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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통화긴축 완화 기대와 일부 기업의 실적 부진 등이 영향
주가 하락[-0.1%], 달러화 약세[-0.2%], 금리 하락[-6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 기술주 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 분위기
유로 Stoxx600지수는 여행 및 레저관련주 약세 등으로 0.2% 하락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양호한 유로존 경제지표에 따른 유로화 강세 등이 반영
유로화와 엔화가치는 각각 0.1%, 0.4% 상승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 등이 영향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과 유사한 이유 등으로 5bp 하락
※ 원/달러 1M NDF환율(1232.4원, -3.1원) 0.2% 하락,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및 유로존 1월 기업활동, 전월비 개선. 일부 물가상승 신호도 존재
○ 미국의 1월 S&P Global 종합 PMI(속보치)는 46.6을 나타내 전월(45.0) 대비 상승하며 3개월래 최고치.
다만 확장의 기준 50을 하회했고, 투입가격은 제조업 및 서비스 부문 모두 5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비 상승
○ 기업의 6개월 후 생산 전망은 작년 9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 수요 회복 기대가 높은 편.
반면 임금상승과 더불어 물가상승 압력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연준의 공격적인 추가 긴축으로 이어질 소지
○ 한편 유로존 1월 S&P 글로벌 종합 PMI(속보치)는 50.2(전월 49.3)로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확장의기준50을상회.경기침체회피기대가높아졌고,경기침체가발생해도
당초 우려만큼 심각하지 않을 가능성(S&P Global의 Chris Williamson)
○ 역내 에너지 가격 하락 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최근 발표되는 경제지표 역시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양호한 편.
다만 물가 관련 투입가격은 전월비 하락했으나 산출가격은 소폭 상승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재무장관, 부채 한도 상향 관련 특별 조치를 의회에 보고
○ 옐런 장관은 부채한도 초과를 회피하기 위해 추가적인 특별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발표.
지난 주 보고했던 것과 유사하게 일부 은퇴자 연금에 대한 정부 지원을 일시 보류할 계획.
다만 이번 조치는 시장에서 그 동안 예상했던 내용
n 유명 이코노미스트 마크 잰디, 투자자들은 미국 부채 한도 관련 갈등을 경계할 필요
○ Moody's Analytic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잰디는 채무불이행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미국 부채 한도 관련 갈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이 과도하다고 지적.
의회가 적절한 시간에 부채 한도 상향 합의에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은
오히려 정치인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경고
○ 의회가 부채 한도 상향 합의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는 미국 경제 뿐 아니라 금융시장에 큰 어려움을 초래할 우려(Bain Capital의 Jonathan Lavine)
n 독일 중앙은행 총재, 역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으며 ECB는 이에 대응할 필요
○ 나겔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한 ECB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심쿠스 총재 또한 임금상승 등을 고려한다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
다만 ECB 파네타 위원은 경제 불확실성으로 ECB가 2월 이후에는
특정 수준의 금리인상 의지를 밝히는 것이 옳지 않다고 발언
n 독일 2월 GfK 소비자신뢰, 전월비 상승. 정부는 금년 성장률 전망 높일 가능성
○ 2월 GfK 소비자신뢰는 -33.9를 기록하여 전월(-37.6) 대비 오르며 4개월 연속 오름세.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덜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으나
금년 전체적으로는 어려운 경제 국면이 지속될 소지(GfK의 Rolf Buerkl)
○ 한편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가 금년 성장률 전망 상향(-0.4%→0.2%)에 나설 것으로 예상.
에너지 가격 안정이 성장률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전망
n 영국 ′22년 12월 재정적자, 사상 최대. 인플레이션 및 경기침체 우려 증가
○ 작년 12월 재정적자는 274억파운드를 기록하여 전년동월비 3배 급증.
전문가들은 재정부담이 증가할수록 정부가 공공지출을 축소하여
결국 세수 감소 및 성장 둔화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Capital Economics)
n OPEC+, 2월 회의에서 현행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
○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존의 원유생산 정책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인플레이션 및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이 여전하지만
중국발 수요 증가 등이 이에 따른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
n 일본 재무성, 장기 국채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 부채부담 확대가 예상
○ ′23~′25 회계연도 기간의 장기금리 전망을 높여 제시하고(0.3%→0.4%),
′32 회계연도에는 3.1%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 장기금리 상승은 정부가 대폭 늘어나는 이자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
주요 경제지표 n ○ 독일 1월 Ifo 경기기대지수, 영국 ′22년 12월 생산자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연준의 통화정책, 통화공급 감소 고려 시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 점증
블룸버그 (TheCaseforthe Federal Reserveto Pause Right Now)
○ 작년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를 상회할 때 M2 통화량은 41% 증가.
반면 최근 물가상승 압력이 약화되면서 통화공급 증가율도 1960년 이후 최저 수준.
12월유동성예금은12.4조달러로작년3월최대치를기록한이후9.8%감소
○ 이는 연준의 금리인상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저축과 소비를 줄이고
늘어난 이자를상환해야만 하는 상황에 있기 때문.
한편 세인트루이스 연은 불라드 총재는 팬데믹 기간 M2 통화량 변화가
급격한 물가상승 신호로 작용했는데, 향후 연준은 통화정책결정시
최근 M2통화량 감소를 감안해야 한다고 언급
n 미국 정부의 부채 확대, 재정위험 심화될 우려
WSJ (Debt, Notthe Debt Limit, Isthe Real FiscalCrisis)
○ 최근 미국 정부의 부채 한도(31.38조달러) 도달이 임박함에 따라 한도 상향에 대한 논쟁이 격화.
재무부는 6월까지 ‘특별조치(Extraordinary measure)’를 시행할 방침이며,
의회는 증액 협상을 위해 약 5개월의 시간을 확보
○ 백악관과 일부 의원들은 조건 없이 부채상한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 반대파 의원들은 정부지출 삭감 없는 부채한도 상향을 반대
○ 정부 이자비용 및 사회보장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정부지출 삭감을 통한 재정건전성 회복이 바람직.
정부부채에 대한 통제와 관리를 미룰수록 향후 재정 위기에서 벗어나기 어려워질 전망
n 미국과 유럽 정부, 보호무역주의 전환은 후회를 불러올 소지
Financial Times (The west willrue its embrace of protectionism)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과 유럽은 보호무역주의로 전환했으며
이는 미국과 EU 결속을 약화시킬 가능성.
냉전 시기 미국의 국익이 자유무역주의로 창출되었음을고려한다면
보호무역주의가과도할경우에후회로남을가능성
○ 자유무역주의가 빈곤층의 경제사정을 악화시켰다고 하지만,
미국 등에서는 1980년대 이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출이 지속 증가.
일시적인 문제도 있었으나, 자유무역주의 확대기에는 경기확장이 장기화되었음을 상기할 필요
n 글로벌 부동산시장, 대규모 부채 위험에 직면
블룸버그 (Global Property Market Faces $175 Billion Debt Spiral)
○ 전세계 부동산 부문 채권 중 부실채권 규모가 $1750억에 달하는 등
부동산시장 위험이 상당한 수준. 아울러 관련 기업의 대규모 해고,
부동산 가격 추가 하락 가능성 등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위험이 발생 가능
○ 특히 중국의 경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당국이 부동산 부채 관련 규제를 완화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으나
손쉬운 해결책은 기대난.
유럽도 부동산 관련 투자부적격 채권의 채무불이행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
○ 부동산이 가계 예산과 직결된 만큼 일각에서는 부동산 경기 부진이
최종적으로 경제성장과 고용 등 실물경제에 악영향을 미쳐
경기침체를 초래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소라는 의견을 피력
n 각국의 중앙은행, 과도한 긴축보다 성장을 우선할 필요
블룸버그 (Central Bankers Should Prioritize Growth Over Their Pride)
n 미국′22년12월컨퍼런스보드경기선행지수,´20년이후최저. 경기침체신호일소지
블룸버그 (Dumb, Dumber and Leading Economic Indicators)
n 유럽 경제, 성장률 개선되고 있으나 금리상승 영향으로다시둔화될 가능성
WSJ (EnergyWas Scarce in Europe LastYear.CreditCould Be Next)
n EU통합채권,신용도높지만투자자의개별국채선호등으로어려움직면
FinancialTimes (EU debt suffers under competition with sovereign borrowers)
첫댓글 글로벌 부동산시장, 대규모 부채 위험에 직면
○ 전세계 부동산 부문 채권 중 부실채권 규모가 $1750억에 달하는 등
부동산시장 위험이 상당한 수준. 아울러 관련 기업의 대규모 해고,
부동산 가격 추가 하락 가능성 등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위험이 발생 가능
○ 특히 중국의 경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당국이 부동산 부채 관련 규제를 완화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으나
손쉬운 해결책은 기대난.
유럽도 부동산 관련 투자부적격 채권의 채무불이행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
○ 부동산이 가계 예산과 직결된 만큼 일각에서는 부동산 경기 부진이
최종적으로 경제성장과 고용 등 실물경제에 악영향을 미쳐
경기침체를 초래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소라는 의견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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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해외 동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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