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아는 후배인 나현태 감독이 오랫동안 공을 들여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많은 성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왕립가정공동체 임종원 -
오랫만에 소식 올립니다.
9년간 방송일정 틈틈히 만들어왔던
남편의 영화가 이제 세상으로의
첫 발을 내딛습니다.
어려운 시절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한 줄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미토가정학교 엄주영 -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엠 호프맨"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남편의 오랜 친구인
박창수 목사님의 글입니다.
아주 귀한 다큐 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저의 친구인 나현태 감독은 프리랜서 감독으로서 EBS 다큐프라임 <황하문명>을 비롯해서 다수의 지상파 방송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한 실력파 감독입니다. 이 다큐 영화는 나현태 감독이 어려운 작업 형편에도 불구하고 뜻을 품고 기도하면서 지난 8년 동안, 임만호 캄보디아 선교사님의 삶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수없이 캄보디아를 오가며 공들여 제작한 것입니다. 이 다큐 영화의 주인공인 임만호 선교사님은 한마디로 '희년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주교에 "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故 이태석 신부님이 계시다면, 개신교에는 이 임만호 선교사님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 선교사님의 삶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가르쳐 줍니다. 나현태 감독이 올해 12월부터 교회 단체 상영 신청을 받는다고 하고 내년 3월에 영화관 개봉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많은 교회들이 올해 성탄절에 이 영화를 교회 차원에서 상영하여, 온 성도들이 성탄절의 그 고귀한 뜻을 깊이 되새기면 좋겠습니다. 교회 단체 상영 문의는 나현태 감독(휴대전화: 010-6338-0347)에게 하시고, 제 소개를 받았다고 하시면 아주 잘 대해 줄 것입니다~ 아래는 이 다큐 영화의 소개문입니다.
- 박창수 희년사회 연구위원
---------------------
영화 제목: 아이엠호프맨
1.스토리
캄보디아 프놈펜의 최대 빈민가 언동마을
도심의 재개발에 밀려 강제 이주된 이 마을 사람들의
삶은 무력하고 아동 노동으로 인해 꿈과 희망이 없는 곳입니다
그 곳에 들어선 캄보디아희망학교
이 학교를 세운 이는 한국에서 온 임만호 선교사입니다
경북 울진 산골 오지에서 태어나 진학에 어려움을
겪었던 임만호 선교사
빈민가에서 태어나 글을 모른채 노동을 해야만 하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했습니다
꿈이 없는 아이들은 학교를 통해 성장해가는데…
2008년 임만호 선교사는 갑작스레 파킨슨병을 앓게 되고
2012년 임만호 선교사의 맏아들 임요한이 17세 어린나이에
뺑소니 교통사고로 소천했습니다
빈민가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했던 곳이
시련과 절망의 땅이 되어버린 캄보디아
그러나 임만호 선교사는 점 점 불편해지는 몸을 안고
여전히 아이들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노동에 노출 되었던 아이들은 학교를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이 생겨나고
구체적이고 다양한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 초등학교 과정만 있었던 학교는
2016년 9월 6일 제1회 고등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기록된 이 다큐맨터리는
캄보디아 빈민가의 아버지 임만호선교사와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을 통해
꿈을 상실해가는 우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합니다
2. 제작자의 변
이 영화를 통해서 오늘날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도
‘아이엠호프맨’이라고 외쳤으면 좋겠습니다.
전쟁 후 폐허의 늪에서 빠져나와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대한민국은 수 많은 믿음의 선배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이룩한 것입니다. 지금이 그 믿음을 다시 회복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다시 굳게 서고 자존감이 회복되어지면 대한민국이
변화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영화는 우리도 호프맨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호프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3. 앞으로의 계획
* 내년(2017년) 3월쯤 극장 개봉을 위해 준비중입니다
* 12월부터 시사회와 상영회 시작 예정입니다
- 교회 단체 상영 신청 받습니다.
(단체 상영을 한 교회는 엔딩 스크롤에 올릴 예정이며,
영화 제작에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청서를 작성해주시거나 전화 주시면 협의 하겠습니다.
- 나현태 감독(010-6338-0347)
* 좋은 배급사를 만나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아~ 이런 글을 올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부디 하나님 나라에 잘 쓰여지는 영화이기를 소원하며 진행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