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에서 본 향후 인-미 관계〉 트럼프 차기 행정부와의 관계도 사각지대 없이, 일본에도 순풍으로 / 12/18(수) / Wedge(웨지)
11월 25일자 월스트리트·저널지는, 인-중 국경을 방문한 신문 칼럼니스트로 버드대학교수인 미드에 의한 「인-중 국경의 산악 지대에서 본 미-인 관계의 향후」라는 논설을 내걸어, 인중 국경 문제를 보면, 트럼프 정권하에서의 미-인 관계의 행방은 그다지 나쁘지 않고, 인도인의 대부분은 트럼프를 환영하고 있다, 라고 논하고 있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방문을 허락받은 부탄과 중국에 낀 인도령의 중심도시 타완구는 북동인도의 끝 아룬나찰프레데쉬 주의 그 끝인데 여기서 미국-인도 관계의 장래성과 복잡성을 알 수 있다.
달라이 라마는 1959년 타왕으로 망명해 같은 길을 62년 중국군이 침공해 비옥한 아삼고원까지 도달했다. 당시의 네루 수상은 쇼크를 받아, 미국에 군사 지원을 요청. 몇 주간의 점령 후 중국군은 티베트로 돌아갔지만, 이 공격은 지금도 북동부 주와 수도의 부처의 사고에 영향을 주고 있다.
타왕에서 중간 중간의 계쟁지대 부무라까지는 지프로 2시간 거리로, 그 도상 우리는 62년 이전의 구축물과 조금 근대적인 시설을 모두 보았다. 이는 인도 육군이 향후 중국의 적대 행동에 대응할 용의가 있음을 의미한다.
부무라 도착 후 1만 5200피트의 국경 주변 시설로 안내돼 먼 곳에 인도 쪽의 배 규모라는 중국군이 주둔하는 모습을 봤다. 현재 국경은 폐쇄되어 있다.
중국은 국경 건너편의 새로운 시설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인도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지만 인도 쪽 지형은 어렵고 부무라의 협곡도로 유지는 애를 먹고 있다.
주의 인구는 140만 명이지만 수십 개의 부족으로 나뉘어 일부는 몽파보다 작다. 마니푸르나 나가랜드 등 다른 북동부의 주도 마찬가지로 복잡하다.
미얀마 내전으로 난민과 무기와 약물이 유통되는 가운데 민족과 종교를 둘러싼 긴장이 격화돼 중국의 위협이 없어도 인도는 벅찼고, 이 위협이 인도를 미국에 가깝게 만들었다.
이 나라에서는 종교를 포함한 모든 것이 복잡하다. 30년 전에는 이 주의 인구의 10%가 기독교인이라고 했다. 현재는 기독교인이 가장 많고 공식적으로는 30%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일 것이다. 중앙아시아의 이슬람 개종자와 영국의 기독교인에게 계속 정복당한 인도는 개종을 멈추고 싶지만 미국의 신앙의 자유와 충돌한다.
그리고 방글라데시다. 인도 북동부는 동국공역에의 액세스 없이는 방위 불능이다. 하시나 전 총리는 인도와 긴밀히 협동해 왔다.
반대운동이 권위주의적 시나의 퇴진에 이르렀을 때 미국인들은 갈채했다. 많은 인도인들은 결국 하시나와 마찬가지로 권위주의적이지만 친인도적 정도가 낮은 정부가 생길 것으로 보고 미국의 관여를 비판하고 있다.
타완구에서 보면, 강력한 미-인 관계는 필요하지만 문제도 많다. 미국만이 중국의 대인 침공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미국도 어려운 친구다.
뉴델리와 타완구에서는 인도인들이 대체로 트럼프 당선을 반기고 있다. 이들은 트럼프가 인권을 과도하게 문제 삼지 않고 인도가 필요한 대중 대항 지원을 공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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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인도와 일본 트럼프와의 관계
인-중 국경 주변은 자연환경, 정치적 환경 모두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인도 육군은 인중 국경에서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최강의 고지전 능력을 갖고 있고, 다른 나라 육군과의 공동 훈련에 이 특수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육상자위대는 양측 공군의 참여도 얻어 2018년부터 매년 인도 육군과 대테러전 기능 향상 등을 목적으로 다르마 가디언이라고 부르는 공동훈련을 하고 있는데, 그 중 고지전도 훈련 대상이 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은, 만일 대만 유사시가 되었을 경우의 양동작전으로서 인도 육군이 인중 국경에서 어떠한 행동을 일으킬 가능성과, 그것을 위한 능력 강화를 일본 다른 제국이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중국측에 그것이 배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차치하고, 인-미 관계의 향후이다. 인-중 국경의 대립뿐 아니라 인도에 있어서 최대의 전략적 위협은 중국으로, 그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러시아가 중국을 지원하지 않도록 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국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것이 불가결하다.
한편 트럼프의 미국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의 중요성이 커지지만, 게다가 미국에 누가 중요한 파트너인가에 대해서는 트럼프의 머릿속에서는 인도와 일본이 아닐까. 인도와 일본은 트럼프와의 관계에서는 약간 비슷하다.
첫째는 트럼프와의 케미스트리다. 둘째는 대중관계에서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다.
제1기 정권 때의 아베 신조 수상과 트럼프와의 관계는 일본에 있어서 큰 에셋이며, 대중 대응에 있어서의 일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트럼프의 이해가 높아졌다고 생각된다. 인도에 대해서는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약간 권위주의적 언행이 돋보이는 스트롱맨 모디와의 케미스트리는 1기 행정부 때도 나쁘지 않았고 앞으로도 좋을 것이다.
더욱이, 제1기 정권 때의 기억으로부터 말하면, 파키스탄이라고 하는 공통의 적도 있다. 인도에 있어서는 지역의 라이벌이지만, 트럼프에 있어서도, 꺼려야 할 이슬람·테러의 소굴로서의 위치설정이었다(그 후의 테러와의 싸움의 추이에 비추어 보면, 이 점의 중요성은, 제2기 정권에서는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이와 같이, 매크로적으로 보면, 미-인 관계를 지지하는 많은 요소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무역문제도 사각지대 없다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미시적인 부분이다. 미시라고 해도 좋을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이 논설이 지적하는 「인권」에의 대응이다. 다만 인권이 트럼프 외교의 주요 항목이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트럼프가 눈엣가시로 보고 있는 미국의 무역적자에 대해서는 1980년대와 완전히 달라져 23년 시점에서 대중 적자가 전체의 4분의 1(26.3%), 대유럽연합(EU) 전체에서 20% 미만(19.0%), 대멕시코와 대캐나다를 더해서(22.3%) 이것들의 합계에서 67% 미만을 차지하지만, 일본은 캐나다보다 낮은 6.7%. 인도는 4.1%에 불과하므로, 무역문제가 인미관계의 족쇄가 된다는 것은 상당한 일이 없으면 없을 것이다. 그리고, 러시아로부터의 무기 수입도, 이미 감소 기미이고, 미국으로부터의 무기 수입이 증가하면,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다.
한편 이란과 미국의 관계 긴장은 인도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인도판 일대일로에서는 이란 차바하르항의 역할이 크지만 이 개발은 어려워질 것이다.
이렇게 보면 인-미 관계에 타격을 주는 사각지대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일본에 있어서도 좋은 일일 것이다.
오카자키 연구소
https://news.yahoo.co.jp/articles/33514471abdee2520c7381c0a4c5a0c82bc96114?page=1
<印中国境から見た印米関係の今後>トランプ次期政権との関係も死角なし、日本にも追い風に
12/18(水) 5: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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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ge(ウェッジ)
インド側からの中国との国境(KuntalSaha/gettyimages)
11月25日付ウォールストリート・ジャーナル紙は、印中国境を訪れた同紙コラムニストでバード大学教授のミードによる「印中国境の山岳地帯から見た米印関係の今後」との論説を掲げ、印中国境問題を見れば、トランプ政権下での米印関係の行方はそれほど悪くなく、インド人の多くはトランプを歓迎している、と論じている。要旨は以下の通り。
我々が訪問を許された、ブータンと中国に挟まれた印領の中心都市タワングは、北東インドの端アルンナチャルプレデシュ州のその端だが、ここからは米印関係の将来性と複雑さが分かる。
ダライ・ラマは1959年にタワングに亡命し同じ道を62年に中国軍が侵攻し肥沃なアッサム高原まで到達した。当時のネルー首相はショックを受け、米国に軍事支援を要請。数週間の占領の後中国軍はチベットに帰ったが、この攻撃は今でも北東部州と首都の省庁の思考に影響している。
タワングから印中間の係争地帯ブムラまではジープで2時間の距離で、その途上我々は62年以前の構築物と少し近代的な施設の両方を見た。これはインド陸軍が今後の中国の敵対行動に対応する用意があることを意味する。
ブムラ到着後1万5200フィートの国境周辺施設に案内され、遠方にインド側の倍の規模と言われる中国軍が駐留する様子を見た。現在、国境は閉鎖されている。
中国は国境の向こう側の新施設に莫大な投資をしている。インドも最大限努力しているが、インド側の地形は困難でブムラの狭曲道路の維持は一苦労だ。
州の人口は140万人だが数十の部族に分かれ一部はモンパより小さい。マニプールやナガランド等の他の北東部の州も同様に複雑だ。
ミャンマー内戦で難民と武器と薬物が流通する中、民族や宗教を巡る緊張が激化し中国の脅威が無くともインドは手一杯で、この脅威がインドを米国に近づけた。
この国では宗教を含む全てが複雑だ。30年前にはこの州の人口の10%はキリスト教徒だと言われた。現在はキリスト教徒が一番多く公式には30%だが実際はそれ以上だろう。中央アジアのイスラム改宗者と英国のキリスト教徒に続けて征服されたインドは改宗を止めたいが、米国の信教の自由と衝突する。
そしてバングラデシュだ。インド北東部は同国空域へのアクセス無しには防衛不能だ。ハシナ前首相はインドと緊密に協働してきた。
反対運動が権威主義的ハシナの退陣に至った際に米国人は喝采した。多くのインド人は結局ハシナと同程度に権威主義的だが親インドの度合いが低い政府が生まれると見ており米国の関与を批判している。
タワングから見ると、強力な米印関係は必要だが問題も多い。米国のみが中国の対印侵攻を止められる。しかし、米国も難しい友人だ。
ニューデリーとタワングでは、インド人は概ねトランプ当選を歓迎している。彼らはトランプが人権を過度に問題にせずインドが必要な対中対抗支援を供与することを期待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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似ているインドと日本のトランプとの関係
印中国境周辺は、自然環境、政治的環境共に、相当厳しいはずだ。インド陸軍は印中国境で訓練をしているため、世界最強の高地戦能力を持っており、他国の陸軍との共同演習に際してこの特殊技能を提供している由だ。
陸上自衛隊は、双方の空軍の参加も得て2018年から毎年インド陸軍と対テロ戦技能向上等を目的にダルマ・ガーディアンと呼ぶ共同訓練を行っているが、その中で高地戦も訓練対象になったことがある。これらの努力は、万一台湾有事となった場合の陽動作戦として、インド陸軍が印中国境で何らかの行動を起こす可能性と、そのための能力強化を日本他の諸国が支援していることを見せることを通じて、中国側にそれが排除されないと思わせる上で大変に重要だ。
それはさておき、印米関係の今後である。印中国境の対立に限らず、インドにとって最大の戦略的脅威は中国で、それに対抗するには、ロシアが中国を支援しないようにすること、そして何よりも米国から支援を受けることが不可欠だ。
一方、トランプの米国では、今まで以上に中国との戦略的競争で勝利することの重要性は増すが、その上で米国にとって誰が重要なパートナーかについては、トランプの頭の中では、インドと日本ではないだろうか。インドと日本は、トランプとの関係では、若干似ている。
第一は、トランプとのケミストリーだ。第二は、対中関係での重要な要素であることだ。
第1期政権の際の安倍晋三首相とトランプとの関係は日本にとって大きなアセットであり、対中対応における日本の重要性についてもトランプの理解が高まったと思われる。インドについては、トランプと同様に若干権威主義的な言行が目立つストロングマンのモディとのケミストリーは、第1期政権の際も悪くなかったし、今後も良いだろう。
さらに、第1期政権の際の記憶から言うと、パキスタンという共通の敵も居る。インドにとっては地域のライバルだが、トランプにとっても、忌み嫌うべきイスラム・テロの巣窟との位置づけだった(その後のテロとの戦いの推移にかんがみれば、この点の重要性は、第二期政権では下がるかもしれないが)。このように、マクロ的にみると、米印関係を下支えする多くの要素があると言えるだろう。
貿易問題も死角なし
問題になり得るのは、ミクロの部分だ。ミクロと言ってよいかどうかは分からないが、この論説が指摘する「人権」への対応である。ただし、人権がトランプ外交の主要項目になるとは思われない。
トランプが目の敵にしている米国の貿易赤字については、1980年代と様変わりで、23年時点で、対中赤字が全体の4分の1(26.3%)、対欧州連合(EU)全体で2割弱(19.0%)、対メキシコと対カナダを足して(22.3%)これらの合計で67%弱を占めるが、日本はカナダより低い6.7%。インドは4.1%に過ぎないので、貿易問題が印米関係の足かせになるということは余程のことがなければないだろう。そして、ロシアからの武器輸入も、既に減少気味であるし、米国からの武器輸入が増えれば、問題にはなるまい。
一方、イランと米国との関係緊張はインドにとって問題になり得る。インド版一帯一路ではイランのチャバハール港の役割が大きいが、この開発は難しくなるだろう。
こうして見ると、印米関係に打撃を与える死角はあまり見当たらない。これは、日本にとっても良いことであろう。
岡崎研究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