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올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여기에 올려 봅니다.
제 나름대로는 약간 황당한 일이라 생각되어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오늘 어느 분께서 라켓을 새로 들고 오셨더군요.
그 전에 몇 번 놀러 오셔서 '기본기부터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하시던 분이라서
"야.. 열심이시구나... 알아서 라켓을 사 오시다니..." 라며 그 분이 대견(^^)하시다고 생각했죠.
새 라켓이라서 봤는데
라켓은 .펜홀더-GIGA KISO HINOKI.
그런데...
이런, 러버가 러버가.....엑시옴이긴한데
트루이노베이션도 아니고
오메가 1도, 오메가2도 아니고
이상한 이니셜이 보이더군요. ' R S M' ..... 이건 오메가3이잖아...
근처에 챔피온매장가서 바로 구매하신 듯 하더군요.
모르고 주시는대로 붙여 온 것 같아, 기분좋으신 상태인데 특별한 말은 못했죠.
'사장님이 왜 그러셨을까...라는' 의문만 가지고요.
요즘은 러버의 흐름이 하이텐션2세대라고 하죠. 앞으로도 계속 이런 방향으로 갈 거라는....
하지만 여기 저기 주워들은 풍문에는 이 "오메가3=RSM이" 동호인분들도 그리 보편적이지
않다는 평이 보이더군요.
질문드립니다.
이 분 '오메가3' 붙이고 포핸드롱 제대로 배울 수 있을까요?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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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관련
포핸드롱의 기초를 배워야 하는 사람에게 오메가3?
칼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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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7
07.06.25 23:5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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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용의 어려움이 있지만 기본기를 익히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두게라도 맥스가 아니라면 그나마 좀 편할텐데...
오메가3나 브라이스나 노글루 시에는 더더욱 정확한 임팩트를 요하는 러버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초급자에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늘 정확한 임팩트를 줘야만 좋은 공이 나오니까요.^^ 그리고 그 러버로 좀 치시다가 다음번에 쉬운 러버로 바꾸시면 탁구가 늘고 재밌어지니까 더 좋죠.^^
두께가 얼마인지..? 근데 오메가 1,2 에도 RSM 이니셜은 있지 않나요?
아~ 그렇군요. 어제 그 순간에는 두께까지는 관심이 안 갔었어요. 맥스는 아닌 듯 하네요. funkjazz님 어제 살펴보니 오메가1, 오메가2라는 표시는 안 보이더군요. R S M pro Z... 이거 말씀하시는 거죠? 'pro z'가 있었습니다.
ㅎ~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
제가 볼땐 말씀하신것으로 보아 칼라프님이 질문하신 러버는 오메가시리즈가 아니라 PRO EXCLUSIVE 나 PRO.Z RSM 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재는 단종된 러버라고 알고 있구요..
funkjazz님 pro.z rsm입니다. 이건 어떤 러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