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 바뀌어버린 장면들은 그들로 하여금 헛숨을 들이키게 만들었다. 전쟁이다. 전쟁.
전대 홀리 전쟁이라 불리는, 그러니까 1차 홀리전쟁은 매우 많은 것을 휩쓸어갔다.
샤이의 행동은 샤이와 에드링으로 하여금 충격을 줄 수 밖에 없었다.
뭘 잘못 먹었는 지 명령에 따라 닥치는 데로 베고, 죽이고... 그의 손엔 라이트 에리어와 샤인 솔드가 있었다.
그에게 있어서 카이의 지금 상태란 건 충격적인 것인지 그야말로 전쟁에서 아무런 가책없이 베고 있었다.
그의 모습은 다른 천사들에게 있어서 어쩌면 충격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 앞에 나타난 데블캣의 우두머리도 처참하게 죽어나갔고, 10명의 악의 전사들 중 3명은 그저 죽음을 당하고 말았다.
그중에 미로우도 있었고, 에드링을 잡으려던 새의 여자도 있었다.
그들은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아무런 망설임도 없는 손짓이다. 아무런 망설임없이 베어나간다.
"샤이! 그만해!"
아난케가 얼른 그를 잡아 챘다. 그는 잠시 정신을 차린 듯 그를 봤다.
"아... 난케...?"
"넌 지금 제정신이 아냐! 얼른 진영으로 돌아가자!"
"...아난케..."
"샤이님~!"
누군가가 샤이를 불렀고, 샤이는 희미한 눈으로 그쪽을 보았다. 그 앞에 바로 낡은 옷을 입은 소녀가 보였다.
그는 놀란 듯 했고, 소녀는 검을 들어 그를 공격하려던 악마를 찔렀다.
"정화!"
"로에트!"
그녀는 곧잘 피했다. 혼령사의 춤. 그녀의 몸짓은 빨랐고, 누구보다도 민첩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공격이 강했다.
그는 당황한 듯 그녀를 보았고, 그녀는 주변에 오는 악마들과 괴물들을 해치운 듯 숨을 가쁘게 쉰다.
"로에트! 혼령사 아니니?"
"네. 샤이님. 선라이즈를 지키는 상급 혼령사입니다. 아직 많이 혼령사들이 남아 있습니다.
회의에서 샤이님을 도우라는 명이 있어서 여기에 급히 왔습니다. 샤이님."
"혼령사는 이 전쟁에 빠지라고 내가 그러지 않았던가?"
샤이의 조용한 목소리에 그 혼령사는 몸을 움찔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랬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에게 역할을 나눠 주신 은혜를... 저희들의 뜻을 함부로 하지 말아주세요!"
"그래... 열심히 해... 나왔으니까."
"네."
혼령사는 기쁜 듯이 말하고는 사라졌다. 샤이는 한숨을 쉬고는 휘청거렸다. 아난케는 얼른 그를 붙잡았다.
"괜찮아?"
"괜찮아. 내가 이정도로 죽기야 하겠어? 난 예비라도 신은 신이야. 이렇게 허무하게 죽진 않아."
"네가 무슨 신처럼 행동한 적 있냐? 맨날 대천사 말이나 듣고."
아난케가 툴툴거리면서 말하자 샤이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
"뭐야, 그럼 홀리 전쟁이 2번 있었단 이야기고, 그리고 이건 겨우 시작?"
"그렇다. 이 정도의 잔인함은 그렇게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고 보는데?"
"난... 놀랐을 뿐이야. 내가 생각한 것과는 너무 달라서. 그와 어울리지 않다구."
샤이는 중얼거렸고, 카오스는 말이 없었다. 에드링도 아무런 감정의 기운도 없이 베어버리는 샤이가 놀라울 따름이었다.
다들 침묵하는 듯 했고, 아직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여기저기서 불꽃이 생겨나고, 뭔가 터졌다.
계속 누군가가 죽어나가고, 그리고 피가 여기저기에 튄다. 가끔씩은 그들을 통과해 화살이 날아가기도 했다.
정말 그들이 과거의 기억속을 여행하니까 망정이지 여기에 있었다간 정말 그들이 죽어날 판이었다.
"그럼... 카이와 샤이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걸까?"
"에드링?"
샤이는 그의 중얼거림에 의아한 듯 봤고, 에드링의 표정은 어둡게 되어 있었다. 자신이 없는 표정이었다.
확신이 없는 태도였다.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 설마 카이가 감성의 파편때문에 그런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카이도... 차라리 감성이 없는 샤이를 원할 지도 모르지... 그럼 오히려 증오하는 마음을 더 가질 수 있으니까.
자신도 괴로울 거야. 샤이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저 죽이고 싶은 생각이 심하겠지.
만약 자신의 기억속의 샤이가 웃고 감싸주는 샤이가 아닌 그를 미워해주는 샤이라면...?
그럼 그때 자이나 테린에서 우릴 깔끔하게 죽일 수 있을 수 있잖아. 언제까지나 우리가 있어서 괴로울테니까."
"...에드링."
카오스는 그렇게 생각할 줄 몰랐다는 듯이 그를 본다. 그의 생각은 꽤 어두웠다.
기억을 읽는 것이 그에겐 너무나도 괴로운 일이었던 것일까? 너무나도 힘들어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어쩌면... 자신이 우리들을 증오한다고 억지로 생각하고 있는 것일지도..."
"..."
둘은 말이 없었다. 에드링이 말하는 것이 틀리다는 생각이 전혀 없다.
그의 말은 너무나도 어두운 것 사실이지만 그의 말은 하나에서 열까지 틀린 것이 없었다.
에드링은 한숨을 쉬다가 갑자기 커다란 것을 발견한건지 표정이 굳어져 있었다.
"에드링! 왜그래!"
"...혼령사 학살..."
"?!"
그들은 고개를 돌렸다. 어느새 시간은 흘러 있었다. 그리고 처형장으로 보이는 곳이 보였다.
한 천사가 누군가를 죽이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 뒤엔 많은 혼령사들이 있었다.
울음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원망하는 소리가 들리진 않았다. 에드링은 어떻게 알았는지 중얼거렸다.
"혼령사 학살이야... 1차 홀리 전쟁때 악마와 내통했다는 벌을 씌워서 혼령사를 대거 죽여버렸어...
물론 2차 홀리 전쟁때도 혼령사 학살이 있었어. 그나마 있었던 혼령사들을 죽였지...
억울할 거야... 괴로울 거야. 샤이... 샤이를 돕기 위해 나선 한 혼령사가 잘못을 한 모양이야.
모두가 죽게 생겼어. 저기.. 분명히 선라이즈의 원혼의 숲이야. 샤이, 좀더 아래로 내려가자."
"어? 응."
그들은 얼른 내려갔다. 한 혼령사가 죽었고, 그 혼령사의 시체가 다른 시체와 함께 타올랐다.
천사는 아무런 감정 없는 얼굴로 혼령사들을 훑어보다가 다시 말했다.
"다음 녀석 얼른 나와라."
"그만 둬!"
천사는 놀란 듯이 그 누군가를 봤고, 그는 바로 샤이 라이트였다.
"샤이님!"
"하루만 더 늦춰 달라고 하지 않았나? 그들에게 죄는 물어봤나? 어떻게 이렇게 끔찍한 짓을..."
"대천사님의 명이십니다."
샤이의 표정은 굳어져 있었다.
"그럼 하루만 더 있다가 하죠. 그렇게 보고하겠습니다."
천사는 날아가 버렸다. 샤이는 놀란 듯 천사의 뒷모습을 보다가 그들을 봤다. 그들은 두려움에 떨어있었다.
"...샤이님..."
"원망하렴... 내가 너희들을 이런 지경까지 몰고 갔으니까... 원망하렴..."
그의 눈엔 눈물이 맺혀져 있었다. 그러자 혼령사들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에요... 우리가 원해서 이렇게 한 겁니다. 샤이님... 부탁드리겠어요. 이 젊은 혼령사 부부들을 보내주세요.."
"혼령사 부부들을...?"
"네-. 그들에겐 아기가 있습니다. 제발 그들만은 보호해 주세요."
"...알았다."
샤이는 고개를 끄덕였고, 늙은 혼령사는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저희들의 부탁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죽어도 됩니다."
"뭐?"
샤이는 놀라 소리쳤고, 부부를 뺀 나머지 혼령사들이 갑자기 사라지기 시작했다.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친절을 배풀어주셔서...!"
"아, 안돼!"
그의 목소리가 원혼의 숲을 가득히 울렸다.
첫댓글 시간을 보아하니.. 새벽에 쓰신 듯 싶군요.. 참 부지런(?)도 하셔랏.. 하핫.. ((참고로 저눈 컴퓨터 자유시간이라 열씸히 하는 중~ 헤헷..)) 혼령사들 불쌍하닷.. 근데 왜 죽었는지 원.. -ㅁ-;; 암튼 잼다는 이야기랍니닷.
아, 글구요 "유야틱다섯살" 님.. -ㅁ-;; 뭐랄까.. 부럽습니닷.. ((인가...??)) 다 읽구 나서 꼬릿말을 적으려구 하면 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이 님말씀들....에 머두 있어서 반복쓰기가 어렵네욧.. 하핫.. 그럼 이번에두 님에게 맞겨(?)볼랍니닷.. 하핫.. -ㅁ-;; [[<- 주제넘은 말(?)이었다면 바루 삭제하게뜹니닷~!!!!]]
주제 넘은 얘기 아니에요;; 에고고.. 리스님 덕분에 저에게로 가끔 눈빛이 모아지기도 하는; (꼬릿말때문에) 정말 동감한다 뭐 이런거는 꼬릿말에 올리시구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싶으시면 저에게 맡겨주세요! 저는 말로 표현이 안되도 끝까지 제 감정 밝히는;; 흠 저야말로 주제넘었다면 죄송
전 항상 새벽에 올려놓고 사라진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좀 늦었군요.=ㅁ=; 어쨌든 오랜만에 들어오혔네요^^; 그리고 유아틱다섯살님의 말씀 맞아요. 님도 느낀점이 있다거나 말씀하시고 싶은 점이 있다면 그냥 마음놓고 말씀하세요^^ 물론 유아틱다섯살님 말마따 힘드시면 맡겨도 좋지만, 님의 의견도 듣고 싶네요^^ 절대루
주제넘은 말이 아니니까 걱정마세요^^그리고 반복쓰기를 한다고 해도 말이죠, 그러면 님들이 대체로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알아서 저도 좋답니다^^ 그러니까 님에게도 부탁드려요^^ 그러면 좋은 하루 되세요^^
마지막에 살아남은 혼령사부부는 리아네 부모님이다^^ 오늘도 우울한 내용이네 ㅠ ㅠ
ㅎㅎ그렇겠죠^^ 이제 우울한 내용에서 벗어나야하는데..; ㅎ허..
아.. 부부 혼령사가 리아 부모님인 거 같네요 ㅋㅋㅋ 우울해 ㅜㅜ 혼령사들을 죽이다니 .. 대천사 미워요 !!!!!
대천사 밉죠... 부부혼령사들이 이제 남겨지는 거겠죠?^^ 후후...;
리아의 부모님이군요.. 그리고 티어가 처음으로 힘을 나눠준 사람이 피케였다구요? 흠.. 어째서 아난케는 아는데 그의 동생 피케는 몰랐던 거죠? 뭔가 의사소통이 안되는 듯.. 어쨌든 하아, 대천사놈 혹시 마일드때문에 혼령사를 죽이는 건가요? 왜 그런 미친놈을 아난케는 쫓아내지 않았던 거죠? 그가 통솔력있고 힘도 세
지만 악마같은 천사가 대천사가 되고 천사같은 악마가 카이가 되니 엄청난 모순 덩어리에요.. 대천사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악마가 된 카이.. 실피안도 힘도 있고 통솔력도 있을텐데 어째서 굳이 대천사에게 자리를 계속 차지하게 만든 것이죠? 아난케도 그정도 쯤은 눈치재고 있었을텐데.. 샤이 라이트의 죽음이 점점 다
가오고 있군요 뭐, 은아라는 여자는 그냥 스쳐가는 과거일 뿐이니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을거란 리스님의 말에 기억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고은아', '성은아'와는 다른 존재.. 샤이라이트가 사랑한 인간 여자.. 그로 인해 제거하려 했던 계획에 기회가 와서 죽게 되었고 환생 후에도 19살이 됨과 동시에 죽게 만듬.. 이런
정보들이 잊혀지지 않고 있어요 정말 제가 가슴이 아파오네요.. 그 악랄한 놈 점점 더 안좋은 감정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난케에 대해서는 점점 더 궁금증이 쌓여가고 있고요.. 정말 아난케의 속을 알 수 있는 사람은 리스님밖에 없겠죠? 그의 괴짜같기도 하고 위엄있기도 하고 장난끼 있기도 한 속내를 보여주세요
아이구.. 정말이네요^^;; 제가 잠시 님의 말을 잘못 이해한 것 같아요. 제가 말한 처음 말한 사람은 아주 제일 처음, 그러니까 1기의 터널에서 나타났던 은빛 머리소녀를 두고 잇는 말인데, 님은 그게 아니라 티어가 처음으로 힘을 나눠준 상대를 말하는 군요. 아, 그렇다면 설명이 약간 달라지겠네요^^; 라멘테라는 아이는
그저 잠깐 나온 아이이기 때문에 더이상 나오지는 않죠.^^;; 어쨌든 지금은 아난케의 심리가 가장 베일에 쌓여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모순이라면 모순일듯. 님의 말씀처럼 대천사가 저렇게 아난케의 눈에서 ㅈ꾸 벗어난다면 아난케도 무슨 조치를 취하는 것이 정상이니까요. 하하...; 어쨌거나 저쨌거나 곧 샤이의
죽음이 옵니다. 은아라는 소녀야 그냥 스쳐지나가는 과거가 맞죠...; 제가 이태까지 써왔던 정보가 전혀 안잊혀지셨군요. 어쨌든 그래요. 은아가 점점 특별하게 다가오는게 사실이라고 봐도 되요. 자꾸 알다보면 이젠 대천사를 증오하게 될지도 모릅니다...;이제 점점 악감정이 생기신다니 저는 말리진 않아요. 아난케의 생
각은 나중에 차차 알려질 테니까 기대해주세요; 지금은 아난케의 속내를 밝혀드리고 싶진 않아요. 베일에 쌓인 신비감... 전 그대로 이끌고 갈거니까요^^; 어쨌든 좋은 의견 감사드리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마지막 부부의 이야기땐 리아네 식구란걸 알았습니다. 하하. 다른 혼령사들도 참 인정이 많은가보다..라고 생각했답니다.. 이렇게 혼령사들이 죽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목숨은 생각하지 않으니까.. 근데 어떻게 스스로 사라질수가 있는건가요? 혹시 공간이동을 한건가요? 아님 자결? 내용상 죽은것같지만.. 역시 의문이
남는 군요.. 하아.. 홀리전쟁.. 총 몇차로 이루어져 있나요? 그전에 홀리전쟁.. 홀리전쟁.. 해서 홀리전쟁은 1차에다 지금이 2차인줄 알았는데.. 1차, 2차가 같이 이루어진것 처럼 이야기가 흘러가니 약간 헷갈리군요.. 이래서 전 역사에 약하다니깐요;; 하하..그나저나 카오스란 샘물도 이런 일들을 다시봐야해서 그런지
정말 기분이 우울하겠군요.. 그리고 마지막부분에 느낀것이 있는데. 카이..도 참 가련한 인생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렇게 증오하며 어둠속에서 슬프게 살아가는 그가.. 결국 홀리전쟁은 누구하나 기쁠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대천사와 그외 같은 생각을 품은자들 왜엔.. 이젠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일행들이
하루바삐 전쟁을 멈추게 했으면 좋겠네요... 그러고 보니 꽤 길게 썼군요. 오늘따라 느낀것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참.. 나중에 샤이일행을 한번 올려보는게 어떨까요? 리스님이 일행들을 그려서 말예요. 하하.. 전 개인적으로 티어,아난케,피케,커뮤리엄,카이,마일드(?)가 보고싶네요.
그렇죠..? 하하..; 어쟀든 다른 혼령사들은 이제 자신들의 멸족을 바라고 잇는 것은 아니죠. 스스로 사라진 이유는 다음편에서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내용상 죽은 거구요. 어쨌든 홀리전쟁은 2번 일어났구요, 혼령사의 학살도 2번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어쨌든 카오스란 녀석... 많이 힘들게 되었죠... 자신의 아들의
힘들었던 일을 다시 봐야한다면 아버지 된 입장에서 기분 꿀꿀하고 별로 안좋은 감정 느껴지겠죠. 카오스도 아마도 화도 나고 우울해지고 그럴 겁니다. 어쨌든 저도 지금 많이 복잡해졌다는 것을 느끼거든요. 후.. 어쨌든 빨리 과거편의 끝을 맺을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그리고 카이... 불쌍한 '인생(?)' 이죠. 물론 전쟁
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증오심이 너무 강해져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것이니까요. 그리고 희생자들은 너무 불쌍해지고. 전쟁을 빨리 끝내야죠. 그러고 보니 대천사가 들어간 전쟁은 총 3번이 되는 군요. 다 슬프고 힘든 전쟁인데다가 명계를 함부로 해하는 전쟁이라는 점이 있지만. 어쨌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
야죠. 하하..; 어쨌든 루리아님이 이렇게 길게 써주시고 느낀 것을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하..; 저 요즘 스캐너가 고장이나서 그림을 올리는게 힘들 것 같고... 조만간 한번 그리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