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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월드
 
 
 
카페 게시글
축구게시판(일반) K리그는 왜 월드컵 버프에서 점차 소외되는가..
쿨럭군 추천 1 조회 2,765 14.05.14 17:5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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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14 18:03

    첫댓글 지금 상황에서는 대표팀에 안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봐도 패전처리용으로 보여서.
    이왕이면 골키퍼까지 모두 해외파인 명단을 기대했는데 그게 아쉽네요.

    대표팀 경기 자체의 흥행이 예전 같지 않아진데다 선수들도 대표팀을 워크퍼밋용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 같아서 앞으로도 대표팀 특수는 없을 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연맹이 내실을 기하려면 지금처럼 축협에 충성하는 규정은 없애야 한다고 봐요. 중계문제도 해결 못하니까.
    선수나 코치진 강제 차출 규정도 없애고요. 다른 나라에는 없는 규정이 우리나라에만 있으니 발전이 없지 싶어요.

  • 작성자 14.05.14 18:14

    대표팀 특수는 사실 선수들이 대표팀을 어떻게 여기느냐 보다 여론이 대표팀을 어떻게 여기느냐의 측면이 훨씬 크죠.
    가장 이상적인 폼은 리그와 대표팀이 축구 인기를 쌍끌이 해야 하는데 이렇게 한 쪽은 거의 좌초, 한쪽은 자꾸 오점이 남는 상태로 가게 된다면.. 그렇다고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그 선을 끊어버리겠다면 축구 자체가 정말 많이 입지가 줄어들게 될겁니다. 농담이 아니고 제가 리그측 관계자면 축구계 전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협회고 방송사고 로비라도 해야 할 핀이다 싶네요.

  • 14.05.14 18:23

    @쿨럭군 다른 나라처럼 정상적으로 차출 규정을 가진다고 해서 끊어진다면 협회 관계자들이 썩은 거죠.
    이번에도 영국 2부리그와 K리그 그리고 C리그를 차별하는 모습이 썩 좋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차출을 피파거 정한 룰 이외에는 절대로 강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럼 협회도 리그를 존중해줄 겁니다. 결국 급할 때는 K리그 밖에 기댈데가 없는 거 지들도 아니까요.

  • 작성자 14.05.14 18:27

    @라나 아.. 요점을 명확하게 이해했습니다. 일단 대등한 관계성 구축이 중요한 문제라는 관점이시네요,

  • 14.05.14 18:55

    @쿨럭군 A대표도 피파 기간 이외의 차출 규정이 있는 건 말도 안되지만 청대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청대는 K리그 외에 기댈 곳이 없기에 예선은 그들로 깨고 본선은 해외파가 나가는 구조라든지.
    그 규정으로 인한 손해(A매치 기간이 아니라 경기가 지속됨. 부상으로 시즌 아웃시 구단이 힘들다. 하지만 보상은 없음)를 절대로 보상해주지 않는 것이라든지 강제로 차출해놓고 주는 게 없어요. 그렇다고 중계를 한 두 개 더 잡아주지도 않고요. 그 규정만 없어도 최소한 협회가 차출시 중계를 해주든가 선수 부상시 보상을 해주든가 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일방적 착취구조입니다. 그것도 흡혈구조요. 바닥이 보이는데 빨아만 먹는.

  • 14.05.14 18:06

    드래프트는 없애야하는게 맞지만 없다고 해서 일본에서 데뷔하는게 사라지거나 크게 줄지 않을꺼라 생각되네요.

  • 작성자 14.05.14 18:08

    원하는 지역이나 클럽, 원하는 연봉 수준이 맞춰질 수 있는 계약 테이블이 마련된다면 당연히 많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무엇보다 현 드래프트 계약 제도 하에서는 선수에게 실질적으로 이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에이전트가 소외되는 구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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