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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공주]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197회 정기연주회 '리츠 & 쇼스타코비치'
유형 : 공주시 클래식 공연
날짜 : 2024년 4월 3일(수)
시간 : 19:30
장소 :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티켓정보 : 전석10,000원
관람등급 : 8세 이상
소요시간 : 90분 내외
주최/기획 : 공주시
문의처 : 공주시충남교향악단 www.cpo.or.kr 041-856-0778
예매처 :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 http://www.gongju.go.kr/acc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
-2024 교향악축제 프리뷰 콘서트-
제197회 정기연주회 “리츠 & 쇼스타코비치”
2024. 4. 3. (수) 19:30 /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상임지휘자_ 정나라 / 오보이스트_ 함경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뜨거운 열정의 마에스트로 정나라!
독보적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관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오보이스트 함경!
“2023 교향악축제”에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2024 교향악축제” 참가를 앞두고 펼치는 프리뷰콘서트...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제19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상임지휘자 정나라의 지휘와 오보이스트 함경의 협연으로 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내 최대 클래식 축제인‘2024 교향악축제’참가를 앞두고 지역애호가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프리뷰 콘서트로 마련한다.
▲베버‘오페라 <오이리안테> 서곡’으로 문을 열고, 2017년 제66회 뮌헨 ARD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고 북유럽 최고로 꼽히는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종신 수석 오보이스트로 활약하는 동시에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오보이스트 함경과 ▲리츠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협연한다. 또한 쇼스타코비치가 스탈린이 사망한 해(1953년) 작곡한 곡으로, “나는 이 작품에서 인간의 감정이나 정열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밝히며 독재 정부 체제 아래 힘겨웠던 그의 삶과, 이후 새로운 삶에 대한 철학과 성찰이 담겨 있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0번 마단조’를 연주한다.
한편 올해로 36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예술의전당 <2024 교향악축제>는 총 23개의 국공립· 민간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클래식 축제로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연주는 4월 7일(일) 오후 5시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Program
- 칼 마리아 폰 베버 _ 오페라 <오이리안테> 서곡, 작품 291
Carl Maria von Weber(1786~1826) _ Opera “Euryanthe” Overture, J. 291
- 율리우스 리츠 _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작품 33 --------------------------- Oboe 함 경
Julius Rietz(1812~1877) _ Concert Piece for Oboe and Orchestra Op. 33
Ⅰ. Andante sostenuto
Ⅱ. Intermezzo: Allegro con moto
Ⅲ. Finale: Allegretto animato
Intermission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_ 교향곡 제10번 마단조, 작품 93
D. Shostakovich(1906~1975) _ Symphony No. 10 in e minor, Op. 93 Ⅰ. Moderato
Ⅱ. Allegro
Ⅲ. Allegretto
Ⅳ. Andante - Allegro
Profile
상임지휘자 정나라 (Principal Conductor_ Narah Chung)
지휘자 정나라는 미국에서 태어나 5세 때 피아노와 첼로를 시작하였다. 미국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등학교(Walnut Hill School for the Arts)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수학하였으며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Conservatory) 재학 중 도독하여 루츠 쾰러(Prof. Lutz Köhler), 군터 칼러트 (Prof. Gunter Kahlert), 니콜라스 파스케(Prof. Nicolas Pasquet) 사사로 베를린 국립음대(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와 바이마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Franz Liszt Weimar)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 Diplom과 Aufbaustudium-A 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만 14세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피아니스트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만 18세에는 미국 보스턴 콜라쥬 뉴뮤직 작곡 콩쿠르(Collage New Music Composition Competition)에서 1위에 입상하여 작곡가로서의 실력도 인정받았다. 입상곡 "Korea"의 연주는 이듬해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되었다.
독일 바이로이트 시립합창단(Bayreuth Philharmonischer Chor), 빌레펠트 음악협회 합창단(Musikverein Bielefeld), 빌레펠트 오라토리아 합창단(Oratorienchor Bielefeld), 빌레펠트 스튜디오 합창단(Studiochor Bielefeld)에서는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 활동하였고, 독일 예나 시립교향악단(Jena Philharmonie), Vogtland Philharmonie Greiz/Reichenbach, Loh-Sonderhausen Orchester, 폴란드 테플리체 시립교향악단(Teplice Philharmoniker), Lodz Philharmonie, 체코 Westböhmisches Symphonieorchester Marienbad 등 유럽 각지에서 초청지휘자로 활동하였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독일 호프 시립오페라극장(Theater Hof), 2011년부터 2013년 6월까지 독일 빌레펠트 시립오페라극장(Stadttheater Bielefeld)에서 상임부지휘자를 역임하면서 수십 편의 오페라 작품들을 섭렵하며 다양한 극장 경험을 쌓았다. 한국에서는 2013년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지휘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내셔널필하모닉, 전주시립교향악단, 도쿄프라임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하였다. 오페라 <아이다>, <모세>, 창작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 <운영>의 음악코치 및 연습지휘로 참여하였고, <사랑의 묘약>, <베르테르>,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돈 조반니>를 지휘하며 국내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강릉원주대학교 음악대학과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에 오케스트라 지휘로 출강하였고 현재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2년 1월까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정기연주회 외에도 직접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한 키즈콘서트, 청소년음악회 등으로 클래식 저변확대에 기여하였다. 또한 지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한 젊은 지휘자의 무대 도움뿐만 아니라 오페라 지휘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다양하고도 폭넓은 행보를 이어오고 있던 그는 2022년 2월 1일에 국내 최초 도립교향악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보이스트 함경 (Oboist_ Kyeong Ham)
함경은 스물셋의 나이로 세계 최정상 악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로얄 콘세르트헤바우 (RCO) 오케스트라의 세컨드 오보 및 잉글리쉬 호른 주자로 발탁되어 두 시즌 동안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 도쿄 산토리홀, 런던 로얄 알버트홀, 파리 필하모니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최고의 지휘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수많은 오케스트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이미 만 20세 나이로 단 한 명만을 선발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라얀 아카데미 오디션에 뽑혀 2년 동안 오보에 수석 조나단 켈리에게 멘토링을 받았으며 22세에는 독일 명문 하노버 오페라 극장의 수석으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예고 재학 중 만 15세 나이로 독일 트로싱엔 음악 대학에 입학해 니콜라스 다니엘 문하에서 공부하였고 이후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도미닉 볼렌 베버에게 사사 받은 그는, 2009년 독일 만하임 리하르트 라우쉬만 국제 오보에 콩쿠르 1위, 2010년 이리스-마르크 바르트 국제 콩쿠르 1위, 전 독일 음악대학 콩쿠르 2위,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콘서바토리 국제 관타악 콩쿠르 1위 및 현대음악 최고 해석상, 2011년 폴란드 로취 국제 오보에 콩쿠르 1위, 2013년 스위스 무리 국제 오보에 바순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그리고 전설적인 오보이스트, 하인츠 홀리거가 선정한 하인츠 홀리거 특별상까지 쾌거를 이뤄내며 아이코닉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성현, 리에 코야마, 리카르도 실바, 김한과 함께 하는 바이츠퀸텟의 창단 멤버로 2015년 덴마크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 준우승에 오르며 국내외 관악계에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솔리스트로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BRSO)을 비롯하여 서울시립 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독일 바덴바덴 필하모니, 터키 이즈미르 심포니, 스위스 아르가우어 심포니, 앙상블 차르트 등과 협연하였다. 또한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노르웨이 베르겐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영국 BBC 심포니, 시티 오브 버밍엄 심포니 객원 수석 연주자로 활동 중이며 매년 핀란드 쿠흐모, 독일 오스트프리스란트, 스위스 다보스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런던 길드홀 음악대학, 뉴욕주립 대학, 호주 멜버른 국립 음악원의 초청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함경은 현재 헬싱키에 거주하며 북유럽 최고로 꼽히는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종신 수석 오보이스트로 활약하는 동시에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2022년에는 두 시즌 동안 호주 퍼스를 베이스로 삼은 서호주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발탁되어 대륙을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한 정규 데뷔 앨범 “타보(TAWO)”는 네덜란드의 세븐 마운틴스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었다.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지방문화예술 발전과 충남도민의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1990년에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이다. 1991년 첫 연주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 순회연주회, 특별연주회, 사회복지시설 및 농어촌 주민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있다.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공공성과 고품격 음악의 감동을 전하는 예술성의 가치를 지향하며 국내 음악 애호가의 저변확대와 클래식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원들의 예술적 감성과 탄탄한 음악적 기량은 지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신하고 진취적인 기획력과 어우러져 지역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예술적 도약이라는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는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충청남도의 공립예술단이면서 역사문화도시 공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품격있는 연주 활동으로 「흥미진진 공주」의 홍보사절단 역할을 수행 함은 물론 충청남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치 실현을 위해 항상 열려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술적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의 대열에 진입함은 물론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2022년 2월 1일, 탄탄한 기초와 다양한 경험이 축적되고 냉철과 감성으로 무장한 정나라 지휘자가 제5대 상임지휘자로 지휘봉을 잡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을 알렸으며 점차 국내 클래식 문화를 선도하는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