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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발전소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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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가을을 낚다
현기욱 추천 0 조회 53 18.10.04 07:2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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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04 07:40

    첫댓글 ㅎㅎ 웃음이 나오네요. 설악 종주를 일주일사이에 두번이나..
    체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신뢰, 정이 더욱 든든한 기반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공룡과의 첫키스.. 아직 경험하지 못해서인지 머릿속은 아름다운 상상에 빠져 들고 있습니다. ㅎㅎ

  • 작성자 18.10.05 07:31

    내년 초여름에 한 번 같이 갈까?
    주지하는 바와 같이 5월 중순까지는 산불예방 때문에 입산금지야.
    5월 마지막주에 문을 열지.
    그래서 보통 6월초부터 그해 설악산 시즌이 시작된다고 보면 되네.
    자네가 한 번 추진해 봐.
    우리 기수 3-4명, 자네 기수 3-4명 정도면 딱 좋을 것 같네.
    아니면 우리 둘만 가도 좋고.
    힘들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비경이지.
    중독성이 너무 강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야.
    나도 여행 좀 해봤지만 한반도에서 더 이상의 풍광은 존재할 수도, 존재 하지도 않지.
    아무튼 아우도 생각 좀 해 봐.
    파이팅.

  • 18.10.05 11:17

    네. 알겠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야겠네요.

  • 작성자 18.10.05 12:14

    내년 설악시즌이 열리면, 내 개인적으로 꼭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 있지.
    두 사람인데, 한 사람은 바로 자네고, 한 사람은 '김성일'이란 친구야.
    여기 카페에도 '바다향기'란 닉으로 가끔씩 들어와 격려를 보내주는 친구지.
    만학으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엄청난 노력형이지.
    그 친구도 운동을 좋아해서 수년 전에 설악 서북능선을 함께 종주했던 경험도 있다네.
    그 친구도 아직까지 공룡을 맛보지 못해 이제나 저제나 때를 기다리고 있고.
    내겐 모두 소중한 사람들이고 귀한 인연이지.
    겨울엔 너무 위험해서 권할 수 없고 내년시즌 오픈되면 내가 초대할게.
    같이가면 참 좋겠네.
    좋은 사람들을 만나 교제하는 것도 큰 행복일 테니.

  • 18.10.19 16:52

    설악산 사진을 계속 봤더니 설악에 가고싶은 욕구가 턱밑까지 차올랐다..설악의 온갖 코스를 수십번 다녔지만 이상하게도 공룡능선하고는 인연이 없어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우리 친구가 초대해준다면 한걸음에 달려갈께.예전 서북능선 산행처럼 멋진 산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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