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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알라딘의 중고서점 진출은 시장확대??
펜실베니아 추천 0 조회 219 12.09.20 13:2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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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20 15:38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중소서점이 아니라 중고서점을 말씀하시는 거였군요. 저도 알라딘 중고서점이 종로와 강남에 있는 줄 알고 있는데 신촌점까지 오픈을 한 모양이군요. 종로점은 들어가보진 않고 지나치면서 봤는데 들락거리는 분들이 꽤 많을 걸로 봐서 대충 예상은 했습니다. 예전에 강남에 있던 리브로중고서점은 문을 닫았는데 알라딘은 계속 확장되는군요. 아직은 그쪽이 어떤 식으로 유통과 공급이 되고 있는지 몰라서 뭐라 말하기는 힘든데, 기형적 유통 구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눈으로는 보고 있습니다. 동네 중고서점들도 분명 타격을 안 받을 수가 없을 거고, 출판계에도 어떻게든 영향을 미칠 겁니다.

  • 12.09.22 10:00

    저도 중고서점에 대해 잘 알고 있지는 않지만, 인터넷서점들이 중고서적 판매를 시작하면서 예전의 '헌책방'과는 다른 양태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헌 책방 하면 먼지와 종이 냄새 폴폴 풍기는 곳에 나만의 보물을 찾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인터넷 중고서점들은 그냥 책 싸게 사는 곳 정도? 아무리 좋은 책을 만들어내도, 독자들이 "며칠만 기다리면 중고책 나올테니 조금 있다 중고책 사지 뭐" 이렇게 가고 있으니까요. 책을 살 때도 중고로 되파는 것을 염두에 두는 사람들도 많고... 이렇게 가다가 새책이 중고책으로 둔갑하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사례도 있고...

  • 작성자 12.09.29 23:14

    현재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유통되는 책중 많은 수가 알게 모르게 새책 재고라는 것을
    지인을 통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 12.09.23 15:46

    동감... 제가 위에서 얘기한 '기형적 유통 구조'가 바로 이런 점을 염두에 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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