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기도문] 이렇게 기도합니다 (톨스토이)
톨스토이의 기도문
셔터스톡
아침마다 이렇게 기도합니다.
"신은 제 안에,
그리고 모든 이들 안에 계심을 믿습니다.
그분의 의지에 거스르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남을 욕되게 하거나
심판하는 일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자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며
모든 이에게 사랑을 베풀길 원합니다."
저녁마다 이렇게 기도합니다.
“신은 제 안에,
그리고 모든 이들 안에 계심을 믿습니다.
그분의 의지에 거스르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오늘도 좋지 못한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다시 그런 일을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로든 생각으로든
남을 심판하지 않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톨스토이(Lev Nikolaevich Tolstoy,1828~1910), 러시아의 소설가, 사상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남을 욕하거나 심판하는 하루가 아닌, 남을 대접하고 사랑을 베푸는 하루가 되길 기도하지만 우리는 매일 실천하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매일 저녁, 하루동안 저지른 죄를 의식하고 내 안에 계신 주님께 매일 저녁 회개 기도로 나아가는 것이다.
톨스토이는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사상가로, 주요 작품으로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이 있다.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거장으로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는 인물로, 종교와 인생관, 육체와 정신, 죽음의 문제 등을 작품 속에서 논하면서 나름대로 해답을 독자에게 제공하려 하였다.
그는 귀족 출신에도 불구하고 고통받는 농민과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를 개혁하고자 노력했다.
출처 : 마음건강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