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위) - 즈루 할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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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위) - 데빈 부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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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위) - 안드레 드러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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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위) - 케빈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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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위) - 알 호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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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위) - 켐바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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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위) - 존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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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위) - 브래들리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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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위) - 벤 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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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ovan Mitchell (New)
● Utah Jazz (48-34) / Shooting Guard / Number 45
● 17/18 Season (20.5Pts 3.7Ast 3.7Reb)
화려하고 통통 튀는 신인의 등장은 언제나 설레고 반가운 일이다.
그리고 그 계보를, 도노반 미첼이 완벽하게 이어받은 듯 하다.
미첼은 많은 신인들처럼 벤치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첫 주전 경기에서 28점를 기록하며 뜨거운 활약을 예고했고, 연일 맹활약을 이어가며 유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렇게 반 년여가 지난 현재, 고든 헤이워드라는 프랜차이저가 떠난 후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할거라 예상되었던 유타는, 빠른 시일내에 다시 본궤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데미안 릴라드의 루키 시즌 총 3점 성공 개수를 경신했다.
올스타 전야제 덩크 콘테스트 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며, 2011년 블레이크 그리핀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40+득점을 기록한 루키가 되기도 했다.
시즌 막판 10경기 평균 23.3점을 기록하며 데뷔 시즌에 평균 20득점을 돌파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미첼의 깜짝 활약 덕에, 유타는 역대급으로 치열했던 서부 컨퍼런스에서 48승을 거두며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발을 들이는데 성공했다
대단하고 대담한 기질을 지녔다.
눈 깜짝할 새 골밑으로 파고드는 돌파는 드웨인 웨이드를 연상케하고, 상대가 누구든 망설임없이 슛까지 올라간다.
벌써부터 슈퍼 클러치 스타의 기질또한 보인다.
신인 답지 않은 두둑한 배짱으로 클러치 상황에 놓인 유타를 몇 차례나 구해냈다.
바로 머릿속에 오클라호마 원정에서 성공시킨 클러치 스핀 플로터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처럼 대단하고 대담한 퍼포먼스는, 더 큰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플레이오프만 들어서면 주춤해지는 몇몇 슈퍼스타들도 존재하는 NBA에서, 더 타이트해진 견제와 수비를 뚫고 1년차 풋새내기가 평균 24-6-5를 기록한 것이다.
플레이오프라는 중압감을 이겨냈다는 것. 이것부터가 그가 가지게 될 엄청난 메리트이다.
물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지만, 소수에게는 차기시즌 MVP 후보로 또한 지목받고 있다. 그만큼 받는 관심과 기대치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유타 재즈는 복권에 당첨됬다.
13번이라는 로터리 후반 구간에서 한 번의 픽 트레이드로, 최소 향후 10여년간을 책임질 수 있는 미래의 슈퍼스타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여기서 잠시 스톱. 연상되는것이 있지 않은가? 그렇다. 코비 브라이언트.
올타임 TOP 10 플레이어와 비교하기엔 아직 이르고도 이르지만, 분명 그가 연상되는 것들이 있다.
클러치 기질은 물론, 본인이 끝까지 마무리지으려는 책임감또한 빼닮았다.
가끔은 무리한 야투 시도로 질책받기도 하는 모습까지 그를 떠올리곤 하나, 이 모든 것들이 바로 미첼의 게임이다.
이제 막 리그에 발을 들인 풋내기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게 해준 요인들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첼은, 르브론 제임스가 붙여준 'Young King' 이라는 칭호답게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다려진다.
첫댓글 오늘 ESPN에서 예상한 서부 2위가 유타였죠ㄷㄷㄷ 미첼의 영향력 대단합니다
같은 지구로써 유타 참 무섭죠 ㅋㅋㅋ 이스픈 예상처럼 내년엔 더 무서워질거 같네요
미첼이 시몬스보다 높네요. ㅎㅎ 저도 미첼을 더 높게 평가합니다. 2차스탯의 맹점이 그대로 드러난 장면이 바로 신인왕 투표였습니다. 유타는 수비의 팀이라서 공격에서 고구마가 되기 쉬운데
그것을 혼자서 풀어줬던 것이 바로 미첼이죠. 그래서 2차 스탯에서 떨어져 보이는데 헤이워드를 지원했던 조지 힐처럼 좋은 2옵션만 있어도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어린 선수가 1년차부터 이렇게 두각을 나타내니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ㅎㅎ
역시 슛이 되는 신인들이 참 무섭게 성장합니다. 이제 무브멘트 습득하고
터프샷 성공률만 높이면 리그에서 손꼽히는 선수가 되리라 봅니다. 유타 특유의 대인마크 능력까지 얻는다면
퍼스트팀 플레이어가 되리라 봅니다
장및빛 미래가 펼쳐져있죠~^^
루키의 순위가 이렇게 높다니!! 아무래도 플옵에서 보여준 것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