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들이
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수년 전까지는 좋아하는 일이어서였지만
최근에는 돈을 많이 벌기 때문으로 바뀌었다.
의사를 희망 직업으로 선택한 초·중학생 사이에서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최근 직업을 통해 경제적 자유와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느는 반면,
창의적 도전과
발전 가능성을 추구하는 경향은 줄고 있다.
노력(努力)과 땀의 노예가 되면
돈이 알아서 나의 노예가 되며
내가 처한 노예상태를 자랑으로 여기게 된다..
돈의 노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돈을 나의 노예로 만들어야 하며
돈을 버는 방법, 돈을 쓰는 방법,
돈을 불리는 방법 등을 배워야 한다.
돈은 삶의 중요한 도구이지만,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돈을 나의 노예로 만들어,
더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의대가는 목적이 100% 돈이며
인술을 베풀려고 지원하는 학생은 단 한명도 없단다.
초등학생의 경우 법률전문가를 희망하는 이유 가운데도
내가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가 18.7%로 높아졌다.
공부도 잘하고
인성도 좋은 사람이 의사(醫師)가 되어야 하지만
모두가 의사를 하면 소는 누가 키우나?
소 한 마리 팔면 200 만 원 이상 손해가 나니
소를 누가 키우려 하나?
소를 2년간 키우면 원가만 950만 원 정도이며
소를 팔수록 적자가 나는데 누가 소를 키우려 할까?
성경 로마서 12:15에,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고 했다.
의사가 되려는 이유와 목적은
돈과 지위 그리고 좋은 결혼 상대자를 갖기 위한
세상적인 가치관에서 비롯된다.
의사는 면허를 얻어
의술과 약으로 병을 진찰하고 치료하는 사람이다.
명리학에서 인연(因緣)은, 상하좌우로 나타나며
상(上)인연은 부모이며 하(下)인연은 자식이다.
좌(左)인연은 부부이며
우(右)인연은 형제자매와 친구 동료 등
세상에서 나와관계를 맺는 사람들이다.
함께 맨발걷기를 하는 사람들은 우(右)인연이다.
사람은 자신을 믿으며
내 마음이 자유로울 때 그 마음이 평화롭고 행복해진다.
인연은 자기의 업보(業報)에 따라 맺어지는 것이므로
서로가 잘 받아들여야 한다.
인연을 일부러 거부하려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공부 잘하고 인성(人性)이 좋은 사람이
나를 대표하고, 우리를 대표하는,
의원(議員)님이 되어야 한다.
모든 것은 법대로 하면 되고, 법대로 살면 된다지만,
법을 만드는 인간들이 저질 불량품이면
좋은 법을 만들 수가 없다. <쇳송. 33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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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수능·내신 1등급 학생 대부분이
의·약대 등 의약학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올해 치러질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증원한 만큼 이런 현상은 향후 심화할 전망이다.
종로학원 분석 결과 2024학년도 고교 내신 1.06등급 이내의 학생
125명은 전원 의약학계열로 진학했다.
의대가 93명(74.4%)로 가장 많았으며 약대 25명(20.0%),
수의대 4명(3.2%), 한의대 3명(2.4%) 순이다.
내신 1.06등급 이내의 학생 중 자연계 일반학과 진학자는 0명이다.
내신 1.38등급(2477명)으로 범위를 넓혀도 결과는 비슷했다.
10명 중 8명 이상은 의약학계열로 진학한 것이다.
의대가 1219명(49.2%)으로 가장 많았으며
약대 (340명, 13.7%), 수의대 (146명, 5.9%),
한의대 (145명, 5.9%), 치대(143명, 5.8%) 등으로 진학했다.
정시 수능 성적 우수 학생도 대부분 의약학계열로 진학했다.
대학 합격자 가운데
수능 상위 2%(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 98점) 이내의 학생
918명 중 84.7%(778명)가 의대·약대 등 의약학계열로 입학했다.
그러면서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의약학계열보다
자연계 일반학과의 합격점수가 더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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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28.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