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며칠 강풍과 비로 발이 묶였는데 날씨가 쓸만하여 바다에 나갑니다.
여수어부님이 맹근 미끼입니다.
오징어와 고등어...
냉동실 상당 부분 차지하여 사모님이 눈치 보더니만 이제 포기하였네요.
고등어와 오징어 한봉씩 챙겼습니다.
18인승 낚시선에 꾼 11명과 낚수하는 여사무장 포함하여 12명으로 조금 널러르 합니다.
행여 자리는 자유롭게 하라고 할 것 같아 언능 일빠로 승선명부 쓰고 선미 9번자리에 짐 놓았는데
이런~! 자리뽑기 한다네요.
일빠로 승선명부 썻기에 뺑뺑이 자리뽑기에 여수어부님이 10번을 뽑았네요.
앗싸라비아~!!! 원하는 자리 잡았습니다.
11명 중 여성이 3명에다가 초보꾼들이 많아 걱정을 했는데 다행스럽게 선미에...
물색으로 보아서는 열기는 얼굴 보여주지 않을 거 같아 짧은 단차의 3단 채비로 임합니다.
외수질 장비는 똑같습니다.
예상했던대로 강풍과 비로 물색이 맘에 안듭니다.
하루 더 지켜보면 좋으련만 너무 성급하게 움직였네요.
제이에스 참 에어 67외수질 로드... 아조 맘에 듭니다.
민어, 붉바리, 농어 외수질 전용로드이고 다잡아낚시에도 기용하고 농어 메탈게임도 되기에
애용하는 장비이네요.
안도 첫 포인트에서 꽝치고 연도 서쪽 자연초 포인트에서도 우짜다가 쏨뱅이...
연도 끝바리입니다.
이곳 열기 포인트인데 열기는 모두 구경 못하고 우짜다가 쏨뱅이..
혹시나 열기 출현 대비하여 대산오목 모짜르트 270 챙겼으나
펼쳐보지도 못했습니다.
10시반까지 꽝치고 급기야 작도로 가네요.
이곳 모 아니면 도 포인트로 도가 잦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물색이 좀 더 낫기에
조금 희망적으로 임했습니다.
예보와는 달리 찬바람에 너울로 작은 바이킹타네요.
작도 쏨뱅이.
이거라도 나와주어서 다행입니다요~~
11시쯤부터 물색이 살아나네요.
물색이 살아나니 쏨 출현도 잦구만요.
대체적으로 사이즈 좋은 쏨뱅이가 나와 주어서 이곳에서 마무리하고
철수했으면 했는데 1시 쯤 내만으로 이동하네요.
선사는 이곳에서 3시에 낚시 마감하면 정박지에 도착할 시간이 넘기에
꼭 내만으로 이동하여 철수 시간 맞춥니다.
좀 더 빨리 2시반에 작도에서 마감하면 쉬는 시간이 많아 철수 길에 자울자울 졸고 올 수도 있는디.....
내만으로 이동 시간에 점심을....
내만에서는 재미보지 못하고 밑걸림에 바늘만 잃고 낚수 마쳤네요.
10시반까지 꽝치다보니 전번 열기외줄 선사처럼 조기 철수하고
선비는 담 출조에 이용하라고 하는데 이 선사는 그때까지도 그럴 생각이 전혀없드라는...
그래도 작도로 이동하여 작도 주변에서 쏨뱅이만 가져와서 다행이었습니다.
볼락,열기는 천기를 알지만 쏨뱅이는 천기를 모르나 보아요.
3시20분에 철수하였는데 여수에 오니 바람이 더 불고 하늘도 우중충하여
바람 잘 쐬었다 싶데요.
선사는 여수어부님이 승선하면 좋아라 해요.
왜냐면 즈그 밴드에 풍족한 조황을 올릴 수 있기에.....
1종으로 쏨뱅이회.
쏨뱅이회는 쫀쫀한게 식감이 좋아요,
2종으로 사모님이 좋아라하는 쏨뱅이전.
회는 질기지만 전은 아조 보드라워요.
3종 저녁은 쏨뱅이 초밥,
너무 싱싱하여 초밥의 회가 질기듬마요.
사모님이 그럽디다... 그래서 초밥은 숙성해야 보드랍다고 하드라는....
여수어부님은 오직 활어인디....
4종으로 오늘 점심에는 쏨뱅이매운탕.
쏨뱅이하면 매운탕이죠.
두부와 무청, 애호박 첨가하여....
얼큰히 맛나게 먹었네요.
5종으로 쏨뱅이구이..
뼈가 억센 생선이 구이로 좋다는 거는 삼척동자도 안다???
점심 맛나게 묵었구만요.
쏨 5종 특선이었습니다.
쏨뱅이는 계절에 관계없이 나오니 "쏨뱅이네" 식당 개업하여 5종 특선에 만오천냥 받으면
대기표 들고 줄 설라나??????
내일은 먼바다 열기외줄낚시 예약하고 다잡아낚시 태클박스에 먼바다 열기외줄로 다시 정리하고
장비 세팅하여 놓았네요.
처음으로 하는 먼바다 열기외줄낚시이라서 설레이네요.
내일은 열기5종특선이 되어야 할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