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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Antonio Spurs [GO! Spurs GO! [빌 러셀 칼럼] 양질의 농구팀 스퍼스, 팀 던컨, 그리고 르브론
Doctor J 추천 0 조회 652 07.06.02 01:17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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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02 01:49

    첫댓글 와, 좋은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러셀옹은 우승도 많이 해보시고 스탯보다는 이기는 농구를 하셨던 분이기에 그런 성향이랄까? 분위기가 글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르브론에 대한 격려도 공감이 가네요. 뭐,르브론은 오늘 자기 비난하던 사람들에게 크게 한방 먹여주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 작성자 07.06.02 22:55

    하긴 그렇죠 ㅎㅎㅎ. 오늘 르브론은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빌 러셀 옹의 글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과격(?)해요. 너무 직선적이라서, 참 번역하면서도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이 분 글의 느낌을 살리려고 최대한 노력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영어는 우리말과 달라서, '함축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문장은 두세 문장으로 풀이해서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이 글이 NBA 게시판에 올랐다면, 큰 반향을 불러 왔겠지요? ^^ 이 분, 완전히 스퍼스"빠" 이신 듯 합니다. 하하하.

  • 07.06.02 16:43

    "you can say that was not only incorrect, but unintelligent." 어쨌든, 전 빌 할아버지의 경기를 하이라이트 외에는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참으로 대단하신 분입니다. 저 반지좀 봐.. -0-;;

  • 07.06.02 03:34

    이런 좋은글을 왜 팸에 꽁꽁 숨겨두고 몰래보시는지 ㅠ_ㅠ

  • 작성자 07.06.02 22:56

    저는, 쓸데없는 소모적인 논쟁을 무척이나 싫어 하거든요. 이 글이 NBA 게시판에 올라가서, 화제거리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필요없는 충돌들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스퍼스는 스퍼스 팬들과 스퍼스 농구를 인정해 주는 분들만 알아주면 됩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 07.06.02 04:59

    자신과 '비슷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는 던컨에게 상당히 호감이 많나 봅니다.나중에 러셀옹이 던컨이 은퇴한 후 과연 어느위치에 올려놓을 것인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 07.06.02 06:04

    이분은 글만 과격한게 아니라 성격 자체가 과격한 데가 있죠. 그래서 은근히 적도 많고 평가도 안좋게 받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쉬에 대한 평가같은건... 너무 평가 기준을 오직 우승 하나만 본다는 말을 듣지 않을수 없겠네요. 자신이 체임벌린보다 앞서는게 우승이니 그 기준을 내세우고 싶어한단건 알겠는데, 편협한 시각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승은 혼자서 하는게 아닌데...

  • 작성자 07.06.02 11:10

    동감합니다.^^

  • 07.06.02 06:04

    던컨이 딱히 러셀과 비슷한 스타일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러셀의 경기를 거의 보지 못해 단정지어 말할순 없지만, 무엇보다도 던컨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팀의 넘버원 공격옵션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한번도 팀에서 그런 공격비중을 차지해본 적이 없는 러셀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이 드네요.

  • 07.06.02 06:14

    아~그렇군요^^: 저도 러셀의 플레이를 한번도 본적 없기에 뭐라 말할 순 없지만 항상 그에게 따라다니는 '극강의 수비력과 욕심없고 철저한 팀플레이,동료를 위해 기꺼이 스크린이든 궂은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다'라는 평가가 던컨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흔히들 던컨을 평가할때 '공격력'을 갖춘 러셀이라고들 하잖아요.이렇게 적다보니 던컨은 정말 대단하긴 대단하나 봅니다..'극강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최고의 클러치 빅맨 플레이어'...캬~~정말 대단합니다.

  • 작성자 07.06.02 11:30

    저는 러셀의 60년대 경기를 꽤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던컨과 같은 포스트업 무브는 없지만, 킥아웃 패스도 좋았고, 운동능력이나 수비력도 던컨보다 나았습니다. 그리고, 당시 셀틱스팀에는 항상 기라성같은 슈터들이 많았기 때문에, 러셀옹이 20점 이상을 득점할 필요가 없었고요, 그래서 자신의 공격기술을 개발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반면, 던컨은 빅맨이 갖추어야 할 모든 기량을 '고르게' 모두 갖추었다는 점이 차이라면 차이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승부근성에서 만큼은, 러셀옹을 따를 자가 없다고 봅니다. '그 분' 마선생 빼고....

  • 07.06.02 08:25

    크으~ 아침부터 힘!

  • 07.06.02 10:08

    방문/ 던컨이 화려한 무빙이 없을뿐이지. 후에 깨닫게 되죠. 대단하다 역시.....꿀꺽!

  • 07.06.02 12:06

    같은 글을 NBA게시판에도 같이 올려주시면, 종합게시판(I Love Basketball)으로 이동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07.06.02 12:32

    근데 러셀 선생 지금 연세가?? 챔벌레인은 몇년전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는데..

  • 작성자 07.06.02 13:42

    1934년 2월 12일 생이십니다.^^

  • 07.06.02 12:58

    내쉬에 대한 언급은 반대의미가 아닌가요? <<누가 진정한 MVP인지. 누가 팀을 파이널에 올려 놓았는지>> 라는 부분이 원문에 있다면 그렇게 해석하는게 가능하겠지만 그런부분은 없고 저는 반대로 "사람들이 내쉬가 챔피언이 아니라고 MVP수상에 의문을 품었던걸 기억하느냐? 지금봐라 그것들은 다 틀렸을뿐만아니라 무지한거지" 라며 내쉬의 수상에 의문을 품은사람들을 비판하는글이라고 해석했거든요

  • 작성자 07.06.02 13:48

    무슨 말씀인지 접수했습니다. 요는, 러셀옹이 "questioning"을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인지, "Nash winning the MVP" 가 잘못 되었다고 하는 지에서 갈립니다. 이럴 때에는, 전체 글의 맥락에서 해석해야 합니다. 러셀의 요지는, 던컨의 "지루한" 스타일 때문에, 그가 받아야 할 상도 못 받는다는 얘깁니다. 이 글 외에도, 다른 곳에서도, 러셀은, 내쉬의 MVP결정은 옳은 결정이 아니라고 했었습니다. 이 글 전체가, 스퍼스를 '옹호'하는 듯한 맥락에서 쓰여졌으니, 그 문장만 따로 보면 해석하기 까다롭겠으나, 본문전체 맥락으로 보면 러셀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지는 명료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

  • 작성자 07.06.02 13:49

    일단은, 글 전체에서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러셀옹이 갑자기 내쉬의 MVP 수상이 옳았다고 얘기하는 것은, 웬지 생뚱맞기도 하니까요. ^^;;) 내쉬같이, MVP도 타고, 화려한 농구를 펼치는 팀과 단순비교해서, 던컨과 스퍼스를 폄하하지는 말라는 것이, 글 전체의 분명한 요지인 듯 하네요. ^^;;)

  • 작성자 07.06.02 13:58

    삭5021님의 '건설적'인 태클 감사했습니다.^^ 저도, 처음에 화들짝 놀랬드랬습니다. 충분히 그렇게도 볼 만한 글이니까요.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제가 이 러셀옹의 생각을 다른 곳에서도 이미 읽은 지라, 제 해석에 오류가 있었다고는 생각하지를 않습니다. 이 분은 던컨이 MVP를 지금까지 다섯개 정도는 땄어야 했다고 주장하는 분입니다. 그리고, "팀은 우승 못했는데, 웬 MVP?" 란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이기도 합니다. ^^;)

  • 07.06.02 18:45

    삭5021님이 맞지 않나요?? "던컨을 은퇴하기도 전에 미리 평가하려 하면 안된다"의 근거로 내쉬가 MVP받은거 갖고 설레발치면서 비판한 사람들의 평가는 무지한 것이었다. 가 되는것 아닌가요??? 오히려 문맥상으로 볼때 삭5021님의 해석이 더 글에 잘 부합되는거 같은데;

  • 07.06.02 13:14

    NBA게시판에도 올려주세요!!ㅋ

  • 07.06.02 20:34

    정말 속이 다 시원해지는 좋은글이예요~

  • 작성자 07.06.02 21:34

    삭5021님 보세요~ http://cbs.sportsline.com/spin/story/9954024에 가보니까, 빌 러셀옹의 스티브 내쉬에 대한 생각이 나오네요. 내쉬의 MVP 수상을 서포트하는 내용입니다. 제가 전에 읽은 러셀의 내쉬평가와 상반되는 내용이네요. 다시 말해서, 위에서 지적하신, 삭5021님의 해석이 맞는 것 같습니다. 죄송해요~ 그 문제가 된 부분, 번역수정 했습니다. ^^;)

  • 07.06.02 23:33

    던컨의 광팬으로서 정말 좋은글이네요. nba계시판에도 올려 같은 생각을 가진사람들도 읽었으면 하네요ㅎ

  • 작성자 07.06.02 23:54

    D.Bergkamp님이 I Love Basketball 에도 이 글을 올려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f-monster님.

  • 07.06.03 01:00

    계속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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