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브랜든웹.. 제대로 미쳤네요.
다소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만 7월 26일 플로리다전 7이닝 무실점부터
샌디에이고전 7이닝 무실점, 다저스전 셧아웃, 워싱턴전 셧아웃, 그리고 오늘 애틀란타를 상대로
또 2안타 셧아웃을 기록했습니다. 5연승을 달리는동안 41이닝 23안타 7볼넷 35삼진 무실점
3셧아웃입니다.
7월 21일 시카고전 7회부터 오늘 애틀란타전 셧아웃까지 4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중인데
아직도 오렐 허샤이져의 59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까지는 17이닝이나 남았네요. 매경기 이어지는
언터쳐블한 모습, 아마 다음 등판은 밀워키전이 될듯한데 밀워키에는 왕자님이라든가 브라운같이
한방이 있는 선수들이 있어서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겠네요 .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구도.. 재밌어집니다 ㅋㅋ
첫댓글 조넨 무섭 ㄷㄷㄷ
2004년 아리조나가 한창 막장이던 시절에도 꾸준히 퀄리티스타트 해주더니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제대로 미쳐주고있죠 ㅎㅎ 랜디옹도 없는 상황에서 디백스의 완소선수.
한때 김병현이 브랜든 웹까 선발 경쟁할때,,,국대팬들은 저런 선수때문에 김병현을 내치냐고 했지만,,,역시 스카우터들 눈은 다르군요 ㄷㄷㄷ
ㅎㄷㄷㄷ 이거 원 게임할맛 안나겠네요
예전에 퀄리티 20번에 7승인가요?한 적이 있는데 이젠 그게 액떔이 되어버렸네요...ㄷㄷㄷㄷ
네셔널 리그 사이영상의 후보로 떠오르네요. 팀 허드슨의 경쟁자들이 너무 강력합니다. ㅠㅠ
정말 알수없는 NL사이영상...;;; 말 그대로 안개속이네요..
웹이 3경기 연속 완봉을 하면서 NL사이영상의 판도가 정말 알 수 없게 되었네요.. 그래도 승수만 잘챙겨준다면 피비가 가장 유력하지 않나 싶네요.. 크리스영은 승수가 너무 적고 허드슨은 방어율이 경쟁자들에 비해서 쫌 높은편이죠.. 웹이 이페이스를 좀더 끌고가면 가능할것 같기도 하지만 현재는 피비가 가장 유력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