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결혼을 하구요
예단비의 의미를 알다가도 음..
보통 500주면 한 300온다고 하신는데...
이해가 안되는게 왜 여자집에서 돈을 줘야하며..
글구 200오면 그거가지고신랑예복이랑한복이랑해줘야하고
아무래도여자쪽이 많이 손해인듯 싶은데아닌가여
내가 계산이 안되는건가
집안어려운 나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전 일단 그쪽에서 서로 주고 받지 말자 하시기에...
맘편히 생각했구요.. 어머님 이불 한채만 해오라고 하시데요
근데 이제 하시는 말씀이 그래두 기본으로 예단비는 좀 줄거라
생각하신대요... 그래서 조금은 드려야 할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한 200정도 보낼까 해요...
예물은 벌써 한 상태구요...
그냥 18k세트랑요 금쌍가락지5돈이랑 다이아3.7캐럿인가 고거 커플링에
했어요... 오빠꺼는 목걸이 한냥 일반반지.....
여기보니까 3세트는 해야하는것 같은데... 왠지 작게 받은거 같기도 하고 영 섭섭하고찝찝해요... 이제와서 예단비를 달라고 하니 말이죠...
이럴줄 알았음 500주고 조금 받고 예물도 더 받고 화장품세트랑 뭐그런거 다 받는게 나았을 듯 싶고..
제가 욕심인가요.... 리플 부탁해여....
선배들이 이르기를, 서로 하지 맙시다. 아주 간소하게 하지요. 이불 한채만 하세요.라는 시댁의 말은 500 해오라는 소리라 합디다. 그리고 200정도 돌려주구요. 집안마다 다르겠지만, 저두 아무것도 해오지 말라던 시아버님이 사촌형수에게 줄 예단까지 챙기시니. 미리 속을 비워놔서 다행이에요.헐
첫댓글 보통 500이가면 200이 오는걸로 알고 있어요 결혼한 친구들의 말중에 명언이 있었지요 너의 편한시집살이를 위하여! 예단제대로 챙겨 보내면 제대로 챙겨 받으세요 너무 계산적인가요? 그래도 평생 후회하지 않으려면....
선배들이 이르기를, 서로 하지 맙시다. 아주 간소하게 하지요. 이불 한채만 하세요.라는 시댁의 말은 500 해오라는 소리라 합디다. 그리고 200정도 돌려주구요. 집안마다 다르겠지만, 저두 아무것도 해오지 말라던 시아버님이 사촌형수에게 줄 예단까지 챙기시니. 미리 속을 비워놔서 다행이에요.헐
아무것도 해오지 말라는 말은 다 거짓말입니다. 진짜 아무것도 안해가면 무지 서운해 하실걸요? 제 경험담이에여. 첨 사귈땐 시댁어른이 그렇게 얘기하셨는데 막상 결혼날짜 잡으니 이것저것 다 챙기시더라구여. 그래서 저두 그만큼 해가는만큼 예물을 그만큼 받을려구여.
저두 그레여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나 할머니 이불만 하라구 하셨던 분이 400만원드린다구 했더니 작다구 하셔대여.. 그래서 저는 그냥 500만원에 이불하구 은수저까지 할라구여. 글구 예물이랑 기타등등 해서 한 500~600정도 생각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