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위) - 즈루 할러데이
http://m.cafe.daum.net/ilovenba/7n/264447?searchView=Y
(29위) - 데빈 부커
http://m.cafe.daum.net/ilovenba/7n/264462
(28위) - 안드레 드러먼드
http://m.cafe.daum.net/ilovenba/7n/264467?searchView=Y
(27위) - 케빈 러브
http://m.cafe.daum.net/ilovenba/7n/264481?searchView=Y
(26위) - 알 호포드
http://m.cafe.daum.net/ilovenba/7n/264487?
(25위) - 켐바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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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위) - 존 월
http://m.cafe.daum.net/ilovenba/7n/264510?searchView=Y
(23위) - 브래들리 빌
http://m.cafe.daum.net/ilovenba/7n/264527?searchView=Y
(22위) - 벤 시몬스
http://m.cafe.daum.net/ilovenba/7n/264535?searchView=Y
(21위) - 도노반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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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 - 클레이 탐슨
http://m.cafe.daum.net/ilovenba/7n/264570?
(19위) - 드레이먼드 그린
http://m.cafe.daum.net/ilovenba/7n/264578?
(18위) - 루디 고베어
http://m.cafe.daum.net/ilovenba/7n/264587?
(17위) - 니콜라 요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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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위) - 칼 앤써니-타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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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mmy Butler (=)
● Minnesota Timberwolves (47-35) / Small Forward / Number 23
● 17/18 Season (22.2Pts 5.3Reb 4.9Ast)
살짝 아리송한 부분이 있다. 미네소타의 지난시즌이 얼마나 성공적이였는지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말이다.
14년만에 플레이오프에 복귀했다.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를 이뤄냈지만,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
아무래도 초중반까지 이어졌던 무서운 기세와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살리지 못한채 1라운드에서 탈락했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도 우리는 전자에 더 많은 비중을 둬야만 한다. 그래야만 한다.
케빈 러브도, 리키 루비오도, 앤드류 위긴스와 칼 앤써니-타운스마저 해내지 못했던 '미션 임파서블'이 드디어 끝이 났기 때문이다.
지미 버틀러가 그 오랜 암흑기를 종식시켰다.
이처럼, 버틀러에게 단순하지만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어린 늑대들에게 더 높은 산을 구경시켜주는 것.
그것 하나뿐이였지만, 오랜 세월을 거쳐간 많은 늑대대장들 중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도전이기도 했다.
부상이 장기화되는 위기가 있었지만, 마침내 버틀러가 그 오랜 숙원을 풀었다.
버틀러가 건강했던 미네소타는 치열했던 서부 컨퍼런스 속에서도 꾸준히 중상위권을 유지했으며, 한때 3위까지 치고 올라가기도 했다.
특히 서부팀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결코 만족할수만은 없었다.
14년만에 돌아온 무대에서 불운히도 1번시드를 만나 다섯 경기만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미네소타는 향후 몇시즌간은, 지난시즌만큼의 좋은 전력을 다시 구축하기 어려울 것이다.
당장 올해만 해도 몇몇 롤플레이어들이 팀을 떠났으며, 여기에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레이커스가 새로이 플레이오프 경쟁에 합류하게 되었다.
다른팀들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전력을 보강했다.
내로라하는 에이스들의 싸움이 시작될 것이지만, 첫 시즌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팀원들과 유기적이고 위력적인 호흡을 선보였던 버틀러와 함께라면, 미네소타는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허나 미네소타의 팀 케미스트리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팀원간의 불화설이 터져나오고 있다.
뛰어난 리더이기도 한 버틀러는, 이제 코트 밖에서도 해야 할 일이 생겼다. 그를 향한 기대치에는,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쉽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많은 팀들의 위기는 내부에서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버틀러 본인또한 적지않은 루머들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선은 한시라도 빨리 현재의 성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팀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지금의 미네소타는, 농구 외적인 부분에서 그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
올스타에 선정되고도 본게임에 출전하지 않았고,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하며 마이너스 요인들이 생기기도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팀이 필요로 할때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그것이 바로 에이스의 사명이다.
모든것을 결정지은 마지막 덴버와의 홈경기에서는 31점을 기록하며, 홈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주었다.
에이스라는 무게를 견뎌낼 줄 아는 선수. 지미 버틀러는 그런 선수다.
첫댓글 제 넘버원 플레이어
자부심이 크시겠습니다 ㅎㅎ
떠날거면 얼른 가라 이넘 자슥아 ㅠ
그런 말씀 하시면 아니됩니다 ㅠ
언해피가 떠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