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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사랑~♡ = 기다리게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__)
신의아이s2 = 어?! 제 팬카페에 가입하신 분이세요?! 아무튼 가입해주셔서 감사하구요! 꼬릿말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다 야 = 표지가 이쁘다니 다행이네요 ^^ 비록 제가 안 만들었지만 저희 회원님이 만들어주셨거든요 [표지 이미지는 싸이코가 구했다]
ㅁ♩쏘이a = 다음편 기대해 주시다니 왠지 힘이 나는 걸요?! 하하하하
L O V E ♡ = 하하하하 팬카페에서 러브님 소설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러브님 팬인걸요 하하하하
교생셈 보고파여 = 부족하기만한 제 소설을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차니야 = 네~ 열심히 소설 써서 완결내도록 하겠습니다!
마미% = 우움,,, 팬카페 주소는 맨 위에 있는데,, 못 보셨나요?! 싸이코 팬카페 주소는 http://cafe.daum.net/ssaico001 랍니다
파란 별 = 시혁이가 멋있으시다고요?! 앞으로 더 멋지게 만들어볼까요? 하하하하
[[전국 모든 고등학교 블랙리스트 도원상고 하시혁은 남장소녀다?!]]
★ 소설 주인 =《LOVE싸이코♡》
★ 맛난 밥 = gpdudxo6@hanmail.net
★ 팬카페 = http://cafe.daum.net/ssaico001
※※※ 불펌, 도용, 수정 절대 금지 [걸리면 저도 절대 책임 못 짐]
[[예전엔 난 여자였다,,, 하지만 지금은 난 남자다-]]
〃현실이 아닌 절대적 가상의 이야기〃
[14]
옥상에서 내려 온 시혁은 골똘히 생각에 잠긴 듯 멍하게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다...
몇 번씩이나 발을 헛딧여 계단에서 구를 뻔하고 크게 다칠 뻔 했지만...
그 때마다 시혁의 뛰어난 운동신경 덕분에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시혁은 생각하는 것을 멈추지 않은 체 지혁이 있는 1층 이사장실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 인간이 어째서 [박신아] 라는 선생을 도원상고에 기를 쓰고 부임 시켰는지...
어째서 [박신아] 라는 선생을 내 담임으로 만들었는지...
그 인간이 도대체 무슨 말을 했기에 둘이 세트로 짜서 전혀 필요없는...
나에게 있어 도움도 안 되고 가치 조차 없는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라고 하는지... [핫바드대 수석졸업]
13년동안 지혁과 같이 산 시혁이었지만 그의 꿍꿍이 속이 좀처럼 짐작되지 않았다...
어느 덧 시혁은 계단을 다 내려왔지만 잠깐 우연히 옆을 보더니 갑자기 후회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왜냐면 옆에 버젓히 삐까번쩍한 엘리베이터 두 대가 움직이고 있었기에...
제엔장... 그래서 내려오는 내내 인간들이 보이질 않았군... [지금은 수업시간이다]
하지만 시혁은 계속 이사장실을 향해 걸어갔다...
왜냐면 이사장실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없기에...
아, 이제 이 모퉁이만 돌면...
시혁은 자신도 모르게 급한 마음이 들어 속력을 내 모퉁이를 돌았다...
쾅-
하며 시혁은 무언가와 부딪히면서 잠시 비틀거렸고...
그와 동시에 머리쪽에서 고통이 느껴졌다...
시혁은 꽤 아팠던지 한 쪽 눈을 찡그리며 미간을 찌푸렸지만...
곧 아픔이 가셨는지 원래의 표정을 되찾곤 자신과 부딪힌 그 무언가를 내려다 보았다...
"어떻게!...요 어떻게!...요 my glasses! my glasses!
야!...요 만약 나랑 부딪친 게 사람이면 I am sorry... my glasses 좀 찾아줘!"
라고 허공을 쳐다보며 말하곤 바닥에 손을 뻗어 더듬더듬거리며 안경을 찾는 여자...
시혁은 그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 치며 그 여자의 안경을 찾기 시작했다...
또각- 또각-
" oh, person?! glasses 찾는 거 도와줘서 thank you!...요
내 눈이 좀 나빠!...요 glasses 벗으면 아무것도 안 보여...요! 헤헤"
시혁이 있는 반대 방향으로 머쓱한지 머리를 글쩍이며 말하는 여자...
영어를 섞으며 반말도 존댓말도 아닌 그녀의 말투에 재미있는 여자라고 생각하는 시혁이었다...
뚜벅- 뚜벅- 뿌직?!
이라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시혁은 자신의 신발 밑에 뭔가가 밟히는 감촉을 느꼈다...
시혁은 혹시... 하는 마음에 얼른 자신의 다리를 들어보았고...
시혁의 신발 밑에 깔려 있는 것은 처참하게 부서진 타원형의 동그란 무테 안경의 파편이었다...
"surely 내 glasses 밟은 건 아니지?!...요"
".........."
"어떻게!...요 어떻게!...요 나 glasses 없으면 집에 못 들어...
oh! 맞다!!!...요 4층 양호실에 제 예비 glasses 있다!...요"
그 여자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시혁은 얼른 그 여자를 번쩍 들어올렸다...
"oh, my god! 내려놔!... 요 내려놔!...요"
"피식- 양호실까지 데려다줄께... 내가 안경 부셨잖아!"
"그럼 저기 옆에 elevator 타고 가자!... 요"
"고장- 피식- 내가 더 빨라!"
"really?! 가자!...요 가자!...요"
시혁은 그 여자를 안고 아까 내려왔던 계단을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옆에 버젓히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를 놔 둔 체...
"what's your name?"
"피식- 하시혁"
"아, a director 말하던 블랙리스트?!...요"
"피식-"
"내 이름은 박신이, 나이는 34, a nurse- teacher
내 밑엔 sister 박신아, brother 박신우"
신아의 말에 시혁은 놀랐다...
아까부터 설마 설마하고 있었지만...
진짜 박신아 선생과 박신우 그리고 자신의 품에 안겨있는 신이라는 여자까지 셋이 모두 남매였다니...
"신아, 신우 알아?!...요"
"피식- 조금"
"헤헤헷... 정말?! 휴우- 그럼 한국말 편하게 해도 되겠다"
두 팔을 쫘악- 하늘 위로 올린 체 아리송한 말을 내뱉으며 시혁의 품에서 빠져나오는 신이...
"아아~ 시혁이를 위한 간단한 보충설명!
신아가 모르는 사람이랑 얘기할 때 한국말을 어눌한 척하며...
끝엔 무조건 용자 붙으면서 영어도 막 섞어 쓰면서 말해라고 시켰거든~ 헤헤"
"피식- 그 선생답군"
"응응... 신이가 엄청난 다혈질이라서 이 말 안 지키면 엄청 무서운 표정으로 나한테 달려들게 뻔하니까!
히히... 근데 신아랑 신우랑 아는 사이니까 말 편하게 할래"
"그러든지... 근데- 다시 안겨"
"안 돼! 안 돼! 시혁아, 나 이래뵈도 170cm 44kg이란 말야...
쌀 20kg짜리 두포대야, 두포대!
그런데 나보다 몸무게 더 적게 나가보이는 시혁이한테 어떻게 안겨?!
나 들다가 다치면 어떻하라고!"
"피식-"
하고 웃으며 시혁은 신이를 향해 걸어갔고...
안보여 가만히 있던 신이를 번쩍 들어 다시 안는 시혁...
하지만 신이는 시혁에게 안 안길려는지 버둥거리기만 했다...
"내려줘- 내려줘- 시혁아!"
"왜 하필 전부 세명 다 빨간머리야? 남매라서?!"
※ 신이는 단발머리보다 쪼오금 긴 빨간머리
※ 신아는 허리까지 오는 빨간머리
※ 신우는 세련된 샤기컷의 빨간머리
"아냐, 신아가 폼 난다고 전부 빨간머리 하자고 우겨서!
근데... 난 보라색 머리가 더 좋았고... 하고 싶었어...
왜냐면 내 가장 소중한 친구가 보라색 머리였거든... 21년 된 친구가 말야...
보라색 단발머리에 파란 눈이 정말 잘 어울렸고 예뻤어...
우움... 그리고 딱 너만한 아들이랑 딸을 낳았다... 이란성 쌍둥이였거든...
그런데 그 후 5년 뒤에 죽어버리더라... 너무나 소중한 친구였는데...
죽은지 13년이 지나도 아파... 정말로-"
"... 이... 이름이 뭐지?!"
시혁은 잣니도 모르게 목소리가 떨렸다...
하지만 그런 건 따윈 개이치 않았다...
그저 박신이가 말하는 친구라는 인간이 하지원이 아니길 바랄 뿐...
"헤헤... 하지원.... 이름 예쁘지?!"
한 편 1층에서는 세련된 회색 세미정장을 입은 남자와...
하얀색 챙모자를 쓴 체 하늘거리는 하얀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도원상고 중앙현관을 통해 학교 안에 들어왔다...
남자는 좌우로 두리번 거리며 무언가를 찾았고...
여자는 그런 남자를 가만히 쳐다볼 뿐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 때 마침 그 곳을 지나가는 한 여학생...
167cm의 키에 표준체중보다 10kg이 덜 나가 제법 마른 체격...
가슴까지 오는 굵게 웨이브 진 오렌지 빛 머리칼...
눈썹과 눈꼬리가 올라가 날카로워 보이는...
그리고 왼쪽 눈 밑의 점하나로 인해 싸가지 상실하게 된 커다란 검정색 눈...
보기 좋게 자리잡은 오똑한 코... 요물조물거리는 붉은 입술...
원래 타고 난 듯 새하얀 피부와 터질 듯 타이트하게 줄인 도원상고 교복이 돋보인다...
도원상고 간판이자 도원상고 1학년 일짱 전국 서열 7위인 한 원!
이 여자를 기억해라...
비록 14편에서 잠시 잠깐 나오는 엑스트라에 불과하지만 나중에 다시 나옵니다...
"저기, 오렌지 색 머리의 숙녀분...
죄송하지만 이사장실이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주실 수 있으십니까?"
남자가 자신을 부르는 듯한 소리에 가던 길을 멈추고 한원을 그 남자를 쳐다보았다...
어머! 도원상고 사대천왕과 맞먹는 페이스네!
하지만 뒤에 여자친구가 있는 게 흠이야! 아쉬워!
"호호호! 이사장실은 저쪽으로 쭉 가셔서 모투이를 도시면 나옵니다!
양호실 바로 옆이니까 찾기 쉬울꺼예요! 그럼- 호호호!"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원은 그 남자를 보며 눈웃음을 치더니 곧 바쁘다는 양 제 갈 길을 가 버렸고...
그 남자 역시 한 원을 향해 웃었으나 곧 자리를 뜨는 한 원의 뒷모습을 보며 무표정을 지었다...
왠지 기분 나쁜 여자야-
"지원님, 이만 가실까요?"
"응응... 은수! 나 얼른 지혁이 아찌 보고 싶어"
잠시 한 원의 뒷모습을 노려보던 수원은 곧 정신을 차리며 뒤돌아서며 지원을 향해 웃으며 말했고...
지원 역시 아까 무표정한 수원보다 지금의 수원이 더 좋다는 양 웃으며 대답했다...
그들은 곧 아까 한 원이 가르쳐 준 길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시혁님, 이제 곧 저희들이 당신 곁으로 가겠습니다-
세상에 믿는 건 오직 나뿐이다 by.《LOVE싸이코♡》
첫댓글 저기.. 나이가 34에, 지원이 친구라면.. 지원이 나이가?
[회원]집념』━利제 아뒤여..팬카페..헤헤>ㅁ<..그리구 싸이코님 소설은 언제봐도 잼있어여..
담푠 빨리 보고 싶어요, 작가님
빨리빨링어어염 ㅜㅜ 재미있어요...ㅜㅜㅎㅎ
진짜재밌어요^-^ 다음편원츄요^-^ㅎㅎ
우앗 재미있다ㅠ_ㅠ 처음부더 읽느냐고 꼬리말 마지막에 달아요ㅎ 다음편 강력하게 원츄!!
재밌어요^^열심히 쓰세요^^**ㅎ
넘흐 재밌어여~! 저두 처음부터 읽었어여~! 다음편 기대되구여~! 빨리 써주세여~! 제 맘에 맞는 소설을 찾은 거 같아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