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br /><br />이번에 남자친구가 옮긴 회사가 저희집이랑 엄청 가까이 있어서 그핑계겸 저핑계겸 해서 저희집에서 출퇴근 하고 있어요<br />그러다 알게된건데요 <br />남자친구가 계속 소소하게 거짓말을 해요 <br />남친이 다이어트 중인데 저한텐 암것도 안먹었다 해놓고<br />알고보면 혼자 통닭도 시켜먹고 햄버거도 시켜먹고<br />피티받으러 갔다 해놓곤 집에 그냥 있었고 <br /><br />아니 제가 저런 문제 때문에 한번이라도 화를 낸적이 있으면<br />이해를 하겠는데 전 한번도 몰래 먹은거나 운동안간걸로 뭐라 한적이 없어요 ㅠㅠㅠ 그냥 자기가 생각했을때 제가 화 낼거같고 그런행동을 한 자기가 부끄러워서 말을 못했데요 <br />근데 또 행동은 칠칠맞아서 저런 거짓말을 매번 들킨단 말이에요 ......... <br /><br />그러다 어제 남친은 주야로 격주로 일하면서 전 출근하고 남친은 퇴근했었거든요 ? 제가 출근해서 남친한테 전화해서 집에왔냐 어쩌냐 묻는데 남친은 집이야 집에서 쉬고있어<br />라고 했는데 갑자기 네비게이션 소리가 나는거에요 .......그래서 뭐냐고 하니까 뭐 계속 제가 잘못들은거라고 계속 우기더니<br />제가 너무 화내니까 그제서야<br />친구 만나서 피씨방에서 놀기로 했데요 ..... <br />그래서 그냥 더이상 니 거짓말 못들어주겠다고<br />헤어지자 말하고 지금 저 잠수타고 있는 중이에요<br /><br />엉엉 근데 전 진짜 지금 남자친구가 좋고 저 거짓말 하는 습관을 고쳐줬으면 좋겠거든요 ㅠㅠ <br />근데 제 친구들도 다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그거 못고친다고 하는데 하 .....<br /><br />줌님들은 어때요 ? 남자친구의 저런 소소한 거짓말들에 어떻게 화내세요 ? <br />저 너무 우울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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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 저도 정말 처음보는 유형이에요 ㅠㅠㅠㅠㅠ 스케일이 엄청큰 거짓말도 아니고 왜 저런걸로 자꾸 저럴까요 ㅠㅠㅠ
뭔가 주민님한테 좋은모습?을 보여주기위해 꾸며내는거같아보여요
1번같은경우는 그냥 웃으면서 넘어갈수있는데 2번부터는 솔직히 좀 화날거같아요 ㅋㅋ.. 이사람은 거짓말만 하는구나.. 싶고.. 실망도 좀 할거같네여..ㅠㅠ 저라면 거짓말 안해줬음 좋겠다고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지켜볼거같아요.. 또 그런 행동하면 완전 정뚝떨이구요
일단은 매번 화와 짜증만 냈었는데 한번 어르기도 해볼까요 ..... 휴 제가보기엔 습관같기도 하고 ㅠㅠ
못사겨요...저희는 사귀면서 약속한 한가지가 거짓말하지말기예요 근데 남친이 장난친다고 하는 선의(?)거짓말을 가끔 하는데 이럴때도 정색하고 하지말라고 해요 ㅋㅋㅋㅋ
무튼 거짓말은...절레절레
저도 못만나요 저런 소소한(?) 거짓말부터해서 큰 거짓말도 서슴없이 하겠죠
어음.. 말하기 진짜 부끄러운데 저도 좀 거짓말 잘 하는데요. 진짜 습관성이구요. 거짓말 덮으려고 또 거짓말하고 또 거짓말하고 해요. 고치기 어려운데 남친분은 그걸 계속 들키면서도 하신다니..ㅠㅠ 저는 비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