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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사랑
 
 
 
카페 게시글
ㆍ신박한 사진방 스크랩 모스크바의 어느 마트의 진열대에 ~~~
필승 ! 추천 0 조회 2,176 08.04.15 20:5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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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4.15 22:15

    첫댓글 예전 러일전쟁때 러시아군이 저장중이던 콩이 보관장소가 습해서 썩엇다고 판단 못먹고, 식량난에 조낸 쪼달리다가 후퇴했는데 나중에 러시아군 창고를 접수한 일본군이 버려지고 습기찬 저장통에 넘쳐나는 콩나물을 보고 아연실색했다던 일화..... 당시만 해도 콩나물 못먹었다네요;

  • 08.04.16 00:33

    죄다 사각라면... 안 먹어봐서 그러는데 맛있나요?

  • 08.04.16 04:02

    전 맛있던데...^^

  • 08.04.16 02:15

    다크킬러// 좀더 정확히는.... 일본군의 뤼순요새 공략 당시 일본군은 끈질긴 러시아군의 저항에 맞서 사단장의 아들들이 전사하고 총 병력의 30% 이상이 전사할 정도로 치열한 전투 끝에 겨우 뤼순 요새를 함락할 수 있었는데.... 당시 끈질기게 저항하던 러시아군이 패배한 이유 중의 하나가 러시아군 사이에 괴혈병이 돌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08.04.16 02:15

    그런데 문제는 당시 러시아군의 식량창고 안에는 노란콩이 한가득 쌓여 있었다는 거.... 여기에 물을 뿌려서 콩나물을 만들어 먹었으면 비타민C가 부족해서 생기는 괴혈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을텐데, 우리 조상의 지혜를 러시아군은 알지 못해서 멀쩡한 노란 콩만 버리고, 병사들 몸만 버리고, 전쟁에서 패배까지 해야 했다는 좀 무서운 일화....ㅋ

  • 08.04.16 07:53

    역시 아는것이 힘이다

  • 08.04.16 09:20

    오로롤!!

  • 08.04.16 09:22

    얼마전 티비에서 러시아 인들이 명태졸임이나 고사리등의 나물류, 조개류등 예전엔 절대 안먹던 걸 요새 대다수의 가정에서 먹는다고 방송했었죠.고려인들이 시장에서 팔고 러시아인들이 사먹더군요.직접 고사리 뜯으러 다니던 처자들도 있었고요..

  • 08.04.16 09:38

    아 그거 저도 봤어요. 문어를 보고는 첨엔 침을 뱉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아주 귀한 음식으로 취급하구요. 김치도 직접 담가 먹고 아주 완전 한국식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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