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몽호텔 특실후기입니다..^^;

고민을 했습니다. 카페에서 몽에대한 안좋은 글들이 보여서 망설였습니다. 여자친구와 300일이라서 좋은 기분으로 시간을 보낼수 있을 곳을 찾다가 몽을 찾게 되었습니다. 우선 특실이었는데요..금요일날 오후 6시에 입실했습니다.====>톰지는 오후 10시 입실만 되더 라구요..(조금 일찍들어가려면 대실요금을 합산해야한다고 해서...주저없이 거절했습니다.) (서비스)서비스에 대한 안좋은 글들이 있어서 혹시나 했는데...와우...엄청 친절하시던데요... 인상도 좋으시구...프론트계시는 여자분이나...서비스해주시는 남자분들 인상도 좋으시구... 참 친절하셔서...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물론 다른 모텔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 차하는것부터 퇴실시 미리 차를 예열해 주시는 섬세함 같은것들 왠만한 호텔서비스를 방불케 했 구요...방에 설치되어있는 빔프로젝트 연결하는 법을 잘몰라서 여쭤봤더니 신속히 올라오셔서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기타 등등... (시설)시설은 대 만족입니다. 일반실은 사용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구요... 특실로 예약을 했거든요...가격도 6만원이라...주저없이 했습니다. 돈아깝다는생각 절대 안들더군요...일단 넓은 거실에 빔프로젝트설비가 되어있어 영화감상 잼나게 했구요...(최신 DVD완비되어있더라구요...) 화장대에 간단히 손씻을수 있는 공간과 인테리어적인 요소들이 많더라구요... 몽호텔 설계시 젤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화장실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공간 구분이 확실 히 되어있더라구요.. 부채꼴월풀욕조와 세면공간.....샤워와 스팀사우나를 할수있는 공간... 그리고 용변을 볼수있는공간...으로 나뉘어 있었는데...바닥 패턴이 세군데 모두 다르더라구요... 아무래도 무엇인가 의미있는 이유가 있는것 같은데...그건 디자인하신 분만 아실듯 하구요...^^ 신경을 많이 쓰신것같아요...직접 느낄수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침실은 더블베드 한개와 싱글베드 한개가 있었구 앞에는 PDP가 설치되어 있고, 컴퓨터설치가 되어있구요...PDP에 DVD와컴퓨터 모두 연결 가능했습니다. 음...기타 음료수나 정수기는 뭐...어디나 있는것이겠구...아~~~커피메이커기와 각설탕이 있어 다방커피가아닌 브랜드 커피를 마실수 있어 좋았습니다..... 복도와 엘리베이터 역시 다른 호텔이나 모텔에서 느낄수 없이 밝고 노블레스한 느낌을 받았습니 다. 올라가는층까지 앉아갈수 있게 클래식한 의자를 준비해두는 배려도 느낄수 있었구요... 복도는 기존의 모텔같이 어둡고...음산한 느낌을 탈피해서......밝고...적극적인...개방적인... 다소 그런느낌을 받았습니다...좀 추상적인 표현인가요...ㅋㅋ 건축을 전공해서...어휘표현이 좀 그렇네요... 물론 어디 숙박시설을 이용하나 불만스런 점은 있기마련이죠...모텔담당자가 쓰기전까진... 몽호텔에서 아쉬웠던점은요....음...큰것은 없었지만 굳이 잡으라면.... 600호 샤워부스 꼭대기가 조금 새구요...(아무래도 설비상 문제일듯) 화장실 세면대에 물이 잘 안내려가는점.... 이정도가 될것입니다.... 기술적인점은...빔프로젝트가 DVD와는 연결이 되지만 TV나 컴퓨터와는 연결이 가능하지 않아 직접구워온 씨디를 PDP로 봐야하는 점...그런점정도가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많은 숙박업소를 이용해왔다고 자부하구....음...솔직히 말해서 여태까지 다녀온 곳중에...가격대 성능비를 따지자면 몽호텔이 가장 좋네요...여자친구도 대 만족입니다... 그래서...결론은 당골할라구요....ㅋㅋ...적당한 가격에 최고의 설비시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비스역시 흠잡을곳 없었구요.... 아...맞다 그리구...300일 기념일이라 근처 베이커리에서 케익을 사왔었는데...서비스가 너무 마음에 들구 기분이 좋아서...카운터 보시는 분께 드릴라구 했는데...마음이 너무 간절했는데요 아시다 시피...접시나...그런것들이 없었구...가져다 달라기도 좀 그렇구....그렇다구 먹구 남은 채로 드리기도 그렇구 해서...마음만...전해드립니다...^^ 그리구...다음날(오늘) 조금 늦게 나가야할것 같아서 여쭤봤더니...오후 4시까지 있으시려면 대실요금 내셔야 한다구 해서...알았다구...그랬는데 나갈때 안받으시더라구요.... 차가 대기되어있는상태라 조금 조급했구...이것저것 챙기느라 바빠서...깜빡하구 있었는데... 깎아주신것 같더라구요...ㅋㅋ 마지막까지 기분이 좋아서....ㅎ ㅏ ㅎ ㅏ 이렇게 오자마자 후기 남깁니다... ============================================================================== 몽호텔은 서비스가 나쁘다=========>직접 다녀와 보시면 압니다....설령 예전에 그렇다구 해도 지금은 좋습니다...저는 그랬습니다. 몽호텔은 청소가 잘 안되있다=======>특실이라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상태 좋았습니다. 새로 생 긴건물 같지않게...콘크리트나 기타 마감재료의 냄새도 안나구...방안에 참숯도 있구...청소상태역시 좋았습니다. 몽호텔 기타 용품 =================>도브3종세트(샴푸,린스,바디클린져), 남성용스킨과 로션은 오디세이(제가 집에서 사용하는것과 같더라구요..ㅋㅋ좋았어요..), 여성용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ㅋㅋ, 그리고 남성용 세안제, 스탠딩치약, 움...머 많았구요...칫솔과 면도기는 500원내셔야 해요...(근데 면도기 일회용치고 디게 좋은거던데요...날 2개짜리..일반면도기와는 아주 다른것이더라구요...와우...좋았어요...) 기타등등 많았는데 제가 사용한것만 기억이 나서...훔훔 종로에서 어디갈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가격대 성능비 따지신다면.... 몽호텔 강추드립니다.....^^ 만약 몽호텔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ㅋㅋㅋ 모가 회원들에게 무엇인가 조금 특별한 실질적인 혜택을 주시면 절대 감사요....^^ 그럼 재고바랍니다... 그럼 다들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