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딩하나 따서 손흥민 역습준거
손흥민 슛팅떄 공간 창출
이 두가지 보고 대체로 잘했다고 하는데 이 플레이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깍아내리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정말 케클 공격수 아니 공격수라면 누구나 하는 플레이이고 움직임 입니다. 이걸 가지고 잘했다고 하는것 자체가 우습네요.
원톱이 다른선수 슛쏘게 공간 벌려줬다고 잘했다는글 처음 봤습니다. 수비수가 볼 걷어내는걸 잘했다고 하는 사람이 없는것 처럼
정말 지극히 기본적인 플레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박주영을 투입한게 제공권때문에 투입한게 아니죠.
그럴바에 김신욱이 훨씬 좋은데..
하지만 이 두가지 말고 날린게 너무 많죠., 패스미스에 트래핑 미스 드리블치다 빼기고
전방 압박.. 과연 박주영이 상대 수비수에게 어떠한 부담을 줬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활동량너무 아쉽네요.
경기감각이 너무 떨어진것 같네요. 그런데도 왜 자꾸 고집하는지 몰르겠어요 정말..
풀타임을 소화못하는 선수를 선발로 내보내는 감독 정말..
그간 해줬던 한방 떄문이라면 도박이 너무 무리에 가까운 도박이 아닌가 싶네요,
@Nsync Guys 네 앞서 말했듯이 저도 박주영이 오늘 잘했다고는 절대로 생각 안합니다.. 저는 특혜니.. 그렇게 국대를 보고싶지는 않고, 이번 대표팀이 박주영뿐만 아니라 올대 중심인건, 촉박한 시간을 두고 감독을 맡은 홍감독 입장에선 그래도 조금이나마 발맞춰봤고, 전술이나 조직력을 극대화한 경험이 있으니 그렇겠다고 저는 일견 이해도 됩니다.. 케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데려와서 실험도 해봤죠.. 동아시안경기대회부터 미국 전지훈련까지도요.. 그 전 감독들도 그랬죠.. 어느 기록을 보니 최종예선에 소집된 우리 선수들이 75명 정도라고 원투펀치에서도 그러던데요..그래서 결국 이렇다할 조직력을 만들지도 못했고, 최종예선도 겨우 통과했구요
@Anatman 이동국,김동섭 등에게 기회도 제대로주지않고 그리스전 한골넣었다고 떡하니 주전확정시키는데 당연히 반발이거세죠.최종예선때도 최강희 감독이 지금 대표멤버들 국대데뷔시켜주고 주전으로 써왔고요.
전술적으로 발맞췄는데도 그정도 수준의 공격전술완성도라면 개개인 폼이라도 좋아서 개인 전술로 풀어가기라도해야되는데 그마저도 잘안되는 상황.폼좋은 이근호,김신욱벤치,이명주,남태희 제외.폼 저하가 두드러진 김보경,박주영,지동원,구자철 주전기용.오늘도 이근호랑 손흥민의 개인전술에서 골찬스가 났지 조직적으로 만들어가는부분은 거의 실종이었습니다.
최종예선도 김영권이 뻘짓만안했어도 쉽게갈걸 뺏겨서 골먹는덕에 그래됐죠
@Nsync Guys 앞서 말했듯이 최종예선까지 전 감독부터 홍명보감독까지 선수들 불러다 실험해 본 숫자가 75명이랍니다..1년 남은 상황에서 다시 그렇게 하기는 좀 촉박하기도 했겠죠..
저도 차두리나 이명주 남태희 등등의 선수들이 대표팀에 들어가지 못한건 정말 아쉽지만, 대회 1년남은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을 마냥 실험할 여유가 없어서 올대중심으로 대표팀을 플랜을 짠 홍명보 감독의 판단도 이해는 된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Anatman 홍감독이 실적을 내지못하면 거의 매장당할거고,실적이 나온다해도 두고두고 욕먹을 일이 될겁니다.이번에야 다행히넘어갔을지 몰라도 원칙이 무너지면 그 끝이 안좋게 되는걸 너무나 많이 봐왔죠.
@Nsync Guys 뭐.....지금도 욕 안먹고 있진 않죠.. 감독 본인도 욕먹는거 잘 알고 있는거 같더군요.. 그래도 겁내거나 흔들리진 않는것 같으니 든든한 마음도 드네요... 뭐 원칙이 무너지는건 안타까운 일이긴하지만, 박주영 안뽑았을때도 미국 전지훈련 등등에서 경기력 저조하다고 다른이슈 터지기 전까지 매일 욕먹는거 보면 뭘 해도 욕은 먹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참..오늘도 라인업 발표되고 경기시작 직전까지도 싸잡아 욕하는 분들 보니, 어떤 의미에선 팬들도 참 대단하다 싶어요.. 응원하려고 팬을 하는지 욕을 하려고 팬을 하는지 모를정도임...
@Anatman 반대로 보면 박주영 팬이 아닌 입장에서 박주영 팬을 볼때 박주영하나를 응원하려고 국대응원하는지 축구를 보려고 응원하는지 모르게 느껴질수있습니다.
@Nsync Guys 대표팀 과하게 까는게 무슨 정서상 당연한것처럼 생각하는것도 위험한거라고 봅니다... 다들 너무 과했다 황선홍선수가 불쌍했다 하면서.... 그러니
지금 과하게 욕하고 조롱하는걸 정당화하는 분위기 같은데..... 그건 아니지 않나요? 팬들이 너무 높은 기대치를 세워두고 잘하면 본전, 못하면 비난이고..
위의 두 줄은 황선홍 감독도 까였는데 박주영은 우리 정서상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글에 제가 쓴 리플입니다... 박주영하나 응원하려고 두둔하는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좀 너그러워지자는 의미입니다 오해말아주시길... 선수들 응원해주자는 말을 한다고 무조건 그선수만 옹호하는게 아니에요
@Anatman 저도 과도한 조롱이난 인격모독성 비난은 당연히 잘못이라봅니다.다만 현재처럼 경기내적 부진에 대한 비판,또 발탁과정에서의 잡음을 상쇄하지못할 모습들의 연속으로 인한 비판은 선수로서도 감내해야할 부분이라봅니다.그게 진정 대표팀을 위한 의지의 표상이구요.
@Nsync Guys 네.. 비판들 많이 하셨지요.. 지금껏.. 라인업 발표되고 경기 시작하기 십분전 까지도 으리니 인맥이니 하면서 조롱하는 팬들도 봤습니다.. 비판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비판하는 만큼 모처럼 잘한 플레이엔 칭찬도 하자는거죠.. 잘한것도 애써서 깎아내리고 외면하고 흡잡는건 팬이 아니라 안티 아닌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잘했다고 하는 사람은 경기 직후 극 소수였던거 같은데 부정적인 글이 몇배로 올라옴
@Milla Jovovich 맞아요..같은 사람 몇명이 계속 비슷한 내용으로 글과 댓글을 쓰고 있죠
빨간색으로 제목한거 ㅋ
이동국이 훨잘하겟다
제가 볼때도그냥 별활약없었습니다... 그냥 나가니까 경기가 조금더 잘풀렸음
딱 무장점 스트라이커에 걸맞는 화려한 활약이었죠. 향후 대표팀에서 안봤으면 하네요.
그런 k리그 선수가 도대체 어딨나요?? 이동국이요??
맞는말이구만 뭘... 대체 그게 어딜봐서 잘했다는건지? 그냥 무난했다라고 평가하는게 맞죠
케이리그 자주보진 않지만 관심가는 경기는 보는사람인데
김승대 김신욱 이동국 그리고 용병들 제외하곤 오늘 박주영만큼 해줄수있는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도 홍감독은 단기간에 조직력을 꾸려야 했기 때문에 자기 지휘하에 있던 자기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할 선수진으로 구성할 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다 고만고만 도찐개찐이라면 박주영을 쓰는것이 빨리 선수들 구성에 최선일 밖에요. 홍감독 아래 뛰어본 경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