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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월 14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사람들은 가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합니다”
[ 정치/외교 ]
1. 여야 대선 후보들이 막대한 재정 투입이 수반되는 공약을 쏟아내 누가 돼도 재정 건전성이 문제가 되며 올 국가채무는 1,100조원을 넘어설수 있다고함
2.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상파 합동 초청 토론형식으로 설 연휴 전 TV토론을 하기로 합의했다함
3. 벤처기업 차등(복수)의결권 도입이 여당 강경파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벤처기업·벤처캐피털 업계가 삭발투쟁 불사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으며, 벤처기업법 개정안을 산자위가 직권으로 본회의 부의를 요구할 수 있어 향후 한 달여가 복수의결권 도입을 성사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함
4. 한류 열풍이 뜨거운 러시아에서 2020년 한국어가 초중고 과정 제2외국어 과목으로 정해진 데 이어 한국어 교육을 위한 검인정교과서가 정식으로 채택돼 올해 9월부터 일선 학교에 보급된다고함
5. 북한은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국이 신규 대북제재를 발표한 것에 대해, 명백한 도발이라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반발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Money story·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6인으로 완화하되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내달 6일까지 3주간 적용되며, 보건당국은 1~2주 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함
3. 코로나19 확산과 대선으로 통상 매년 3월 실시되는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이 4월 이후로 미뤄진다고함
4. 코로나19 첫해에는 집회를 자제하는 분위기였지만 정부 통제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회시위가 8만6,000회를 넘었다고함
5. 오미크론 확산을 대비해 대학들이 대면·비대면 병행 수업으로 노선을 수정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이르면 이달 말이나 각 대학에 1학기 수업 운영 관련 지침을 안내한다고함
6. 김학의 불법출 수사팀 소속 임세진, 김경목 부장 검사 2명이 허위 사실이 기재된 압수수색 영장청구서를 공개하라며 공수처를 상대로 행정소송에 나섰으며, 압수수색 영장에는 두 사람이 이성윤 검사장 기소 당시 수사팀에 파견됐던 것처럼 허위로 기재해 공수처가 압수수색을 강행했다고함
7. 대구의 한 구청 공무원이 임신 9개월인 부인을 두고 신입 여직원과 불륜을 저질러 징계를 앞두고 있으며 신입 여직원은 지난해 1월 입사했다함
[ 경기종합 ]
1. 국제통화기금(IMF)은 청정에너지 전환이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전례 없을 정도로 금속 자원에 대한 수요를 늘릴 수 있다고 밝혔지만, 중국이 배터리 소재 광산의 소유주가 되는 사례가 많아 앞으로 소재 수급을 둘러싼 갈등이 예상된다함
2. 애플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이 7조 971억원 영업이익률은 1.3%로 통상 20∼30%대인 애플 본사의 영업이익률보다 현격히 낮으며, 본사에 배당금을 9천809억원을 지급했다고함
3. 지난해 네차례 가격을 올린 샤넬이 가격을 또 10%대 인상했지만 소비자들의 수요는 여전히 넘치는 상황으로, 샤넬이 타 명품들이 다 하는 온라인 판매를 안 하는대신 오프라인 가격 인상으로 수익 감소를 메우고 있다고함
4. 루이비통은 중국 보따리상 위주인 국내 시내면세점보다 공항면세점에 집중한다는 방침에 따라 롯데면세점 제주점을 시작으로 올 10월까지 시내 면세점을 철수시킨다고함
5. 창원, 거제, 고성(경남), 통영, 울산, 군산 등 제조업 중심 도시들은 2018년 업종 위기 이후 경제지표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이례적으로 3년 넘게 고용위기지역과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재지정됐다고함
6. 금리인상을 앞두고 대한항공, LG유플러스, 미래에셋증권 등 이달 회사채 공모발행 금액은 총 6조5000억원으로 1월 발행금액 기준 사상 최대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함
7. 삼성전자가 지난해 불거진 SK하이닉스와의 성과급 경쟁을 의식해 특별상여금을 지급한지 한 달도 안 돼서 반도체 직원들에게 추가 보너스 지급을 예고했다함
8.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혼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하고 있으며, 2020년 발효된 신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발체제에서는 북미 3국(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부품의 장착 비중이 단계적으로 높아져 2025년부터는 75% 이상 돼야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함
9.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0일 온오프라인으로 올해 첫 사장단회의를 주재하며, 회의에는 롯데지주, 식품·쇼핑·호텔·화학·건설·렌탈 등 6개 사업군 대표 등이 참석한다고함
10.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된데다가 사상 최대 매출을 견인했던 중국의 애국 소비 열풍으로 매출에 타격을 받은 화장품 업계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북미, 동남아, 일본 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실적은 어닝 쇼크 수준이라고함
11. 재고자산을 부풀리는 등 분식회계(회계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코스피 시총 11위 셀트리온에 대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논의가 다음주에 시작되며, 금융감독원은 셀트리온 경영진 등을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증선위에 낸 상태라고함
12. 최근 강남을 비롯해 서울 시내 주요 호텔을 중심으로 부동산 매각 바람이 불면서 토종 특급호텔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도 매각 준비를 위해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3일 달러·원 환율은 예상에 부합한 미국 물가 지표와 미 연준의 긴축 우려 진정 등으로 3.00원 하락한 1,187.50원에 장을 마쳤으며, 14일 환율은 1,183~1,192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2. 13일 채권시장은 단기구간을 중심으로 하락하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5bp 내린 1.953%, 10년물은 3.1bp 하락한 2.397%로 고시됐으며, 14일 시장은 금통위에서 금리가 인상된다면 가파르게 오른 금리를 되돌리려는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함
3. 13일 금 1g 가격은 60원 상승한 69,860원에 마감됐다고함
4. 13일 코스피는 물가 부담과 옵션 만기 등 수급적 요인으로 0.35% 내린 2,962.09에 코스닥은 0.82% 내린 983.25로 마감했으며, 업종별로는 섬유 및 의복이 1.91% 오르고, 의료정밀이 5.51% 하락했다함
5.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와 대출금리 상승세가 지속된 데다가 연말 상여금이 유입된 영향으로 지난해 12월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7000억원으로 한 달 동안 2000억원 줄었으며, 12월에 은행 가계대출이 감소한 건 2004년 1월 통계 집계 이래 처음이라고함
6. 지난해 채권시장에서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크게 확대된 영향으로 국내 증권시장에 유입된 외국인 투자자금은 387억 1000만 달러로 12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함
7. 강세장이 저물고 지수가 횡보하는 상황에서도 성장주에 투자하는 기존 전략을 고집해 올해(1월 3~13일)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2.4%인 반면 외국인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8.78%, 기관투자가의 수익률도 8.32%라고함
8. 최근 탈선사고가 난 KTX-산천 열차와 동일차종 운행이 14일부터 잠정 중단하고 바퀴를 설 명절 전까지 교체한다고함
9. 1월 2주차(1월 10~12일) 서울 및 인천, 성남 경매시장은 총 242건의 경매가 진행돼 낙찰률은 36.8%, 낙찰가율은 88.8%, 평균 응찰자 수는 3.1명을 기록했다고함
[ 사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42명으로,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는 각 지역의 생활치료센터 89곳과 약국 280곳으로 14일부터 배송돼 15일까지는 도서산간지역에 배송이 완료되며 6300명분은 질병관리청이 여유분으로 오창의 유한양행 물류창고에 보관한다고함
2. 미 연방대법원은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민간 기업 종사자의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처가 무효라고 판단했으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프랑스 보건부 장관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함
3. 국세청은 15일부터 근로자가 각종 공제증명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홈택스을 개통하며 코로나19 피해 지원 대책에 힘입어 환급액은 더 늘어난다고함
4. 아파트를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내야하며, 단속에서 예외를 뒀던 전기차도 충전하지 않고 장기간 주차하면 과태료를 물 수 있다고함
5. 정부의 고졸 채용 활성화 정책이 효과가 낮아 2022학년도 서울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율은 79.37%로, 2017학년도 96.73%에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함
6. 신용카드나 시중은행 명세서를 위장한 북한 해커의 사이버 위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함
7.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진보연대 등으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은 15일에 불평등 타파, 기득권 양당체제 종식, 자주평등사회 구축을 슬로건으로 서울 도심에서 민중총궐기를 강행한다고함
8. 코로나19로 정부에 손실보상과 대출 조건 완화, 유가보조 등을 요구하고 있는 전세버스 운수업계 종사자들이 전세버스 100대를 동원해 이달 20일 여의도 국회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와 차량시위를 진행한다고함
9. 반도체 수급난에 정가 60만원인 일본 소니의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가 중고시장에서 1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함
10. 광주광역시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한 건물 쪽의 기둥 등 지지대가 사라져 주변의 다른 벽면도 무너질 가능성이 커 실종자 수색·구조가 장기화 우려가 나온다함
[ 국 제 ]
1.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계속된 가운데, 기술주들의 차익실현 매물로 다우존스 0.49% 하락, S&P500지수 1.42% 하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51% 하락 마감했다고함
2. 13일(현지시간) 2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에 달했을 가능성과 함께 차익 실현매물로 0.63% 하락한 배럴당 82.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13일(현지시간) 2월물 뉴욕 금 가격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하지만 금가격의 기술적 저항도 상당해 0.3% 내린 온스당 1,821.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코로나19로 미국 내 구인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 육군은 특정 기술을 보유한 이가 6년 복무를 계약할 경우 최대 5만 달러의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다고함
5.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고품질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 지침을 바꾸는 걸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N95와 KN95 등 보호 효과가 뛰어난 마스크 가격이 두 달 전보다 5배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함
6. 일본은 오미크론 전국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연일 급증해 6차 유행 국면에 들어섰다고함
7. 인도와 영국이 올해말을 목표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함
8. 콜롬비아에서 지난 1년간 인권과 환경 등을 위해 싸우다 목숨을 잃은 이들이 최소 78명이라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마켓컬리 등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오징어·고등어·갈치·명태·조기 등 수요가 많은 어종 6종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고함
2. 현행 국민연금 시스템이 유지될 경우, 2055년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하게 될 1990년생은 한 푼도 못 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국민연금 재정수지(수입-지출)는 2039년 적자로 전환되고 적립금은 2055년에 소진될 전망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100명당 부양해야 하는 수급자 수는 2020년 19.4명에서 2050년 93.1명으로 5배가량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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