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갈증은 오직 생명수 샘물로만 해소된다.
예수님이 사마리아 땅 야곱이 판 우물가에서 물을 길으려고 온 여인에게,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한복음 4:13~14)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수고하여 판 우물물은 항상 고정된 장소에 있어서 누구든지 우물가에 가야만 갈증을 해소할 수 있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물은 받아 마시는 사람들의 심령에서 샘물 구실을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어느 곳, 어떤 상황에서든지 갈증이 날 때마다 생수를 공급받게 됩니다.
영생하신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이와 같은 생수를 마셔야 할 사람(자녀)들이 자신의 심령에서 샘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능인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심령에서 생명수 샘물이 되게 하시는 유일한 기능인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상태하에서는 아무리 풍성한 에덴동산에 거할지라도 간교한 들짐승 뱀(사단) 같이 항상 불평불만의 갈증에 빠져 허덕이게 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창조된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말씀이신 생명수 샘물로만 안전할 수 있고 풍요로울 수 있을 뿐,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어떤 것으로 자신의 만족을 삼아 그것들을 먹고 마시고 가지게 되어도 더욱 더 갈증만 유발시키는 바닷물로만 작용하여 목말라 죽게 됩니다.
세상에는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만 생산되어 나오는 생명수 샘물과, 그 어떤 것을 먹고 마시고 가져도 심령의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사단의 탐심에서 쏟아져 나오는 오폐수(汚廢水)가 있습니다. 사단이 천사들 중 아름답고 지혜롭게 창조되어 부족한 것이 전혀 없는 에덴동산에 거하면서도 만족(감사)할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 같은 위치에 올라 서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만 품고 있었습니다. 이런 탐욕의 갈증에서 생성되는 오폐수를 온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마시게 하였으니 오늘날 온 인류가 이와 같은 갈증에 빠져 허덕이게 되었습니다.
사단이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생성되는 유일한 생명수 샘물을 차단하고 주인행세 하며 주는 모든 오폐수들은 대부분 장맛비 때 땅속에 스미었던 물이 잠시 괴어 있는 물, 곧 건수(乾水)에 불과합니다. 이런 건수로써 세상에서 재벌이 되고 권세자가 된 자들이 자자손손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풍요롭게 살 것 같아 보이나 하나님이 부시는 입김으로 인해 얼마 못가 바닥을 보이며 메마르게 됩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이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솟아나는 생명수 샘물을 자기를 믿는 사람들에게 갖게 하여 땅에서 갈증나지 않는 삶을 살도록 하였습니다.
샘물이란, 아무 데서나 누구든지 임의대로 마실 수 있는 총체적인 강물이 아니고, 다만 특정 지역에서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제한적으로 마시는 우물물입니다. 사람들의 노력으로 판 이와 같은 샘물은 샘물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혜택이 주어지지만,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생명수 샘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되면 그 어디서든지 물을 공급받는 살아 움직이는 샘물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요한복음7:38) 하심 같이, 예수님께로부터 공급되는 생명수 샘물은 그를 믿는 자들의 심령(배)에서 솟아나기 때문에 그들이 거하는 애굽왕 바로 치하이든 광야 길의 모래 밭이든 가리지 않고 항상 필요한만큼 물을 공급합니다.
죄가 없는 하늘 나라에서는 만민이 항상 먹고 마실 수 있는 신선한 무공해 강물이 드넓게 펼쳐져 있지만, 죄악이 난무하는 이 세상에는 그와 같은 강물은 없고 다만 사단의 갈급한 심보에서 쏟아져 나온 바닷물만 온 지면에 덮여 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흘러 나온 생명수 강물만 사람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사단으로부터 흘러 나온 바닷물은 갈증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사단의 죄악된 수법으로 취한 양식과 재물과 부귀영화와 쾌락들은 바닷물과 같아서 먹으면 먹을수록 김정일 같이 갈증만 더욱 부추깁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요한계시록 21:1) 하심 같이, 갈증만 유발시키는 바닷물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제대로 생존할려면, 하나님의 생명수 샘물을 개별적으로 지녀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대다수의 기독인들이 사마리아 여인처럼 마시고 나면 곧장 목마름을 느끼는 이 세상 우물물, 곧 바닷물만 예수님께 구할 뿐, 예수님이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말씀, 곧 생명수 샘물은 구하려고 하질 않습니다. 다시 말해 사단의 죄악된 수단방법으로 취할 수 있는 육적 부강만 찾을 뿐, 예수님이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자녀된 분수와 도리, 곧 생명수 샘물은 지니려 하지 않습니다. 참으로 우물가에 가서 숭늉을 구하듯, 오늘날의 기독인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세상물(바닷물)만 구할 뿐, 예수님이 주시고자 하는 생명수 샘물, 곧 하나님의 아들된 분수와 도리를 배워 익히려 하지 않습니다. 번지수를 잘못 알고 찾아도 이만저만 잘못 알고 예수님을 찾은 것이 아닙니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로마서 8:19) 하신 것처럼, 온 세상 만물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완벽하게 하나님의 아들 노릇을 하고 있는 예수님을 만나 뵙고도 김정일처럼 육적인 부강, 곧 세상물(바닷물)만 구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모였다 하면 자신과 가족과 교회와 나라가 먹고 마시고 입고 거주하는 문제들을 꺼내어 거머리처럼 다고다고 외칠 뿐, 하나님의 아들 노릇을 할 수 있는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경건을 배워 익히려고 하질 않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된 분수와 도리, 곧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경건을 배워 익히는 것이 바로 생명수 샘물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립보서 2:5) 하심 같이, 사람이 재벌이 되는 것과 대통령이 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이와 같은 마음을 배워 익히는 일입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이사야 12:2~3) 하심 같이, 모세가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만나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공급받은 지혜일 뿐, 육신의 생각으로 애굽왕 바로를 대적할 수 있는 막강한 군대와 군수물자만 하나님께 구해 보았자 기껏 애굽왕 바로나 간신히 이길 수 있었을 뿐, 홍해 바다를 건너고 광야 길을 통과하는 것과 같은 자연 재해는 겱코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오직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갈증을 일으킬 때마다, 즉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마다 갈증(문제)을 해소해 주는 물, 곧 움직이는 생명수 샘물만이 진정한 복지이며 천국이며 낙원입니다.
밀림 속 같은 우주만물의 숲에서 야수 같이 잔혹한 뭇 질병과 생물들과 독충들 속에서 하루살이 같이 연약한 사람으로 태어나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마다 갈증(문제)을 해소해 주는 물인 움직이는 생명수 샘물,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일 뿐입니다. 그런데 들짐승 사단은 남들보다 무엇으로든 뛰어나고 부강하여야만 잘살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사람이 남들이라고 해 보았자 동등한 형상을 지닌 이웃들에 불과합니다. 사람들보다 몇천만 배 이상 많고 강하고 덩치와 힘과 술수와 잔혹함을 지니고 있는 적들이 우주에 산재해 있건만, 동일한 형상을 지닌 이웃들보다 부강하게 사는 것을 성공자로 가르치다니...? 사람의 불행(갈증)은 사단이 배설해 놓은 바닷물을 마신 탓이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이웃 사람들의 행패 때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인생들이여! 마귀의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소유물에 불과한 육적인 부강을 남들보다 더 많이 갖추기 위해 이웃들과 다투지 말고 오직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들 중에 유일하게 하나님의 아들 노릇을 다 한 예수 그리스도의 심령(마음)을 배워 익혀 하나님의 아들들로 온전히 거듭 태어나십시오. 하나님의 아들 노릇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특권이 사람들에게 있기 때문에 온 우주만물과 천군천사들이 제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어주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들짐승 사단의 사주를 받아 생명수 샘물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동일한 형상을 지닌 이웃들보다 부강하게 되려고 사람들끼리 싸우게 만들었으니 그 죄벌은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모세가 모세일 수 없듯이,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마음, 곧 생명수 샘물 기능을 하게 하는 하나님의 아들된 분수와 도리를 심령(배)에 배워 익히지 못하면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없습니다. 이 진리를 깨달아 거듭태어나는 것이 진정 한국 교회가 세계 선교를 주도할 수 있는 유일한 자격이 될 뿐, 기독교인들이 천여만 명이 된다는 숫자적 자랑으로는 우주만물과 사단에게 도리어 비웃음을 당할 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도 자기를 믿는다고 하는 자들이 죄악된 인간들에게 인정받아 자랑하려는 경거망동은 거들 떠 보지도 않고, 오직 하나님께 인정받아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생명수 샘물을 마시는 자들만 기뻐하십니다. 회개하십시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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