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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비자는 어학원을 안다녀도 되고, 그말은 결국 한곳에 안묶여 있어도 된다는 거죠.
어학원을 다닐거면, 유학비자로 가는게 맞는거고...
워홀비자로 한곳에서만 1년을 사는건... 비자가 아깝지않나요.
애초에 워홀비자의 본래 목적대로.. 여행을 목적으로 워홀비자를 받는 사람은 거의 없기는 하겠지만요.
계획서에는 일본 전국여행이라도 할 기세로 써놓고..
실제로는 대다수가 신오쿠보에서 1년간 알바에 찌들어 살죠.
아래 글은, 많이들 쓰는 계획서처럼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워홀 생활 하는 실제 경험담입니다.
0. 자기 소개
(별로 할필요는 없겠지만.... 알고싶어 하지도 않겠지만...ㅡㅜ.)
-남자사람.
-여행사 4개월 인턴경험. (복사나 하고 커피심부름이나 하는 인턴은 아니었음.-_-;;; 나름 유명한데였는데 지금은 망했어요)
-워홀생활중 지인의 가이드북 취재 보조. but, 출판업계 불황으로 출판 안됨. orz;;;
-J여동(한때 일본여행 국내 최대규모 커뮤니티. but, 지금은 네일동에 많이 밀렸죠..= =) 특별회원
_ `08년 2월.. 활동이 우수(- -?)하다고, 30만원짜리 가죽st. 케리어도 받았었죠. = =v.
-취미는 일본여행, 자전거, 사진
1. 준비물
항공권 _ 김포-하네다 편도 _ 298,400원
노트북 _ ThinkPad X61 7675-A43 _ 1,198,000원
이민가방 같은경우.. 끌고 다니기 짜증나서 버려버리고, (이민가방은 애초에 끌고다니라고 만든 가방이 아닌듯..;;)
꼼사에서 8천엔정도에 26인치 캐리어 사서 갖고다녔고요.
2. 숙소
`08년 7월 2일 ~ 7월 27일 _ 치바현 나라시노시 _ 사촌형네 집 _ 무료!!
7월 27일 ~ 10월 26일 _ 치바현 치바시 츄오구 _ 먼슬리맨션 _ 보증금3만, 월 76,000엔(시설이용료, 인터넷, 공과금 포함)
10월 26일 ~ 10월 31일 _ 도쿄도 토시마구 스가모 _ 민박집 _ 아는분 가이드북 취재 도와주는 조건으로.. 무료!!
10월 31일 ~ 11월 14일 _ 요코하마 호스텔 _ 개인실 1박 2,700엔
11월 14일 ~ 11월 15일 _ 요코하마→오사카 야행버스 _ 5,900엔 (JR이 표가없어서, willer 이용)
11월 15일 ~ 12월 31일 _ 와카야마 귤밭 _ 숙식비 1일 1,500엔 공제
12월 31일 ~ `09년 1월 1일 _ 오사카 아파호텔(大阪肥後橋駅前) _ 1박 7,000엔
`09년 1월 1일 ~ 1월 2일 _ 고베 _ ホテルモントレアマリ- _ 1박 7,500엔 _ 나름 하이클래스 호텔인데 대략 실망..- -;
1월 2일 ~ 1월 12일 _ 오키나와 이시가키 _ 망고농장 _ 무료!! but, 이불도 없어서 첫날은 덜덜 떨면서 잤음.ㅡㅜ.
1월 12일 ~ 1월 13일 _ 치산리조트 이시가키 _ 1박 6,500엔
1월 13일 ~ 4월 14일 _ 클럽메드 카비라 리조트 _ 다카미네 패밀리 하우스 _ 월 1만엔
4월 14일 ~ 4월 16일 _ 요코하마 호스텔 _ 개인실 1박 3,000엔 (위에 갔던곳이랑 같음. 방번호까지 또 같은곳 썼어요..)
4월 16일 ~ 6월 5일 _ 홋카이도 오비히로군 타이키쵸 이시자카 _ 카네소팜 목장 _ 무료!!
6월 5일 ~ 6월 8일 _ 슈퍼호텔 하코다테 _ 1박 3,980엔
6월 8일 ~ 6월 10일 _ 치산인 삿포로 _ 1박 3,100엔
6월 10일 ~ 6월 11일 _ 이케부쿠로 _ the b ikebukuro _ 1박 8,500엔 _ 가격대비 좁아터진 호텔..= =:: 시설은 좋지만..;
6월 11일 ~ 6월 19일 _ 위클리맨션 도쿄 에코다 _ 1박 3,000엔
치바에 먼슬리맨션은 사촌형(일본회사 다녔음. 지금은 귀국. 회사도 옮겼음;;)이 보증인 해준 덕분에 계약할 수 있었어요.
이후에는 숙식제공 알바들만 찾아 다녔기 때문에, 숙소에 대한 걱정은 별로 없었고요.
중간중간 호텔에서 묵을때는, 너무 싼곳만 찾기보다는.. 가격대비 시설이 양호한 곳이나.. 관심이 가는곳..을 이용했어요.
예를들어, モントレアマリ같은경우는 하이클래스급 호텔로 분류되는데, 가격이 저정도면 저렴하게 나온거였고...
the b ikebukuro는 디자인에 신경쓴 호텔임을 강조하는 곳이라서.. 한번 묵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6월초에 이케부쿠로점이 리뉴얼 오픈했죠. the b 호텔들 중에서도 다른곳보다 시설이 괜찮을거 같아서 예약했어요.
선택이 항상 만족할만한 결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뭐..ㅡ ㅡ.
지금도 호텔방에서 발견된 스타킹 생각하면..ㅎ
3. 어학원
치바에 사시는 분들은 다들 그 어학원 다니시지 않나요..- -a...
저도 거기 다녔어요. 후타바.
학생수(클래스 학생수 말고, 전체 학생수)가 너무 많아서... 뭔가 어수선한 느낌이 별로 좋은거 같진 않아요.
예전에 도쿄 이다바시역쪽에 오하라 다녔던적도 있는데...거기가 더 난거 같아요. (지금도 오하라 다니고있죠..= =)
방학 빼고 10주 등록해서, 14만엔이었고... 교재비는 5,850엔 이었네요.
일본 어학원... 수업질이 특별히 낫다고 할수도 없는데... 수업료 너무 비싼듯.
어학원 3개월정도 다니면.. 좀 일본어 수준이 나아지려나 했는데, 결국 별반 차이랄건 없었던듯.ㅡ ㅡ.
워킹가서 굳이 어학원 다니는건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4. 일
`08년 7월 22일 _ 파견회사 휴먼트러스트 등록
~ 10월 16일 _ 도시락공장 _ 니혼쿡커리(주) _ 8시간. 주간 7025엔, 야간 8330엔
어학원을 다니면서 일을 하려니까, 어학원 공부가 소홀해지는거 같아서.. 일을 주로 주말에만 했어요.
그러다보니 그리 돈은 많이 벌수 없었네요.
하는일은 컨베이어벨트 앞에서서 자기가맡은 반찬을 도시락에 넣는.. 단순반복작업 이었죠.
별로 안힘들어보이는 일인데.. 몇시간동안 가만히 서서 똑같은 일만 하다보니... 이게 안힘든게 아니더라구요.
옆에 일하던 일본인 여자애가 쓰러져서 실려나간 적도 있었으니...ㅡ_ㅡ;;;
10월 말 ~ 11월 초 _ 가이드북 취재 보조 _ 거절하는게 옳았다고 생각되는 일이에요. 내가 할수있는 일이 아니었음.
취재비도 주고, 식사는 해결된다고 해도, 따로 수입이 있는게 아니니깐.... 갈수록 빈곤해질수밖에 없더라구요.
이왕 도와주기로 한거.. 나름 열심히 해보려 하다보니, 제 돈까지 탈탈 털어쓰게 됐고..
주머니에 40엔밖에 안남은적도 있었는데, 말이 제대로 전달이 안됐는지, 취재비는 제때 입금이 안됐고..ㅡㅜ.
결국 마지막에는 엄마님한테 또 손을 벌릴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되고 말았었죠.
(이때 찍은 사진은 온라인에 올리지 않기로 해서, 하나도 안올리고 있음여...;;; 근데 책은 출판안됨.-_-;;)
11월 15일 ~ 12월 31일 _ 와카야마 귤밭 _ 시급 1천엔. 숙식비 1500엔 공제.
산위에 있는 귤나무에서 귤 수확하는 작업이었는데...
추천할만한 일이에요. 기간도 한달반 밖에 안되서 단기간 농촌체험으로도 괜찮은거 같고.
일도 그리 빡쌔지 않고, 특히나 밥이 진짜 잘나왔어요.
1월 2일 ~ 1월 12일 _ 오키나와 이시가키 망고농장 _ 워킹생활중 가장 최악의 선택 이었죠.
그쪽에서 원한건 숙련된 일꾼.. 이었던듯 싶어요.
숙소도 더럽고, 식사도 맛없고, 급료는 하루 겨우 3천엔에, 비오는날에도 진흙탕에서 미친듯이 일해야 했죠.
그러고도 나중에 돌아온 말은.... '넌 근무중에 일안하고 놀았다.' ....는 어처구니 없는..ㅡㅜ.
내 작업능력이나 속도가 기대수준에 못미쳤나봅니다..;;;
주로 했던일은... 비닐하우스 보수작업 이었고요.
기간중 일하고 받은돈 21,000엔
`09년 1월 13일 ~ 4월 14일 _ 클럽메드 카비라 리조트 레스토랑_ 시급 680엔
시급이 낮긴했지만, 적어도 망고농장보다는 높으니... 이정도도 만족이죠.
일도 그정도면 할만 했고, 같이 일하는 애들도 대체로 착했고..요.
레스토랑에서 일했는데, 주로 했던일은 손님들 테이블에 다 먹은 그릇 치우는 일이었고요.
나중에 쉬프트 바뀌고 부터는.. 부페에 새 그릇 채워넣고, 셋팅하고, 드링크바 관리하는 그런 일이었어요.
와카야마 귤밭과 함께.... 추천할만한 일입니다.
워킹생활중 아니면, 오키나와 본섬도 아닌.. 이시가키 까지 가볼일이 있겠어요....??
에메랄드빛 바다.. 본적 있음?
4월 16일 ~ 6월 4일 _ 홋카이도 목장 _ 월급 72,000엔
일할 목장에대한 정보도 없이, 일 시켜준다니깐 좋다고 갔는데...
하루 젖을 짜야할 소만 400마리나 되는.. 엄청난 규모의 목장이었어요.
하루에 세번 젖을 짜는데, 한번 젖짜기 할때마다 3~4시간씩이나 걸렸죠.
어차피 기계만 꼽아주면 되는거긴 한데... 이것도 안힘든거 같으면서 완전 힘들었어요...
단순반복작업은 역시 사람을 지치게하죠.ㅡㅜ.
오래 못버티고, 사장님한테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사장님이 계약기간 채워야 한다그래서...
결국 하기싫다그러면서도 50일이나 일했네요.
이후... 젖소만 보면 때려주고 싶은 심리가... 미스테리. = =::::
이후에... 도쿄에 돌아와서, 열흘정도 단기알바를 해볼 생각이었어요.
뭐 믿을만한 정보따위가 있는건 아니었지만,
일본에서... 하려고 해서 못한 일은 없었으니까요.
찾아보면 무슨일이됐건 일이없겠냐... 싶었죠.
결국 목장 그만둘때쯤 걸린 설사병이 일주일이상 계속 되는 바람에...
시도도 못해본채, 모든걸 포기하고, 조기귀국 해버렸지만....ㅡ ㅡ.
5. 여행. 관광.
치바에 살적에는 종종 도쿄에 갔었는데..
어차피 이전에 도쿄여행은 자주 왔었고, 도쿄에 7주간 살았던 적도 있다보니...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거나 그런건 별로 없었고요.
주말에 요요기공원에서 아마츄어밴드들 길거리공연 보고... 그런게 좋았어요.
8월 중순쯤... 일주일정도?
J여동에 어떤 여자분 가이드를 하게 됐어요.
여동에서의 제 이미지상(- -?) 무보수로 가이드 하게됐는데....
온라인상에서 볼때도.. 좀 특이한 애구나.. 하는 느낌은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피곤하다고 갑자기 잠들어버리기도 하고...
남자친구랑 통화하다가 길거리에서 펑펑 울어버리기도 하고...
참 종잡을수 없는 아이였네요. ;;
그래도 항상 혼자놀다가... 간만에 여자사람이랑 같이 다니니... 그럭저럭 나름 괜찮았던거 같기도 하고...
괜한짓 한거 같은 생각이 더 많이 드는건 어쩔수 없고요..ㅡ_ㅡ;;
일본에서 워킹기간중에 영화는 두편을 봤어요.
崖の上のポニョ하고.. 蛇にピアス.
둘다 치바츄오역에 있는 극장에서 봤어요.
야간(이라고 해봐야 8시)에 보면 1,200엔이죠.
포뇨는 뭐 대사가 워낙 쉬우니깐... 보는데 별 무리 없었는데,
蛇にピアス는.. 원작소설 안봤으면.. 내용이해 안될뻔.ㅡ ㅡ.
치바에 살면서.. 치바지역 관광을 제대로 못한거 같아서.
하루 날잡고.. 사와라 라는 곳에 갔다왔고요.
작은 개천을 중심으로 에도시대 건물들을 보존해논.. 작은 마을인데, 한번쯤 가볼만 한거 같아요.
쵸시 쪽에도 갔었는데, 너무 저녁때가서.. 제대로 관광은 못하고 돌아왔어요.
가이드북 취재 땜에...
에도도쿄타테모노엔 이나, 요코하마 산케이엔 같은.. 안가봤던 곳 가볼 수 있었고요.
디즈니랜드랑 디즈니씨.. 이틀연속으로 갔다온적도 있고요..;;
귤밭 가기전.. 요코하마 살적에,
요코하마에서 에노시마는 가까우니까... 에노시마 갔다왔었어요.
에노시마 언제가도 참 좋은거 같아요.
오키나와 가기전에는... 이시가키행 비행기를 고베공항에서 출발하는 거로 예약하고,
고베 이진칸도 돌아보고 그랬고요.
이시가키에서는 쉬는날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가까운 해변들 돌아보고 그랬었죠.
홋카이도 목장일 끝나고...
하코다테랑 삿포로에 머물면서 좀 돌아보긴 했는데,
역시 그놈의 설사병땜에.. 제대로된 관광은 할수없었고요.ㅡㅜ.
거기까지 갔으면서, 오타루를 안들리고 온게.. 참 아쉽고...;;
6. 귀국준비.
짐은 종종 배편으로 한국으로 보내버렸고...
버리기도 참 많이 버렸기땜에...
자전거를 제외하고는 짐이랄게 별로 없었어요.
자전거가 가장 큰 짐이고.. 이래저래 문제였지만..ㅡ ㅡ.
배편으로 보내는게.. 시간이 좀 걸리긴 하는데, 2~3주 정도면 보통 오는거 같고요.
제가 토스트기 같은것도 보낸적 있고 한데... 파손되거나 그런적 없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고요...
인터넷뱅킹 신청을 너무 늦게해서...
결국 id랑 p/w를 받아보지 못했는데,
시간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신청해두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알바비 못받고 귀국한다거나 할경우에... 돈 입금됐나 안됐나.. 궁금하잖아요. = =::::
세금환급은 원천징수표 가지고.. 동네 세무서 가서 신청하면 한두달 있다가.. 통장으로 입금 해주고요.
이거에 대해 저한테 질문 해봤자... 뭐 드릴말씀 없어요.;;
이게.. 일본인 세금환급 신청기간과는 전혀 상관없는 거였다는거....
난 그냥 가서 신청하니깐 됐음.
7. 정리
치바(나라시노) -> 치바(치바시) -> 도쿄 -> 요코하마 -> 와카야마 -> 오사카 -> 고베 -> 오키나와(이시가키) -> 요코하마
-> 홋카이도(오비히로) -> 홋카이도(하코다테, 삿포로) -> 도쿄
대략 1년간 이렇게 다녔네요.
일본에서..
하려고 해서, 못한일은 없었어요.
결과가 안좋았던 일들은 있었어도...
결국 그 일들도 처음엔 제가 하고싶어서 선택한 일이었던 거죠.
워킹생활 1년을 어떻게 보내건... 각자 살아가는 세상이고, 방식이 있는거고, 뭐라 할 수 없는 거겠죠.
어떤 분들은 한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도 있는거고...
저처럼 이곳 저곳 옮겨다닐 수도 있는거고요..
경험해보지 않았으니, 당연히 알수는 없는거죠...
세상 모든 일을... 전부다 정확히 알고나서야 결정을 내린다면..... 그땐 너무 늦는거 아닌가요.
항상 옳은 결정만 내릴수는 없는거고, 결과가 안좋게 끝날수도 있는거지만...
하고싶은 일이라면 해보는 거죠.
용기가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하고싶은 맘이 없는건 아닙니까?
하고 싶은게 있다면, 해보세요.
너무 편한일만 쫓지는 마시고...
세상에 공짜는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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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워킹생활하고..
한때 모 커뮤니티에서 워킹계의 레전드(?)가 되었지만...;;
이렇게 워킹생활 보내고 귀국하면 결과적으로는..백수가 됩니다.ㅡ ㅡ.
근데 가끔 일본사람들한테 저때 얘기 들려주면, 일본 사람들도 대단하다고 하고..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일본인조차도 왠만해선 못할일들이죠..;;
지금도.. 제가 어디가서 내세울건, 결국 저때의 경험들이 전부기도 하고..ㅡㅜ.
첫댓글 와우... 내가 본 일본워킹 포스팅중에 최고의 포스팅이 아닌가 싶을정도로..헉소리 나네요...
정말 워킹생들이라면 누구에게나 보여주고 싶은 글입니다.. 1000명중에 과연 이렇게 열심히 워킹을 지내신 분들이 몇명이나 계실지..
영완씨한테 앞으로 배워야할게 100가지가 넘을듯..ㅎ
진정한 워킹생이셨네요~!! 정말 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ㅎㅎ 워킹생들에게는 같은 시간이 주어지지만 이렇게는 아무나 못하지요. 대단하십니다b~!!
저도 워킹생인데.음 .. 역시 계획서대로는 안되더라구요~ 그러나 매달 저만의 워킹 여행을 하고있어요. 저는 어학원을 다니면서요. 사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려고 온거 아닌데.. 일본어공부가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4월은 도쿄중심. 5월은 간사이(오사카,교토.나라)를 다녀왔어요. 담달은 오키나와로 가려고 해요 ^^ 저는 저 나름대로 워킹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너무멋쪄요~~~~~~^^
부러울따름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