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화) 홀로 블레셋 땅에서 승리하시는 하나님
사무엘상 5:1~12
오늘의 찬송(새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 다곤 신상을 부수심 5:1~5
1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3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5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 블레셋 땅에 재앙을 내리심 5:6~12
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7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8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하랴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9 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읍에 더하사 성읍 사람들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신지라
10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이르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11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 당함을 면하게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12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오늘의 말씀 요약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아스돗으로 가져다가 다곤 신전에 둡니다. 이후 다곤 신상은 하나님의 궤 앞에 엎어지고 잘리며, 하나님은 아스돗을 독한 종기로 치십니다. 하나님의 궤를 옮겨 가는 가드와 에그론에도 재앙이 계속되자, 블레셋 사람들은 궤를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자고 합니다.
* 다곤 신상을 부수심 5:1~5
고대에는 나라 간의 전쟁을 그 나라 신들의 전쟁으로 여겼습니다. 전쟁에서 이긴 블레셋 사람들은 언약궤를 아스돗의 다곤 신전 안에 들여놓습니다. 블레셋의 신 다곤이 이스라엘의 신 하나님을 이긴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승리를 만끽하던 그들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다음 날 다곤 신전에 가 보니, 다곤 신상이 마치 하나님께 복종과 헌신을 표시하듯 언약궤 앞에 엎어져 있습니다. 그다음 날에는 다곤 신상의 머리와 두 손이 잘린 채로 문지방 위에 놓여 있습니다. 패배자의 머리와 두 손을 자르는 것은 승리자가 행하는 고대 관습입니다. 이렇듯 다곤이 하나님 앞에 패배하고 넘어져 파괴된 모습은 하나님이 전쟁의 참승리자가 되심을 만방에 선포하는 것입니다.
* 다곤 신상이 언약궤 앞에 엎어진 모습은 무엇을 연상시키나요?
* 내 삶에서 하나님이 모든 신 위에 뛰어난 참신이심을 알게 된 사건은 무엇인가요?
* 블레셋 땅에 재앙을 내리심 5:6~12
블레셋의 신 다곤을 부수신 하나님은 블레셋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십니다. 언약궤가 있는 아스돗에 전염성 강한 피부병 재앙을 내리십니다. 아스돗 사람들은 이 재앙이 언약궤에 계신 하나님의 공격이라 판단하고 언약궤를 가드로 보냅니다. 하나님은 가드에 더 심한 재앙을 내려 남녀노소,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독종이 나게 하십니다(9절). 그들이 언약궤를 다시 에그론으로 보내지만, 에그론에서는 재앙이 더 심각해져 많은 사람이 죽고 병으로 고통 받습니다. 언약궤를 옮겨 갈수록 재앙이 더 심해지고, 블레셋 사람들은 자기 땅에서 하나님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이스라엘의 실패는 결코 하나님의 실패가 아닙니다.
* 하나님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내리신 재앙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 나의 실패가 하나님의 실패가 아니기에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택하신 백성의 범죄로 하나님의 명예가 실추되어도 스스로 영광과 존귀를 지키시는 능력을 찬양합니다. 저의 연약함과 허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죄를 용서하소서. 매 순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신뢰하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역사의 주인이십니다. 블레셋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취하여 다곤 신전에 두자, 다손 신상이 넘어집니다. 다시 일으켜 세우지만, 그 다음날 다곤 신상의 머리와 손목이 부러져 문지방에 널브러집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빼앗고 승리에 도취되어 있을 때, 독한 종기의 재앙이 내립니다. 언약궤가 가는 곳마다 종기 재앙이 임하자, 이제 언약궤는 승리의 전리품이 아니라 공포의 대상으로 바뀝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자를 철저히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우상이 헛것이고,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보여줍니다. 어떤 형상의 유무를 떠나서, 다곤 우상만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삶과 정신을 지배하는 수 많은 우상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군사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모든 우상을 타파하고,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심을 전하며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안주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구원과 승리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이영란권사님 :
하나님은 전쟁에서 진 이스라엘이 언약궤를 빼앗기고 그들이 승리에 취했을때 하나님 스스로 싸우십니다. 언약궤를 통하여 하나님은 살아계심을 보여 줍니다.비록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지고 언약궤를 빼앗겼어도 하나님 스스로 싸우셔서 언약궤를 이스라엘로 돌아가게 합니다.독종이 나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나타내십니다.그들은 이 일을 통하여 언약궤를 스스로 돌려 보냅니다.하나님은 스스로 싸우시는 신 이십니다.그래서 전쟁에서도 이스라엘은 가만히 있고 하나님이 대신 싸우신 경우가 여러번 있습니다.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정확하게 어느편에 서야 할지를 결단해야 합니다.할렐루야
아멘!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신 하나님을 이긴것을 기념하기 위해 전쟁의 승리로 가져온 하나님의 궤를 아스돗의 다곤 신전에 둡니다
그러나 다음날 다곤 신상은 하나님의 궤앞에 엎어지고 다곤 신상의 머리와 두손이 잘린채로 문지방 위에 놓여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옯겨 가는곳 마다 재앙이 계속되자 블레셋 사람들은 궤가 있던 가드로 보냅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심한 재앙을 남녀 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독종이 나게 하십니다
그들은 다시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지만 에그론에서도 재앙이 더 심각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고 고통을 당 하며 하나님의 공격에 속수 무책으로 당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스라엘을 실패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외에 다른 우상과 불순종한 자들을 치시기 위함이었음을 나타내 보이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 알게 하십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망하게도 하시고 승리하게도 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임을 압니다
우리 믿음의 자녀들에게도 때로는 실패하기도 하시고 병으로 아파하게도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자들에게는 젖과 꿀이 흐르는 맛나를 끊임없이 주시는 하나님임을 봅니다
우리가 이땅에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만 의지 하고 나아갈때 영원한 안식을 누릴 하나님의 나라를 상으로 주실 그날을 고대하며 영이 잠들지 않도록 날마다 성령님의 인도 하심가운데 살아가는 예배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하나의 승리의 노획물처럼 생각하고 그것을 다곤신상 옆에 둡니다. 하나님의 궤를 다곤 신상 옆에 둔 결과 다곤 신상이 궤 앞에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습니다(3절) 다음 날에도 다곤 신상 옆에 두었더니 얼굴은 땅에 닿았고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둥이만 그 자리에 있습니다(4절) 이와같이 블레셋의 신 다곤 우상을 심판 하십니다. 비록 사람의 전쟁에서는 실패한것 같으나 신의 전쟁에서는 승리하므로 다곤 신의 무력 함과 하나님의 영광을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다곤 신상이 무너진 것 만으로 그친것이 아닙니다. 아스돗 사람에게 독종의 재앙과 그의 지경을 쳐서 망하게 합니다(6절)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궤를 옮기는 곳 마다 죽음과 독종의 징벌을 내리십니다. 그들이 궤를 옮기는 곳마다 다곤 신상이 쓰러졌을 때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엎드려 하나님을 찾았다면 하나님께서는 진노를 멈추셨을 것이라고 생각 되기도 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오늘에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잘못을 깨우쳐 주시고 당신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하여 당신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를 이방인 손에 탈취 당하도록 그냥 두셨다는 교훈으로 받아드립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궤를 빼앗긴 패배감으로 울부짖는 가운데 주님은 블레셋 땅에서 홀로 싸우시고 승리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주님의 승리에는 나의 힘이나 도움이 필요치 않고, 주님 은혜를 깨달을 만한 자리와 수고에 세우시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되는게 아니라 주님과 친밀히 서있고 싶은 나의 사모함이 그 자리에 있게 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사모하는 자리에 서 있다면 이제 바라보아야 할 것을 정확히 보는 훈련을 해야겠습니다.
주님의 임재가 내 모든 순간으로 스며듦을 알 수 있도록 바라보아야겠습니다.
상황속에서 마음의 눈을 통해 주님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주님께 촛점을 맞추는 하루 연습이 기대되며, 그럴 수 있는 새로운 24시간이 주어지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