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NBA Insider: 탑 사퍼모어 - KG를 닮은 앤써니 데이비스

[Duncan&Kidd홧팅]

어쩌다 보니 각각 2014 / 2013 / 2012 드래프트 클래스에 관한 이야기가 연속으로 올라오게 됐군요.

AD의 경기 모습들을 보면 정말 스타가 될 가능성은 확실히 보이고 관건은 생산성 뿐만 아니라 팀을 승리로 이끄는 앵커가 되느냐겠네요.

저 시험을 통과한다면 진정 KG와의 비교에 어울리는 빅 스타의 탄생이겠죠.

그런데 아래 사진의 AD 얼굴에서 하정우의 김 먹방 얼굴이 생각나는 것은 저만의 기분 탓일까요.

Top sophs: Anthony Davis like KG

Originally Published: January 24, 2014

By David Thorpe | ESPN Insider

A future MVP trophy is well within Anthony Davis' reach; New Orleans' second-year star is that good.

이번 사퍼모어 클래스에 대해 묘사하는 여러가지 서술들이 등장하며 흥미로운 국면을 만들고 있다. 안드레 드러먼드가 프랜차이즈 센터인가? 대미안 릴라드는 얼마나 스페셜해질까? 이 클래스의 스타 플레이어 셋에 더하여 어느 선수가 발전을 기해 동참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미 답변된 의문이 하나 있으니 바로 이것이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클래스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도 엘리트 플레이어들 중 하나가 될 것인가? 왜냐하면 데이비스와 그의 미래를 논할 때 나오는 의문이, 그가 MVP 트로피를 탈지 말지가 아닌, 언제 타느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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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 Davis is a lot like Kevin Garnett

20 세 버젼의 KG를 생각해 보고 그 남자를 오늘날 데이비스에 비교해 보라. 신체적 그리고 운동 능력 쪽 특성의 유사성이 분명히 있다. 이들은 날렵한 몸매에 호리호리하고 엘리트 운동능력을 통해 플레이한다. 재빠르기도 하며 폭발적인 도약력도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게 플로어를 질주한다. 엘리트 레벨의 퀵니스를 통해 하프 코트 전체를 커버할 수 있다.

자신의 20 대 초반 시절에 가넷은 수비 진영에서의 자기 임팩트가 팀의 성공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 역할을 본인 스스로가 즐겼음이 분명했다. 자기보다 덩치가 더 큰 빅맨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것을 생각하면 가넷과 같은 체격을 지녔다고 모든 스타들이 수비에서 저런 감정을 똑같이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데이비스는 저런 생각을 갖고 있다. 그가 하프 코트를 순회하는 모습은 마치 물방개가 수면 위를 미끄러져 가는 모습과도 같다. 한 포제션에서는 7 피트 사무엘 달람베어의 림 돌진을 블락했던 적도 있고, 이 다음 몇 포제션 뒤에는 외곽에서 덕 노비츠키 특유의 학다리 페이드어웨이 점퍼를 블락하기도 했다. 가넷과 마찬가지로, 데이비스도 이토록 긴 팔을 타고 났으며 (내가 봤을 땐 긴 손가락도), 극소수의 선수들이나 닿을 수 있는 볼들을 잡아낼 수 있다. 이 말은 즉슨 이런 종류의 플레이가 자주 일어난다는 뜻이다:

SOPHOMORE 20 RANKINGS

1.	Anthony Davis, Pelicans
2.	Damian Lillard, Blazers
3.	Andre Drummond, Pistons
4.	Terrence Jones, Rockets
5.	John Henson, Bucks
6.	Jared Sullinger, Celtics
7.	Mike Scott, Hawks
8.	Miles Plumlee, Suns
9.	Jonas Valanciunas, Raptors
10.	Patrick Beverley, Rockets
11.	Jeremy Lamb, Thunder
12.	Mirza Teletovic, Nets
13.	Bradley Beal, Wizards
14.	Khris Middleton, Bucks
15.	Brian Roberts, Pelicans
16.	Andrew Nicholson, Magic
17.	Dion Waiters, Cavaliers
18.	Thomas Robinson, Blazers
19.	Jae Crowder, Mavericks
20.	Harrison Barnes, Warriors

한 공격수가 볼을 잡고 슛할 준비를 할 때 코트를 탐망하여 데이비스가 오는지를 본다. 이 공격수는 자신의 생애에서 천 번이 넘는 경기들을 플레이해 봤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자신이 샷을 띄울지 말지 타이밍 계산이 나온다. 다들 알다시피,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대부분의 블락들은 공격수가 보지 못한 선수에게서 나온다. 그리고 이 경우에서는 그가 데이비스를 봤고 따라서 자기가 샷을 띄울 수 있다는 순간적인 계산이 나온다. 무엇보다도 이런 선수들은 데이비스만큼 크고 데이비스만큼 길고 데이비스만큼 빠른 선수들을 상대로 플레이해 본 경험이 있다. 하지만, 그런데도 이 슛터는 데이비스한테 샷을 블락당한다.

데이비스는 상당수의 퍼리미터 샷들을 블락하며, 보기에는 손가락 딱 하나로 할 때도 있다. 경기 당 블락에서 리그 선두이며, 아마도 "손가락 블락"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KG가 한 시즌에 경기 당 2.2 블락을 초과해 기록한 적이 전혀 없기 때문에, 분명 데이비스는 샷블락커로서는 가넷에 우위를 가진다. 하지만 가넷은 리그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종합적인 헬프 수비수들 중 하나로서 영원히 회자될 것이며, 이 부분에 있어서 데이비스는 고려해 보는 것조차에도 아직 수년은 걸릴 것이다. 아주 형편없는 수비 팀에 소속돼 있는 데이비스는 샷을 블럭하는 것 외의 수비로 경기에 임팩트를 미치는 방법에 대해 배워야 할 것이 많다. 그러나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허슬하는 모습 그리고 자기가 가야 할 곳에 가려하는 욕심을 봤을 때 데이비스는 배우려는 의지가 충만하다.

반면 데이비스로부터 뚜렷한 발전이 보이는 부분이 코트의 공격 진영 쪽이다. 십대 시절에는 이슈이기도 했던 샷은 이제 어느정도 레인지를 갖춘 아름답고도 부드러운 모션이 됐다. 그가 아직 뛰어난 슈터가 아닌 이유는 단지 데이비스만큼 인사이드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못한 다른 빅맨들이 슈팅에 쏟아 부었던 경험을 데이비스가 갖지 못했기 때문일 뿐이다. 데이비스가 노비츠키가 될 일은 전혀 없겠지만, 패트릭 유잉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얼마나 좋은 슛터가 됐는지를 여러분이 기억해 본다면 데이비스가 과연 어떤 모습이 될지 감이 잡힐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된다면 아마도 그 입장에서 완벽한 효과를 낼 것이다. 리그에서 가장 폭발적인 점퍼들 중 하나를 유지시킨다는 조건이라면 또한 엘리트 픽앤롤 퍼포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바스켓을 등지고 하는 게임은 데이비스에게 가장 뒷 순위의 선택 사항이지만, 이 각도에서 득점하는 그 미묘한 사항을 배워가는 중이기 때문에 역시 분명코 늘어날 여지가 있다. 적어도 그가 라쉬드 월러스 타입의 샷을 완벽히 익힐 수 있기만 한다면, 즉 인사이드에서 몸싸움을 격하게 거친 후 (아직은 그가 많이 모자란 것) 완벽하게 팔을 쭉 뻗어 볼을 슛할 줄 안다면, 수비가 저항하기에 힘든 타이밍을 갖는 무기를 갖게 될 것이다.

Anthony Davis is a lot like an iceberg

수면 위에 있는 것보다 수면 아래에 훨씬 많은 것이 있는 빙산들과 똑같이, 데이비스의 특별한 면모들이 표면 아래에 숨겨져 있다. 왜냐하면 지금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닌, 팀이 필요한 것을 하는 데에 구속돼 있기 때문이다. 밀집된 공간에서 나오는 그의 퀵니스는 그 사이즈를 가진 자에게서 나오기엔 놀라울 정도지만, 그의 하이 플라잉 동작들이 더 화려해 보이기 때문에 간과되는 측면이 있다.

데이비스는 케니스 퍼리드 같이 광분스런 활동성을 가지는 유형이 아닌, 조아킴 노아에 더 가깝다. 즉 항상 침착한 상태로 움직이고, 끊임없이 액션에 참가하지만 차분함을 가지는 그런 모습. 또한 바디 컨트롤 능력 덕분에 수비수와의 접촉으로 인해 공중에서 비틀리고 흔들리고 하면서도 결국엔 샷을 마무리할 만큼 차분함을 유지할 수도 있다. 그리고 허슬도 참여하고 넓은 범위로 스크린들을 서러 다니며 볼을 부드럽게 다루는 등의 행위들에 대해 대부분 젊은 득점원들이 여기는 것보다 많은 가치를 둔다. 화려한 플레이들을 쫓는 것이 아닌, 옳은 플레이들을 쫓을 뿐이다. 자신의 재능이 있기 때문에, 화려함은 어차피 따라붙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데이비스가 하는 것처럼 사소한 것들을 하는 플레이어들이 경기 속의 진정한 스타들이며, 최고 중의 최고다. 저러한 작은 세부사항들이 우승을 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펠리컨스가 저런 위치에는 아직 가깝지 못하지만 (데이비스와 상호보완이 되는 친구들로 로스터를 채울 필요가 있음), 오직 선택받은 소수의 팀들만이 갖고 있는 것을 가지고 있다: 미래의 MVP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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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big sophomore surprises

이 클래스는 현재 Big Three로 유명하지만, 뛰어난 롤 플레이어들이나 견실한 스타터라든가 혹은 올스타 후보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는 다른 몇몇 친구들이 있다.

John Henson, Bucks
한 손가락 블락에서 앤써니 데이비스가 리그 선두를 달린다면, 아마도 헨슨은 가까이 따라 붙은 2 위일 것이다. 그러나 그가 단지 샷블락킹 마법사만은 아니다. 이번 시즌 한 경기에서 30 분대를 뛰어본 적이 10 번 밖에 안되지만 여덟 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한 피니셔이기도 하다. 훌륭한 손과 멋진 터치를 가진 덕분에, 대부분의 상대방들보다 훨씬 약한 체격에도 림 샷들 중 60 퍼센트 가깝게 성공시켰다. 그리고 앞으로 더 체격이 강해질 일밖에 없다.

따라서 벅스 팀이 포워드 자리에 헨슨과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기에 이번 시즌의 화려한 드래프트에서 탑 3 픽을 얻을 가능성까지 생각한다면, 밀워키 팬들은 앞으로 짜릿해 할 일이 많다. 이를 통해 이 팀에는 올스타 잠재력을 가진 세 명의 친구들을 갖추게 된다. 물론 헨슨은 저런 재능을 갖고 있다. 현재 경기 당 블락샷에서 NBA 중 5 위에 있는데 자기 앞의 네 선수들 모두보다 경기 당 시간이 적다. 그리고 48 분 당 리바운드에서 탑 25 안에 들었고, 또한 트랜지션 게임에도 출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것들이 제대로 조합되면 특별한 재능이 된다.

Terrence Jones, Rockets
지금 존스가 레이더 망에 걸리지 않고 비행중이지만, 휴스턴이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그간의 한계를 뚫고 나가는 한 저 상황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가지고 있는 많은 재능을 통해서 그리고 (부상으로 두 경기 결장하기 전까지) 도약을 이뤄낸 달을 보내며 휴스턴에서 큰 기여를 했다. 2014 년에 이미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36 및 11, 16 및 12, 25 및 8, 19 및 17을 기록한 경기들이 나왔다. 제임스 하든과 드와이트 하워드 옆에서 플레이하면서 저런 숫자들이 나왔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로켓츠는 두 명의 스타들을 제외하면 다른 이들에게 패스가 잘 가는 것으로 소문난 팀은 아니지만, 아무도 불만을 가지지 않으며 공격 효율성에서 4 위에 랭크돼 있다. 따라서 존스는 이런 식의 경기들에서 엄청난 효율성을 가져야 한다. 하워드와 하든의 활동 반경을 열어둘 만큼 그는 충분한 외곽 위협원이며, 틈을 찾아내어 돌파 득점을 얻어내는 그의 솜씨는 하워드의 비교적 로봇스럽고 우격다짐의 스타일에 완벽한 보완재다.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존스는 코트의 각 진영마다 인상적인 스타일로 공중 플레이를 만들 수 있는 농구 선수다. 이 점은 휴스턴이 플레이하는 스피드때문에 더욱 더 가치가 있다. 로켓츠가 앞으로 몇년 안에 우승후보임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존스가 전도유망한 22세에서 올스타 후보로 성장을 이뤄야 할 것이다.

Mike Scott, Hawks
스캇은 한 선수가 오프시즌에서 얼마나 더 좋아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빛나는 사례다. 호크스 선수들과 팬들은 트레이닝 캠프 이후로 그의 새로워진 바디와 향상된 퍼리미터 게임에 대해 줄곧 이야기해왔으며, 알 호포드가 빠지며 애틀란타의 로테이션의 일부가 될 기회를 잡자마자 바로 증명해냈다.

스캇은 스트레치 4들을 포스트업할 능력을 갖고 있고, 이로 인해 애틀란타는 경우에 따라 그를 위한 아이솔레이션들을 돌릴 수 있으며, 또한 자신이 집중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훨씬 더 일반적인 경우) 오펜스의 흐름을 해치지 않고 플레이하는 좋은 감각을 가지고 있다. 시즌 시작 때 예견하기 쉽지 않은 터프니스, 성숙함, 똑똑함을 가져오면서 스캇은 이번 시즌 팀내 베스트 플레이어를 잃었음에도 애틀란타가 나름 잘 버틸 수 있게된 이유의 큰 부분이 됐다.

Jared Sullinger, Celtics
견실함. 이 말은 설린져를 위해 마련된 말이다. 그는 리바운드에서의 임무를 잘 수행해 낸다.  샷 마무리를 좋은 수준으로 해낸다. 그리고 뛰어난 바스켓볼 IQ를 가지고 있다.

설린져는 강력한 리바운더로서도 그리고 공격에선 스트레치 슛터로서도 제법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이 리그 스타터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저 모습은 어딘가 꿩 대신 닭 케빈 러브와도 같다. 기억하라, 러브는 2년차 시즌에서 겨우 35 개만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가 (60 경기) 이후 빠른 속도로 역대 최고의 슛터/리바운더가 됐다. 설린져가 리그의 엘리트 플레이어들 중 하나에 비교되는 이 흥미로운 상황은 보스턴의 장기적 리빌딩 플랜에 변수가 될 것이 분명하다.

Miles Plumlee, Suns
선즈는 계속하여 시즌의 탑 스토리들 중 하나가 되고 있으며 이런 성공이 플럼리의 기여가 없었더라면 생각하기 힘들다. 샷 블락킹 재능과 허슬로 인해 그는 탑 12 디펜스를 지닌 피닉스 팀에서 아마도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수비수가 됐다.

또한 공격에서도 자신의 역할 내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줘 왔는데, 오직 바스켓 근처에서만 플레이들을 만들며 좋은 적중률로 마무리했다. 종국에 그가 이 리그에서 장기적 스타터가 될지는 불확실하지만, 앞으로 몇년 동안 상당한 시간을 얻는 로테이션 플레이어가 될 것인지는 확실하다. 전체 26 순위로 드래프트된 친구 입장에서, 저 문구는 의미깊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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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phomore class has evolved into a very interesting one, with multiple narratives defining it. Is Andre Drummond a franchise center? How special can Damian Lillard become? Which players can step up to join its three star players?

One question that has already been answered, though, is: Will Anthony Davis be one of the elite players in the league, not just the class? Because when discussing Davis and his future, it's only a question of when, not if, he will win an MVP trophy.

Anthony Davis is a lot like Kevin Garnett
Think of the 20-year-old version of KG and compare that man to Davis today. The physical similarities and athletic characteristics are obvious. They are sleek, slender and play with elite athleticism. Quick and explosive bounces. Fluid and fast down the floor. Able to cover ground in the half court with elite-level quickness.

In his early 20s, Garnett knew his impact on the defensive end was paramount to his team's success and it was clear he relished that role. Not every star built like Garnett has the same feelings about defense, considering the beatings they take against bigger men, but Davis does. He flits around the half court like a water bug skates on top of the water. There he is blocking 7-foot Samuel Dalembert on a rim run one possession, then blocking Dirk Nowitzki's patented one-legged fadeaway jumper out on the perimeter a few possessions later. Davis, like Garnett, is blessed with such long arms -- and long fingers, I'd guess -- he's able to get to balls that very few guys can get to. That means that this kind of play happens often:

An offensive player catches the ball and readies himself to shoot as he surveys the court and sees Davis coming. Because that offensive player has played a thousand games or more in his life, he has an instinct that tells him immediately whether or not he can get the shot off in time. Remember, many if not most blocks come from a player the offensive player does not see. In this case, he sees Davis so he makes that instant calculation that he can get the shot off. After all, these players have played against people as tall as Davis, as long as Davis and as quick as him, too. Yet, so often that shooter gets his shot blocked by Davis.

Davis blocks many perimeter shots, it seems, with just one finger. He leads the league in blocks per game, and probably in "finger blocks," too. He is clearly superior to Garnett as a shot-blocker, as KG never averaged more than 2.2 blocks per game in a season. Garnett, though, will forever be known as one of the best overall help defenders in league history, something Davis is still years away from even thinking about. On a very bad defensive team, Davis has a lot to learn about how to impact a game on defense outside of blocking a shot. But it is evident that he is willing to learn, as seen by his hustle from spot to spot and his desire to get to where he is supposed to go.

It's the offensive side of the court, however, that has seen marked improvement from Davis. His shot, which was an issue as a teenager, now has a beautiful and smooth motion with some range. He's not a great shooter yet simply because he's years (and thousands of reps) behind other big men who spent far more time on shooting because they couldn't do the things Davis can inside. He's never going to be Nowitzki, but if you remember how good of a shooter Patrick Ewing became as he aged then you'll have an idea of what Davis could look like. And that would work out perfectly for him, because he'll also be an elite pick-and-roll performer as long as he remains one of the most explosive jumpers in the game.

His back-to-the-basket game is his last weapon of choice, but that too should expand as he learns the nuances of scoring from those angles. At the very least, if he can perfect a Rasheed Wallace-type of shot, where he shoots the ball with completely extended arms after he squares up inside (something he's not far from now), he'll have a weapon that defenses will have a tough time countering.

Anthony Davis is a lot like an iceberg
Just like icebergs have a lot more going on under the water than they do above it, much of Davis' special traits are hidden below the surface because he's someone who is locked into doing what the team needs, not what he wants. His quickness in tight spaces is astounding for someone his size, but that gets overlooked because his high-flying act is more exciting.

Davis is not a bundle of frenzied activity like Kenneth Faried; he's more like Joakim Noah in that he seems to always be moving under control, relentlessly chasing the action but with poise. His body control allows him to twist and shake in the air but stay composed enough to finish shots after all that movement and contact from a defender, too. He also hustles, sets wide screens, handles the ball fluidly and values it more than most young scorers. He's not hunting spectacular plays, just the right ones. With his talent, he knows spectacular will come anyway.

Players who do the little things like he does are the game's true stars, the best of the best. Because it's those small details that help win titles. The Pelicans are not close to that now -- they need to fill out the roster with guys who complement Davis -- but they have something that only a very select few teams have: a future MVP winner.

Five big sophomore surprises
This class is currently known for its Big Three, but there are some other guys who are proving to be either great role players, solid starters or even potential All-Stars.

John Henson, Bucks
If Anthony Davis leads the league in blocks with one finger, Henson may be a close second. He's not just a shot-blocking wizard, though. He's also a finisher who has eight double-doubles even though he's played 30 minutes in a game only 10 times this season. He has great hands and a cool touch, helping him to make just under 60 percent of his rim shots despite being far weaker than most of his opponents. And he'll only get stronger.

So when you consider a Bucks team with Henson and Giannis Antetokounmpo at the forward spots, plus a likely top-3 pick from this season's terrific draft, Milwaukee fans have a lot to be excited about. That would give them three guys with All-Star potential. Yes, Henson has that kind of talent. He is currently fifth in the NBA in blocked shots per game while playing fewer minutes per game than all four of the guys in front of him. And he ranks in the top 25 in rebounds per 48 minutes, while also being excellent in the transition game. Those are special talents when combined together.

Terrence Jones, Rockets
Jones might be flying under the radar, but that won't last long with Houston's likely playoff runs this season and beyond. He has been a huge blessing in Houston, filling in perfectly at the power forward spot with his many talents and having a breakout month (before he missed a couple of games due to injury). In 2014, he already has games where he put up points and rebound totals of 36 and 11, 16 and 12, 25 and 8 and 19 and 17. Those are gaudy numbers when playing next to James Harden and Dwight Howard.

The Rockets are not a team known for passing often, except to their two stars -- though no one is complaining; they rank fourth in offensive efficiency. So Jones has to be extra efficient to put up those kinds of games. He is just enough of a perimeter threat to help keep the lanes open for Howard and Harden, and his knack for finding creases to earn slashing buckets is a perfect complement to Howard's more robotic and bruising style.

More than anything else, Jones is a basketball player, capable of making plays on the fly in impressive fashion on each end of the court. That is extra valuable because of the speed Houston plays at. Should the Rockets prove to be title contenders for years to come, Jones will grow from a promising 22-year-old to an All-Star candidate.

Mike Scott, Hawks
Scott is a shining example of how a player can get a lot better in the offseason. Hawks players and fans have been talking about his new body and improved perimeter game since training camp, and he has proved them right after getting the opportunity to be a part of Atlanta's rotation with Al Horford out.

Scott has the ability to post up stretch 4s, which has allowed Atlanta to run isolations for him on occasion, and also has a good feel for playing within the flow of the offense when he is not the focus (which is the far more typical situation). Bringing a toughness, maturity and intelligence that was not easy to predict going into the season, he's been a big part of how Atlanta has stayed somewhat relevant despite losing its best player this season.

Jared Sullinger, Celtics
Solid. That is the operative word for Sullinger. He handles his duties on the glass well. He finishes shots at a good level. And he has a strong basketball IQ.

Sullinger continues to look like a starter in this league, with some serious potential as both a strong rebounder and a stretch shooter on offense, kind of like a poor man's Kevin Love. Remember, Love made only 35 3s in his second season (60 games) before quickly becoming the best shooter/rebounder ever. Sullinger's intriguing comparisons to one of the game's elite players has to factor into Boston's long-term plans as it rebuilds.

Miles Plumlee, Suns
The Suns continue to be one of the top stories of the season and it's hard to envision this kind of success without Plumlee's contributions. His shot-blocking talent and hustle make him probably the most important defensive player on a Phoenix team that has a top-12 defense.

He has also played impressively within his role on offense, making plays solely near the basket and finishing them at a good rate. It's unclear if he will end up being a long-term starter in this league, but it is clear that he's going to be a rotation player getting significant minutes for years to come. For a guy who was drafted No. 26 overall, that is impressive stuff.

[TheSHOT]

사진 쩌내요. 공 대신 포장김 한묶음 합성 '김내놔' ㅋㅋ

[Sunny]

스캇이 언급되니, 애틀랜타 팬 입장에서 기분이 좋네요ㅎㅎ

[No.24 BlackMamba]

잘봤습니다 앤써니데이비스는 게임을보면 정말 느낌이다르죠 탄력이나 민첩성이.

[올라운더~]

번역 감사합니다. 스캇은 올해 너무나 잘해주고 있어서 뿌듯한 친구에요. 다른 분들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ㅋ

[The Dark Knight Rises]

꿩대신닭 러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LEGEND DUNCAN]

글 만큼이나 훌륭한 번역 감사합니다 ㅋ 저도 가끔 번역해서 느끼지만 던컨&키드님의 번역능력은 최고에요ㅋ

[Duncan&Kidd홧팅]

ㄷㄷ 그냥 많이 하다보니 요령이 늘은 것이지 머리 아플 때도 아직 많이 있습니다. ㅎㅎ

[Lebron Raymone James]

좋은 글 보고갑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