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NBA Insider: 미드시즌 루키 어워드.

[Duncan&Kidd홧팅]

시즌초만 해도 폭망이라 생각했었는데, 진행되면서 지켜볼 만한 루키들이 제법 등장을 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트레이 버크에 묘하게 정이 가는 중이며, 한편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플레이에도 즐거운 놀라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반면 스티븐 아담스의 활약은 라이벌 팀 응원하는 입장에서 얄밉기도 하네요. ㅎㅎ

Midseason awards for rookie class

Originally Published: January 22, 2014

By David Thorpe | ESPN Insider

Philly's phenom, Michael Carter-Williams, is taking home hardware in multiple award categories below.

2013-14 클래스는 이미 비난받을 만큼 비난받았다. 그래도 또한 밝은 구석들도 있었고, 이번 클래스가 올스타를 하나 또는 둘 배출할 수도 있고 우승후보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플레이할 선수들 몇을 배출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시즌의 반이 지난 지금, 여기 몇몇 의미 깊은 카테고리들에서 정상을 차지한 선수들을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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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Rookie

Michael Carter-Williams, 76ers
개막전 퍼포먼스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MCW는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들도 있었지만 현격한 차이를 두고 최고의 루키로 존재했다. 향후 미래에 걸쳐 주춧돌 조각과 같은 모습을 가진 매우 좋은 루키라는 점에서는 대미안 릴라드와 닮았다.

6 월에 인원이 풍성한 드래프트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식서스의 프론트 오피스는 그냥 막연하게 최고의 선수를 모색하기 보다는 MCW가 내세울 수 있는 점에 상호보완이 될 뛰어난 선수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MCW가 지닌 최고의 덕목이라면, 드래프트 당일에 강력한 변수가 될 것으로, 다른 선수들을 더 좋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자기 자신도 훨씬 더 좋게 만들 수 있다. 카터윌리엄스는 지금 자신의 재능 깊이에 살짝 발만 담가보고 있는 중이다. 즉 그만큼 앞으로 완전하게 형성되기에 수년이 걸릴 정도로 잠재력의 풀이 어마어마하다. 식서스 팬들에게 짜릿한 시간이 앞에 펼쳐져 있다.

Runner-up: Trey Burke,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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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Pure Scorer

ROOKIE 50 RANKINGS

We're keeping track of every NBA rook. Here are the latest Top 50 rankings.

Rank	Player	Stock
1	Michael Carter-Williams
2	Trey Burke
3	Tim Hardaway Jr.
4	Victor Oladipo
5	Mason Plumlee
6	G. Antetokounmpo
7	Steven Adams
8	Kelly Olynyk
9	Hollis Thompson
10	Pero An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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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Carter-Williams, 76ers
다소 아이러니하지만, 정작 MCW는 패스-퍼스트 포인트 가드로 전망받았었다. 그러나 현실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니,  드리블 치며 나오는 스킬 게임, 스피드 변환 능력, 적극성과 언제 틈속으로 돌파할지에 대한 감각, 그리고 NBA 경기라는 공간(그리고 규칙)은 그를 리그가 탐내는 일종의 득점형 가드로 변모시켰다.

다음에 대해 생각해 보라: MCW는 림에서 좋은 피니셔가 아니다 (50 퍼센트 미만). 미드레인지 위협원은 더더욱 아니며, 3점도 슛하지 못한다 (30 퍼센트 미만). 그닥 힘이 좋지도 않다. 자신이 가장 많이 맞붙는 더 작은 가드들에게 아직 포스트업할 수 없다. 자유투 중 70 퍼센트 미만을 성공시킨다. 하지만 그래도 경기 당 득점 그리고 48 분 당 득점에서 이번 클래스에서 선두다.

저러한 약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성공을 거둔 사실이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효과적으로 되기 위한 방도를 찾을 줄 아는 스페셜 탤런트. 그리고 분명 앞으로 향상될 수 있다. 어쩌면 다가오는 몇년 동안 저런 각 부문들 하나하나마다 현저하게 발전될 수도.

Runner-up: Trey Burke,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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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Rebounder

Steven Adams, Thunder
아담스는 이 어워드에 대해 자기 편을 들어주는 심화 메트릭스가 있기도 하지만, 또한 눈으로 보는 테스트 만으로도 이 상을 탈 수 있다. 각각의 샷에 대해 이 친구가 만드는 리바운딩 노력의 타당성을 보라. 잡아채고, 떠밀고, 밀치고, 이런 모든 것들을 샷이 릴리즈 될때마다 펼치며 발을 움직이고 최상의 리바운딩 자리로 몸을 위치시킨다. 아담스는 본인의 역할을 알고 있으며 완전하게 자신의 것으로 수용하는 듯 보인다.

경기 당 리바운드나 리바운드 비율에서 리그 선두가 될 일은 없겠지만, 지금 자기 옆에 득점원들이 많이 있는 가운데에도 압도적인 공격 리바운더이고, 앞으로도 몇년 동안 계속 그러지 못하리라 예상할 근거도 없다.

Runner-up: Vitor Faverani, Cel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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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gh Guy Award

Steven Adams, Thunder
얼마 전 빈스 카터가 (보복성으로) 아담스의 머리를 깐족거리듯이 팔꿈치로 슬쩍 쳤었고 이에 반응조차 않았던 일로 아담스는 이 미드시즌 어워드를 타게 됐다. 그 이후로 이 OKC의 빅맨은 그저 열심히 그리고 피지컬하게 플레이한다는 이름 하에 몇차례의 타격을 줬고 상대방들이 되갚기용 타격을 줄 때 자신의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

아담스는 상당한 감정을 갖고 플레이하지만 자신의 피지컬 플레이에 영향을 자주 미치게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것이 저런 과정에 대한 열쇠다. 상대방들은 흥분을 못 참는 반면, 저런 성향이 그를 계속하여 절제되고 집중력있게 만드니까.

Runner-up: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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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Passer

Phil Pressey, Celtics
여기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나온 듯하다. 어시스트 빈도에서 전체 리그 탑 10 중 셋이 이번 클래스였다는 점을 생각해 보라. 그러나 프레시가 닉 칼레이테스와 갈 메켈을 한 발짝 앞섰다. 프레시는 베테랑 포인트 가드 이쉬 스미쓰와 많이 닮았다. 다른 이들을 셋업시켜 주는 것에 밥줄을 걸고 있는 슈퍼-퀵 볼핸들러.

프레시는 침착하게 돌파하는 한편으로 팀동료들이 컷하길 기다리거나 오픈 샷을 찾는 것에 있어 뛰어나다. 그리고 찾아내게 되면 군더더기 없는 패스로 그들에게 연결시켜 준다. 또한 트랜지션에서도 다이나믹하며, 수비수들이 그가 슛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팀동료들이 오픈을 얻어낼 방도를 찾아낸다. 4 대 1에 가까운 그의 어시스트 대 턴오버 비율은 여러분에게 그가 얼마나 침착하며 생산적인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지금, 이번 클래스의 다른 뛰어난 패서들과 똑같이, 꾸준한 플레잉 타임을 얻고자 한다면 자신이 슛할 수 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Runners-up: Nick Calathes, Grizzlies; Gal Mekel, Maver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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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Defender

 

Pero Antic, Hawks
놀랐는가? 안티치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본 당신이라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베테랑 프로로서, 그는 애틀란타의 수비 전략에 있어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있으며 자신의 사이즈와 근력을 적시 적소에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점으로써, 당신이 덩치 큰 루키로부터  예상할 법만큼 많은 파울을 그는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샷을 블락하거나 바꾸는 시도를 하려 어설프게 팔을 내리고 있기 보다는 팔을 쭉 위로 올려 신장을 최대한 늘리려 하기 때문이다. 호크스는 그가 경기에 있을 때 훨씬 더 수비가 좋아지며, 어느 누구의 예상보다도 훨씬 잘 알 호포드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Runner-up: Giannis Antetokoun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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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thlete

Giannis Antetokounmpo, Bucks
빅터 올라디포가 그동안 운동능력 면에서 인상깊기도 했지만, 아데토쿤보는 트랜지션에서 윙으로부터 덮쳐들어올 때 수비수들에게 공포를 심어준다. 또는 슛터의 등 뒤로 따라 붙어서 샷을 블락할 때도 그렇다. 퀵니스, 스피드, 점프력, 밸런스가 조합된 신체적 특성으로 인해 야니스는 운동능력 면에서 경기에 임팩트를 주는 NBA 선수들 중 정상급 대열에 올랐다.

낮은 수준의 해외 리그에서 그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어린 유망주가 있을 때라면 스카우팅 리포트에 영원토록 그의 이름이 언급될지도 모른다. 이런 종류의 타고난 운동능력은 그의 출신이 어디든 상관 없이 NBA 경기에 이전되기에 충분할 만큼 가치 있다.

Runner up: Victor Oladipo,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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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Quarterback

Trey Burke, Jazz
오늘날의 포인트 가드는 일반적으로 기대받는 면의 기준에서 봤을 때 오늘날의 NFL 쿼터백과 비슷하다. 한 명의 포인트 가드는 패서로서 다른 이들을 위한 플레이를 만들 필요가 있고, 또한 다이나믹한 득점원이 되기를 종종 주문받으며, 이 두 가지를 모두 해내면서도 매 포제션마다 경기를 운영하고 팀의 판세를 짜야 한다.

우여곡절을 많이 거치는 하프 코트 오펜스의 비중이 큰 느린 페이스의 팀에서 버크는 플레이하며, 어린 선수치고 예쁘게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기억하라, 셋업시켜줄 필요가 있는 젊고 재능있는 팀동료들과 그는 함께 하고 있으며, 따라서 그의 역할은 단순히 "자기 샷을 얻어내는" 것만이 아니다. 그리고 슈퍼 속도의 식서스 소속으로 있는 카터윌리엄스처럼 그냥 냅다 왕복할 수도 없다. 그러나 버크는 이 도전에 응해 왔다.

식서스가 자신들의 탑 루키를 중심으로 미래 드래프트 빌딩에 들어갈 수 있듯이, 재즈도 자신들의 젊은 빅맨들과 한 포인트 가드에게 완벽한 궁합을 찾아내기 위해 드래프트와 프리 에이젼트 시장 둘 다를 이용할 수 있다.

Runner-up: Michael Carter-Williams, 76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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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gest Surprise

Tim Hardaway Jr., Knicks
하더웨이가 MCW에 비해 우위를 가진 이유는 단순하다. MCW가 훨씬 더 좋은 프로가 될 것이라고 몇몇 사람들이 생각했었고, 이번 시즌의 식서스에서라면 ROY가 될 훌륭한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하더웨이가 닉스에서 루키로서 임팩트있는 선수 근처라도 되리라 생각했었던 사람들의 수는 훨씬 적다. 그런데 이전 어느 때보다도 슛터와 운동능력에 가치를 두는 이 리그에서, 하더웨이는 완벽한 맞춤형이다.

그가 훌륭한 대학 팀에서 이토록 큰 도시로 들어오게 됐을 당시, 여러분은 그의 라스트 네임에 대해 생각해 봤을 것이며 그가 농구공을 가진 마법사가 되려 시도할 것이라 생각해 봄직도 했다. 하지만 저 모습은 지금의 그가 아니다. 그리고 그에게 큰 칭찬을 돌려야 할 것이 누군가를 따라하려는 것이 아닌 부드러운 샷을 지닌 매우 좋은 운동선수 그 자체로 있으려 한다는 점이다 (2014 년에 단 세 개의 턴오버만 범했던 한 가지 이유).

Runner-up: Michael Carter-Williams, 76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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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Disappointing

Anthony Bennett, Cavaliers
분명한 것은, 전체 탑 픽이 지금까지 베넷이 했던 것과 같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면, 실망에 빠진 팬들과 코치들과 경영진들이 많을 것이라는 점이다. 지난 네 경기에선 로테이션에서 낙오되어 지금은 아예 플레이하고 있지도 않다.

그의 이슈들은 시간 별로 차곡차곡 정리돼 있다. 항간에는 D-리그에서 몇 경기를 뛰게 하자는 이야기가 있으며, 이는 정말로 이치에 닿는 소리다. 그곳에서 상당한 시간을 받아 플레이하며 파괴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아마도 그토록 필요했던 자신감을 어느정도나마 찾게 될 것이다. 드래프트란 것이 오늘보다는 내일을 더 보는 것이라면, 클리블랜드에 살고 있는 (르브론과 카이리의 성공으로 입맛이 까다로와진) 팬들이 짜릿함을 느낄 가능성이 아직 상당히 남았을 수도 있다.

Runner-up: Cody Zeller, Bobc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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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Likely To Succeed (more in the second half than the first)

Victor Oladipo, Magic
오묘한 루키의 벽에 부딪히기 보다는 시즌이 진행되면서 좋아지는 루키들이 실제로 더 많기 때문에, 이 항목에서 고를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자신들의 젊은 재능을 발전시키는 것에 신경을 쓰는 팀에서 더 좋은 그루브를 못 찾아 내기엔 올라디포의 재능과 운동능력은 너무나 크다.

평균 15 득점, 4 리바운드, 4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지금 시점까지 OK였고, 따라서 다음 몇 달 동안에 큰 도약을 이루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3점슛 퍼센티지에서 자그마한 상승이 있기만 한다면 커리어에서 최고의 몇 달을 보내고 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다 (2014 년에 이미 그에게서 보이기 시작한 추세).

Runner-up: Giannis Antetokounmpo, Bucks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The class of 2013-14 has already been maligned enough. But there have been bright spots, and it seems probable that this class will produce an All-Star or two and some players who will play prominent roles on contending teams. With the season half gone, here are the top players in some important categ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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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Rookie

Michael Carter-Williams, 76ers
From his opening day performance to today, MCW has been the best rookie by a significant margin despite missing games due to injury. He resembles Damian Lillard in that he's a very good rookie who looks like a cornerstone piece moving forward.

With this loaded draft coming in June, the Sixers' front office can look for a great player who complements what MCW brings to the table, rather than seek just the best pure player. The best part about MCW, something that will factor heavily on draft day, is that he can help make other players better. He also can get a lot better himself. Carter-Williams is just touching the depth of his talent -- an enormous pool of potential that will take years to fully form. Exciting times for Sixers fans are on the way.

Runner-up: Trey Burke,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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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Pure Scorer

Michael Carter-Williams, 76ers
This is a bit ironic, actually, as MCW was projected as a pass-first point guard. In reality, his skill game off the dribble, his ability to change speeds, his aggressiveness and feel for when to drive into gaps, and the space (and rules) of the NBA game have helped turn him into the kind of scoring guard the league covets.

Think about this: MCW is not a good finisher at the rim (below 50 percent). He is not much of a midrange threat, nor can he shoot the 3 (below 30 percent). He is not very strong. He is not yet able to post up smaller guards, which is most of his competition. And he makes less than 70 percent of his free throws. Yet he leads this class in points per game and points per 48 minutes.

The fact that he has had so much success despite those weak spots suggests the obvious: He is a special talent who can find ways to be effective. And he should be able to improve, perhaps significantly, in each of those areas in the coming years.

Runner-up: Trey Burke,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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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Rebounder

Steven Adams, Thunder
Adams has advanced metrics on his side for this award, but he also earns the prize based just on the eye test. Watch him make the proper rebounding effort on each shot. See him grab, shove, push, all while moving his feet and positioning his body to be in a prime rebounding spot when the shot is released. Adams knows his role and it looks like he has embraced it fully.

He'll likely never lead the league in rebounds per game or rebound rate, but he has been a dominant offensive rebounder with those scorers next to him, and there's no reason to expect that can't continue for years.

Runner-up: Vitor Faverani, Cel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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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gh Guy Award

Steven Adams, Thunder
Adams earned this midseason award awhile ago, after Vince Carter hit Adams with a cheap forearm shiver to his head (in retaliation) and he didn't even react to it. Since then OKC's big man has delivered dozens of blows in the name of just playing hard and physical, and he hasn't lost his cool when opponents strike back.

Adams plays with great emotion but does not often let it impact his physical play. And that is the key to the process, as it helps him remain under control and focused, while his opponents are losing their minds.

Runner-up: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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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Passer

Phil Pressey, Celtics
This might be the tightest race of them all. Consider that this class has three players in the top 10 of the entire league in assist rate. But Pressey has been a step above Nick Calathes and Gal Mekel thus far. Pressey is a lot like veteran point guard Ish Smith, a super-quick ball handler who lives to set up others.

Pressey is terrific at penetrating under control while waiting for teammates to cut or find an open spot. Then he'll find them with a crisp pass. He is dynamic in transition, too, and finds ways to help teammates get open even though defenders know he doesn't want to shoot. His nearly 4-to-1 assist-to-turnover ratio shows you how under control and productive he is. Now, just like the other great passers in this class, he needs to show he can shoot if he wants to earn consistent playing time.

Runners-up: Nick Calathes, Grizzlies; Gal Mekel, Maver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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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Defender

Pero Antic, Hawks
Surprised? You wouldn't be if you watched him play. As a veteran pro, he understands his role in Atlanta's defensive strategies and often uses his size and strength to be in the right place at the right time.

Most importantly, he does not foul as much as you'd expect from a big rookie because he tries to "tall up" with arms straight up rather than lowering them in a poor attempt to block a shot or change it. The Hawks are a much better defensive team when he is in the game, and he has helped make up for an injured Al Horford far better than anyone could have expected.

Runner-up: Giannis Antetokoun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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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thlete

Giannis Antetokounmpo, Bucks
Victor Oladipo has been impressive athletically, but Antetokounmpo strikes fear in defenders when he comes swooping in from the wing in transition. Or when he chases a shooter down to block his shot. His physical characteristics combined with his quickness, speed, jumping ability and balance push Giannis to the top tier of NBA players who impact the game athletically.

He might be forever mentioned in scouting reports when there's a young prospect from a lower-level international league that looks like him. These kinds of athletic gifts are valuable enough to translate to the NBA game no matter where the player is from.

Runner up: Victor Oladipo,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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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Quarterback

Trey Burke, Jazz
Today's point guard is similar to today's NFL quarterback in terms of what is typically expected of him. A point guard needs to make plays as a passer for others, is often asked to be a dynamic scorer, and has to do both of these things while managing the game and organizing the team possession after possession.

Burke plays on a slow-pace team, with lots of half-court, grind-it-out possessions, and he is managing the game beautifully for a young player. Remember, he has some young and talented teammates who need to be set up, so his job is not just about "getting his," and he can't just fly up and down the floor making plays like Carter-Williams can for the super-fast Sixers. But Burke has been up to the challenge.

Just as the Sixers can go into future drafts building around their top rookie, the Jazz can use both the draft and free agency to find the perfect pieces that fit next to their young bigs and their point guard.

Runner-up: Michael Carter-Williams, 76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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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gest Surprise

Tim Hardaway Jr., Knicks
Hardaway gets the edge over MCW simply because some people felt MCW was going to be a far better pro and, on the Sixers this season, had a great chance to be the ROY. Far fewer people thought Hardaway would be anything close to an impact player as a rookie on the Knicks. But in a league that values shooters and athletes more than ever, Hardaway is a perfect fit.

You might think that with his last name, coming from a great college team and to such a big city, that he would try to be a wizard with the basketball. But that's not who he is, and to his great credit he's not trying to pretend to be someone other than a very good athlete with a sweet shot (one reason why he has committed just three turnovers in 2014).

Runner-up: Michael Carter-Williams, 76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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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Disappointing

Anthony Bennett, Cavaliers
Obviously, when the top overall pick is performing as Bennett has, there's going to be lots of disappointed fans, coaches and executives. He is not playing at all now, having fallen from the rotation the past four games.

His issues have been well-chronicled. There's talk of having him play some games in the D-League, which makes a ton of sense. He should destroy that competition while playing a ton of minutes and perhaps gaining some much-needed confidence. If the draft is more about tomorrow than today, then the fans in Cleveland (spoiled from LeBron's and Kyrie's success) still might have a ton to be excited about.

Runner-up: Cody Zeller, Bobc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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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Likely To Succeed (more in the second half than the first)

Victor Oladipo, Magic
There are plenty of guys to choose from in this category, as lots of rookies actually get better as the season evolves rather than hit the mythical rookie wall. But Oladipo has too much talent and athleticism to not find a better groove on a team that cares about developing its young talent.

He's been OK to this point, averaging 15 points, 4 rebounds and 4 assists, so he's not far from making a big leap in the next few months. Just a small uptick in his 3-point percentage can send him into next season coming off the best few months of his career -- a trend he has already started in 2014.

Runner-up: Giannis Antetokounmpo, Bucks

[TheSHOT]

부디 2000년 드래프트보단 낫기를 ㅎ

[Duncan&Kidd홧팅]

NBA Live에서는 르브론 제임스처럼 성장하는 마일스가 있던 2000 드래프트죠. ㅎㅎ 장담까진 못하더라도 ROY부터 시작해서 그래도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네요.

[TheSHOT]

마일스 아깝죠 ㅎㅎ 전 가끔씩 위긴스 보면 한창때 마일스가 좀 보이던데 ㅠㅠ

[Lebron Raymone James]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