스템(ETC) 게이트에 들어갔지만, ETC 카드를 갖추지 않아 차단기가 올라가지 않아 통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경비원은 그것을 발견하고 뒤로 후진해서 현금으로 지불하는 게이트로 이동하도록 지시했지만, 그것을 듣지 않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내려 갑자기 경비원의 얼굴을 몇 차례 때려, 경비원 의식을 잃고 노상에 쓰러졌다. 그 후 픽업트럭은 뒤로 후진해서 현장에서 달아났다고 한다.
29개 학교에서 모니터 100대 훔친 태국인 남녀 3명을 체포
경찰은 11월 7일 절도 혐의로 태국인 남성 2명(49, 45)과 여성 1명(38)을 체포하고 훔친 물건으로 보이는 모니터 50대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3명은 동북부 컨껜, 러이, 우돈타니도 등의 학교 29개 학교에 야간에 침입해, 모니터 100대 이상을 훔쳤다.
태국 남부 끄라비 앞바다에서 보트 침몰, 러시아 여행자 등을 구조
11월 8일 오후 4시 반경 남부 끄라비도 폰섬 앞 약 10킬로 해상에서 러시아인 여행자 5명과 태국인 승무원 2명이 타고 있던 보트가 침몰했다. 7명은 오후 6시경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보트에 의해 구조되었다.
침몰한 것은 길이 약 8미터의 보트로 푸켓섬을 출발해 섬으로 이동 중에 선미에 구멍이 발생하면서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한 것으로 승무원이 휴대전화로 구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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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바이디나....
...............사오ㅏ디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