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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re Kyrie Irving's options?Cavaliers' young star will have some big decisions this summer
이번 여름은 어쩌면 카이리 어빙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여름이 될 수도 있다.
열네 달 전, 나는 어빙을 미래의 포인트 가드라고 불렀었고 2015 년에 포지션에서 최고에 있을 것이라 예상했었다. 앞으로도 이 예상을 바꾸진 않을 것이다.
그런데 어빙의 박리다매 슈팅에 대해 내가 처음에는 주변 도움이 부족하니 메워보려고 그런 것이라 느꼈었는데, 지금을 보니 본인의 동료들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것에 뿌리를 둔 것으로 보이며, 젊은 포인트 가드 입장에서 바꾸기 힘든 나쁜 버릇이다. 그리고 어빙에게나 팀동료들에게나 경기가 더 쉬워지도록 만드는 데 실패한 창의력 부족의 오펜스 전략전술 하에서 기용되고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오펜스 탓으로 어빙에게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으며, 그리고 책임을 더 전가해야 할 대상이 어빙이든 팀이든 상관없이, (개인 그리고 팀을 위한) 그의 발전 진행 과정이 지체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ESPN 동료 브라이언 윈드호스트가 보도했었듯이, 어빙이 클리블랜드를 떠나는 일이 제법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한다. 이번 여름 협상에서 주도권은 전적으로 어빙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 어빙이 클리블랜드와 재계약하여 고통의 5 년에 스스로를 걸어 잠그겠느냐란 의문이 나온다.
한 선수의 절친한 친구는 상황이 미심쩍어도 돈은 접어두란 의미로 이렇게 말한다. "행복에 가격을 매길 순 없어. 단기적으로 돈은 손해봐도 더 이로운 곳을 찾아 보는 게 낫다구." 이 말의 뜻은 트레이드를 요청하거나 단기 연장에 합의하라는 말이다. 케빈 러브와 같이 (러브가 처음에는 장기간의 보장을 원했었지만, 지금은 떠날 수 있다는 위협의 주도권으로 인해 훨씬 유리한 입지에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캡스는 어빙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만한 주변 재능을 덧붙이는 능력이 없음이 드러났다. 의문스러운 드래프트 픽들과 팀동료 디온 웨이터스와의 마찰, 여기에 더해 미미한 프리 에이젼트 영입과 두 번의 감독 고용 실패까지 이어져, 이 팀은 어빙의 불행에 대해 분명 책임이 있다.
그렇다면, 어빙이 장기적으로 클리블랜드에 헌신할까 아닐까? 루키 스케일 연장과 맥시멈 계약의 출현 이래로, 루키 스케일 계약의 마지막 해에 들어가기 전에 맥스 연장 오퍼를 거절했던 선수는 없었다. 어쩌면 어빙이 역사를 만들 가능성이 있게 됐다. 어디 한 번 그의 선택지들을 보도록 하자.
안전한 접근방식은 (동시에 가장 통상적인 방식) 협상에서 오퍼를 받아들이고 클리블랜드에서 활동하는 것이다. 이 선택지는 어빙의 부상 내력을 스리슬쩍 덮어 줄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단 세 경기만 결장해 봤지만, 지난 세 시즌의 기록 내역은 이야기가 달랐다: 26 경기 결장 (듀크 시절), 15 경기 결장 (루키 시즌), 23 경기 결장 (2년차).
은퇴한 한 NBA 베테랑은 이렇게 말했다: "만약 내 아들이었다면, 걔가 돈을 거절하도록 내가 놔둘 리가 없겠지. 일단 금전적으로 확실해 해둔 다음에야 저런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거라구."
잔류에 대한 또 다른 인센티브는 간판 플레이어로서 어빙의 유니크한 지위다.
한 명의 서부 컨퍼런스 어시스턴트 코치는 이렇게 말했다. "카이리는 남들과 다른 위치에 있어요. 보통의 선수라면 팀이 자신에게 최고치의 입찰을 걸 경우 직장 환경은 그대로 받아 들일 수밖에 없겠지만 어빙은 그렇질 않죠. 코칭과 운영은 언제라도 바뀔 수 있습니다. 어빙은 이런 걸 바뀌게 할, 구단의 운영 방식에 영향을 미칠 위상을 갖고 있어요."
둘째로, 이렇게 하면 당장 불평불만의 표시는 겉으로 드러날 리 없지만 결국엔 해가될 수 있는 움직임으로, 오퍼를 받아들이고, 그 다음 트레이드를 요청하기다. 이런 움직임은 일단 금전적인 보장은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어빙은 대외적인 관계에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 있고 평판이 의문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어빙이 대중의 반발에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한 현역 NBA 선수는 의구심을 가졌다.
"그가 악당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죠. 가는 곳이 어디가 됐든 사랑을 받았잖아요. 그런데 리그 나머지는 고사하고 홈 관중들 조차 그런 적대감을 표시하는데 나와서 플레이할 수 있겠어요?"
ESPN Insider 멤버이자 유명한 스킬 코치인 데이비드 쏘프도 저 의견에 동의했다.
"정직과 투명성이 최상의 방책이죠."라고 쏘프는 말했다.
저것도 아니면, 어빙은 맥시멈 연장 오퍼를 대놓고 거절하여 네 번째 시즌 옵션을 플레이 아웃하도록 협의하여 제한적 프리 에이젼트 시장을 시험해 보거나 아니면 루키 연장 사인의 데드라인인 10 월 31 일 전에 트레이드되는 사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여기 연장 거부에 대해 따라 붙을 수 있는 위험 부담들이 나열돼 있고, 또한 각각에 대한 논리적인 반론도 함께 넣었다:
Injury: 넘버 2 픽 출신 제이 윌리엄스에게 닥쳤던 그런 불운을 제외하면, 이 위험부담은 과대평가된 면이 있다. 선수 부상이 시장 가치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선례들이 있다:
• 에릭 고든은 계약 년도에 아홉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결장했는데도 제한적 프리 에이젼트 시장에서 피닉스 선즈로부터 맥시멈 계약 오퍼를 받아낼 수 있었고, 이후 뉴올리언스가 이를 매치시켰다.
• 6 년 $66 million 딜에 사인한 지 몇주 후에 발생한 일이긴 하지만, 전동자전거에서 비롯된 몬타 엘리스의 발목 인대 파열은 골든스테이트가 그의 계약을 무효화시키도록 하지 않았다.
• 148 경기의 일정 중 44 경기를 플레이했던 두 시즌을 거치며 부상 전과는 확연히 다른 선수가 됐던 앤드류 보것은 끝끝내 골든스테이트와 3 년 $36 million 연장에 사인해 냈다 (가치를 늘릴 수 있는 보너스들과 함께). 년당 평균 가치로 보자면 이전 계약(5년, $60 million)보다 올라간 셈이다.
저런 사례들은 그 선수들이 과연 저 딜에 맞는 가치가 있는가란 의문을 던지기 보다는, 극소수의 재능에 관해서라면 팀들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한다는 면을 보여줄 뿐이다.
어빙이 이 위험 부담을 줄이는 한 가지 방식은 돌발적인 부상에 대해 보호해 줄 보험을 들어 두는 것이다 (외국 선수들이 국가 대항전에서 국가 대표로 플레이하기 전에 이런 종류의 보험을 찾곤 한다). 몇몇 NBA 선수들을 대변하는 한 에이젼트에 따르면, "$50 million 보험이면 대략 10만 달러 정도 한다"고 한다. 이 보험을 통해서, 어빙은 혹시라도 팀들이 자신과 사인하기 주저하게 하는 부상에 시달리는 경우를 대비한 비상책을 확실히 마련해 둘 수 있다.
만약 저 요청이 거절된다면, 어빙은 돌연 "불쾌해"질 수 있고, 극도로 난처한 상황을 만들게 될 것이다: 팀에 있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대외적으로 알려진 프랜차이즈 플레이어를 가지고 어떻게 프랜차이즈를 세울 수 있겠는가? 스티브 프랜시스와 밴쿠버 그리즐리스 상황과 매우 비슷하게, 팀의 주도권은 발휘되기가 힘들고, 이때문에 팀은 입맛을 다셔 오던 상대방 GM들이 던지는 낮은 견젹의 오퍼에 응할 수밖에 없다. 팀들은 선수의 요청을 존중해주는 것이 훨씬 낫다는 말이다.
그 선수에게 만약 자신이 카이리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느냐란 질문을 했을 때, 그 선수는 이렇게 답했다: "내가 정말로 팀에 불만족한다면, 나가려고 애쓰겠죠."
일단 어빙은 클리블랜드의 새로운 GM이 누가 됐든 그 GM이 비젼을 설명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펼쳐 보일 기회를 줘야 한다. 르브론은 클리블랜드를 떠나며 집중 비난을 받았었다. 그런데 만약 두 번 연속으로 프랜차이즈 플레이어가 떠나는 일이 발생한다라면, 그 집중 포화는 분명 "캡스의 문제가 뭘까?"로 옮겨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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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could possibly be the most important summer of Kyrie Irving's life. Fourteen months ago, I called Irving the point guard of the future and predicted he would be the best at the position by 2015. I'll stand by that prediction. Although I originally felt that Irving's volume shooting was something he had to do to compensate for his lack of help, it is apparent that it is rooted in his lack of trust in his teammates, a bad habit that can be hard to shake for a young point guard. It doesn't help that he's been used in unimaginative offensive schemes that fail to make the game easier on him and his teammates. The offense doesn't absolve Irving for what has transpired in Cleveland, however, and whether the blame lies more with Irving or the team, his developmental progress (individual and team-oriented) is being stunted. As ESPN colleague Brian Windhorst reported, Irving leaving Cleveland is a distinct possibility. With his bargaining leverage at its zenith this summer, the question is whether Irving would be locking himself into five years of misery by re-upping with Cleveland. "You can't put a price on happiness," says one player confidant who advised his player to take the money despite a suspect situation. "It might even be worth it to take a financial hit in the short run to get somewhere more advantageous." That could mean demanding a trade or agreeing to a shorter-term extension, a la Kevin Love (it bears noting that, although Love initially wanted the long-term security, he is much better off with the leverage he has now with the threat of departure). The Cavs have proved incapable of surrounding Irving with the talent to maximize his ability. With questionable draft picks and his friction with teammate Dion Waiters, plus poor free-agent acquisitions and two failed coaching hires, the team must shoulder the blame for Irving's unhappiness. So, should Irving commit to Cleveland long term? Since the advent of rookie-scale extensions and maximum contracts, no player has turned down a max extension offer before entering the final year of his rookie-scale deal. Irving potentially has the chance to make history. Let's take a look at his options. Option 1: Take the money and stay
The safe approach (and most common one) is to accept the offer on the table and make it work in Cleveland. This mitigates Irving's injury history. Although he has missed just three games this season, his track record the past three seasons says otherwise: 26 games missed (at Duke), 15 games (rookie season) and 23 games (second season). One retired NBA veteran said: "If it were my son, no way I'd let him pass up the money. You've got to be secure financially before you can make those types of decisions." The other incentive to stay is Irving's unique status as a marquee player. "Kyrie is in a rarefied air. He's not on the same plane as a regular player who is forced to accept the work environment of the team that offers him the highest bid," said one Western Conference assistant coach. "Coaching and management can always change; he has the stature to affect that change, to influence how the organization is run." Option 2: Take the money and run
A second, yet potentially damaging move would be to make no sign of discontent, accept the offer, then demand a trade. Such a move still offers financial security, but Irving would take a massive public relations hit and his reputation would be called into question. A current NBA player doubted whether Irving could handle the backlash. "He's never been the villain, been loved everywhere he's gone," the player said. "Could he come out and play with that sort of animosity from his home crowd, let alone the rest of the league?" ESPN Insider and noted skills coach David Thorpe agreed with this assessment. "Honesty and transparency are the best policy," Thorpe said. Option 3: Force his way out
Otherwise, Irving could outright reject an offer for a maximum extension and either agree to play out his fourth season and test restricted free agency or proactively seek to be traded before the Oct. 31 deadline for signing rookie extensions. Here are the presumed risks for declining the extension, as well as the logical counterarguments for each: Injury: Barring the sort of fate that befell former No. 2 pick Jay Williams, this risk is overstated. There are precedents for player injury not obstructing market value: • Eric Gordon missed all but nine games in his contract year and still was able to secure a maximum contract offer in restricted free agency from the Phoenix Suns, which was then matched by New Orleans. These examples don't question whether the players were worth their deals but merely point out that, in cases of extreme and rare talent, teams are willing to take risks. One way for Irving to mitigate the risk is by purchasing an insurance policy that would protect him against catastrophic injury (international players often will seek these types of deals before playing for their countries in national competition). According to one agent who represents several NBA players, "a $50 million insurance policy would probably run roughly $100,000 or so." Through this policy, Irving could easily secure a nest egg in the unlikely event that he suffers the type of injury that prohibits teams from signing him. Leverage: Another common objection is the notion that the player has no leverage as it pertains to restricted free agency and that the only path to "freedom" is to play out the contract year, then accept the qualifying offer ($9.2 million) before reaching unrestricted free agency. Again, this fails to recognize the enormous leverage Irving has as an elite player. If Irving's representatives quietly and respectfully approached Cavs management seeking a trade this summer (the type of transparency Thorpe described earlier), it would give Cleveland the opportunity to maximize his trade value. If that request were refused, Irving could turn "ornery," making for an extremely uncomfortable situation: How do you build a franchise with a franchise player who publicly has stated he does not want to be there? Much like with Steve Francis and the Vancouver Grizzlies, team leverage is compromised, forcing the team to deal with low-ball offers from predatory opposing GMs. Teams are much better off honoring the player's request. Control: Of course, the grass isn't always greener after a player is traded. Said one active player: "Irving has to make sure that wherever he lands is going to be the right spot for him because, if he messes up that, the court of public opinion swings against him if he is unhappy with his new team." When asked what he would do if he were in Kyrie's situation, the player responded: "If I was truly unhappy with the team, I'd try to get out." Irving should give any new GM in Cleveland the opportunity to state his vision and lay out his plans for the future. LeBron left Cleveland and took the brunt of negative attention. But if a second straight franchise player were to leave, the focus must shift to "What are the Cavs doing wrong?" |
첫댓글 그래도 남을거라 생각합니다. 돈이란것은 엄청나기때문에 쉽게 거절할수가 없죠
올시즌 어빙은 올스타 주전이었고 아마 올느바팀에서 3rd 팀 안에는 들어갈 가능성이 높죠. 내년에 올스타 주전이나 올느바팀 선정중 하나만 더 달성하면 로즈룰 대상자인데 그러면 초봉을 거의 18밀리언에 가깝게 연장계약 할수 있을겁니다. 이걸 포기할수는 없겠죠.
바레장 부상이....
그 연봉 뿌리치기는 어렵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캡스도 어빙 없으면 안될 상황이니 적극적으로 잡을 거 같구요.
오늘 하루도 아니나 다르게 어김없이 생생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제한적 FA라는 제도는 팀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제도입니다.
지금까지 제한적 FA 스타 선수가 팀에서 떠나고 싶어서 QO 받은 후 1년 후에 비제한적 FA로 팀을 떠난 예가 단 한 번도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이런 논의를 한다는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