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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석봉이덕후
🎈9월24일 -3일차
이날은 투어를 신청해서 예스진지 투어로 진행됐어.
펀트립으로 예약했고 결론적으로는 만족했어
시먼역 5번출구 시계탑 앞에서 10시까지 모였는데
숙소에서 가까워서 좋았구 내려줄때도 운좋게도 숙소 앞에서 내려줘서 짐 무거웠는데 이득 ㅎㅎ
예류. 예류가기전에 망고주스 소금커피 버블티 셋중하나 선택해서 예류에서 주시더라..
근데 오전에 날씨 꾸리꾸리해서 추웠어 살짝
원래 예스진지 엄청 덥고 살탄다해서 선크림까지 만반의 대비했는데 사실 이날 우리에겐 필요없던..
관광객 짱많아
예류입장료 인당 80달러
어딜가서 찍어도 사람 많고
유명한 여왕머리는 줄서서 사진찍어야해서 난 그냥 뒤에서 슬쩍 찍고 빠짐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스펀.
200달러짜리 풍등 신청했고 펀트립에서 미리 신청 받아줘~
난 어차피 어딜가든 비슷할거같아서 그냥 신청받는거로 했구
닭날개볶음밥도 1개 신청해서 엄마랑 노나먹었어
정산은 참고로 모든 일정 끝나면 차에서 다 해주니까 그때까지만 미리 준비해두면 돼~
풍등 200달러/ 닭날개 60달러
닭날개볶음밥도 맛있더라
거기서 사진도 찍어주는데 난 괜찮게 잘 나온거같아
직원이 무표정으로 손하트해라 브이해라 등등 포즈 요구하는데 괜히 웃겼음 ㅋㅋㅋㅋㅋ
우리꺼 날아가는중... 부자되자 건강하자 시험합격기원 이런거 썼는데 ㅋㅋ엄마랑 내 이름만 썼더니 동생이 보고 자기이름 어딨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일정은 진과스! 황금박물관은 안들어갔고 그냥 주변 돌아다니고 사진찍었어.
보다시피 날씨 완전 좋았어!!
시간 남아서 안먹으려던 광부도시락 먹었어 180달러
생각보다 맛있어! 옆에 소스 뿌려먹었어
가빈병가 옆매장서 먹었고 펀트립 쿠폰보여주면 음료무제한
가빈병가도 펀트립 쿠폰보여주면 생강차 서비스로 넣어줘
가빈병가는 누가크래커 다 팔려서 못사고 커피누가만 사왔어
세인트피터껀 못먹어봤지만 난 가빈병가꺼 맛있더라구 6박스 사와서 맨날조지는중인데.. 일반 누가크래커에비해 엄청 작어 500원크기정도..?
여기꺼 펑리수도 맛있어서 한박스 구입! 총 1320달러
지우펀 팻말.. 입구까지 가이드님이 안내해주셔
구경가는길에 떡팔길래 샀는데 후회된다..팥떡말고 다른맛은 ...엄마가 먹다 뱉음 ㅠ ㅋㅋㅋㅋ
차라리 가던길에 시식주던 오징어튀김을 사먹을걸 했어 맛있었어
직원이 존맛탱 이러면서 한개 쥐어주심ㅋㅋㅋㅋㅋ
아 참 진과스에서 차타러 이동하는데 촬영대기중인 존잘남을 보고 놀랐었다..배우인듯
그러고나서 가까운 지우펀으로 이동했어. 시간 충분히 주셨고 가장 핫스팟인 풍경 보러갔어.
지나가는 길에 55번가 크래커도 봤지만 돌아올 때 사기로 하구 ㅋㅋㅋ
여긴 아메이찻집인가 거기 계단 내려오면 보이는 풍경.
해질때되면 이쪽 엄청 밀려서 못 올라가.. 어쩐지 다들 찻집쪽에서 대기타고있더라 ㅋㅋㅋ붐비는거 싫어서 근처 다른데서 일몰보고 다시 55번가 크래커 사러 가려는데 ㅋㅋㅋ길 잃어서 완전 헤맸어..ㅠ
지우펀에서 보는 일몰도 아주 굿이었따
여긴 지우펀 입구 전망대서 찍은 야경
그리고 버스타러 가는 길에 이 술잔도 팔길래 두개 구입했어~
두개에 100달러
아, 땅콩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40달러! 난 맛있었는데 손에 무지하게 묻더라구 물티슈 준비해가~
오는길에 55번가 크래커7박스, 수신방 펑리수 프리미엄이랑 일반으로 두박스 구입
누가크래커 1000달러/ 펑리수 2개 705달러
펑리수는 펀트립쿠폰 보여주니까 할인해줬어~
펀트립 할인얘기 종종 나와서 홍보같을까 싶은데..홍보는 아녀..
내돈내고 갔다옴 ㅠㅠ 이런 혜택들 있는데 누릴 수 있는건
알고 써먹는게 좋은거니까
그리고 숙소로 이동할 때 중간에 스린야시장, 타이베이메인역, 시먼역 이 순서대로 내려주셔 원하는 곳 이야기해서 내려줌!
펀트립 만족했던 점은 일단 시간을 넉넉하게 주고,단체로 돌아다니는 시간이 적어. 거의 데려다줄 수 있는 데까지 단체이동하구 그 이후엔 자유일정!
택시투어할까 고민도 했는데 가격면에서도 비싸고 내가 내성적이라 어색할까봐 버스투어 선택했는데
엄마도 가이드님이 이동할 때 이거저거 설명해주시니까 버스에서 잠도안자고 초집중해서 들으심! 난 여자가이드님이었고
나도 설명해주시는거 재밌어서 잘 들었던거같아
내가 엄마한테 다 설명하기 힘들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부담도 덜어서 더욱 만족!
저녁을 먹을까 하다 8시가 넘어 도착한 관계로 술집으로 이동했어.
마라훠궈 아래 1층에 있던 술집이고 이자카야인만큼.. 일식 원하지않으면 스킵해도 무방
엄마는 맥주를 별로 안좋아하셔서 그냥 사케 시켜드렸구
맥주는 내가 호로록
저 명란마요 올려진 닭꼬치 존맛... 또시켜먹었어
모듬회인데 신선하고 맛있었어
이건 관자? 그런건데 이것도 역시 존맛
참치초밥 엄마가 드시고싶대서 시켜드림
엄마가 회 좋아하셔서 이쪽으로 갔었고
솔직히 한국물가랑 비슷한편이라 비쌌어.
사케2병 포함 1595달러.
이번엔 타피오카펄로만 된 버블티 55달러
엄마는 신라면 드시고싶대서 신라면 사드렸어 39 달러
🎈9월 25일 - 4일차
이날은 단수이! 진짜 뜨거우니까 선크림 필수야..
엄마랑 나 깜박하고 나왔다가 살 다 탔다..
단수이까지 지하철타고가면 돼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빨간노선 탔어!
우리는 먼저 빠리갔고 11시쯤 도착했어.
빠리가는거 왕복표로 인당 68달러.
근데 페리타러가는길이 꽤 멀더라..
보할머니 오징어튀김 먹었어 작은 사이즈로 100달러
친절하시구 맛있어 추천~!
아침시간에 가니까 사람없었어
전동자전거 1시간 400달러 ㅋㅋㅋ근데 내가 운전을 잘 못해서 엄마도 직원도 불안해했지만 어찌어찌 하고왔어...재밌었어!
1시간정도 타면 적당한거같아
난 저렇게 생긴 전동자전거 빌렸고 신분증같은거 맡기라는데 없었거든..근데 그냥 해주셨어 ㅋㅋㅋ
지나가면서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들이 몇군데 있어 중간에 내려서 찍고 다시 자전거타고 그랬어
단수이로 돌아와서 페리에서 내리면 거리 구경할 수 있는데 대왕카스테라 팔길래 하나 구입. 엄마랑 그냥 소소하게 들고다니면서 먹으려했는데
대왕카스테라답게 엄청 컸어 ㅋㅋㅋ냉장보관해놓고 집까지 들고왔다고한다
치즈섞인거 100달러 엄마가 들고다니면서 화냄 무겁다곸ㅋㅋㅋ
그 다음일정은 소백궁
페리쪽에서 걸어가면 15분정도라길래..걸었는데
택시를타세요..ㅠ
걸어갔다가 힘들어 디질뻔
입장료 80달러. 이걸로 홍마오청 입장가능!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유명한 담강중
평일이라 못들어가서 아쉬워ㅠ
입구만 살짝. 소백궁 옆이야
거기서 좀더 걸으면 진리대학. 앞에서만 살짝 찍었어
이때 진짜 너무너무 더워서 힘들더라구 ㅠㅠ
옥스퍼드컬리지..사람들 자꾸 다녀서 사진찍기 힘들었어ㅠ
그 다음은 홍마오청. 다들 아다시피 여기가 사진 핫스팟답게 사람 많아.
난간에 앉지말라는데 앉아서 사진찍는사람 오조오억명이 한국인..ㅠ
매너는 지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버스타고 단수이역 전역에서 내려서 하워드 철판구이 먹으러.
A세트 580달러에 맥주한캔씩 먹었어
두개 시켜야되는줄 알았는데 두명이서 580달러더라
착한가격에 존맛..
연어구이 존맛..새우도 스테이크도 다...
저기 수세미 조갯국 있는데 고추 넣어달라해서 먹어봐 개마싯음!!
숙주랑 양배추까지..배불렀고 엄마가 넘 잘드셨어
시간이 애매해선지 손님 우리뿐이었는데 ㅋㅋㅋ조용하게 잘 먹었던거같아. 나는 진짜 추천!!
까르푸에서 그렇게 찾아헤매던 납작복숭아를 음식점 옆에서 발견했어 바로 먹을거면 씻어서 잘라주신다했는데 우리는 숙소가서 먹으려구 괜찮다고 했어. 친절하셔 진짜..
180달러~
단수이역으로 걸어갔고 거리구경도 하고 엄마가 젓가락이랑 볶음용 주걱 사고싶다하셔서 그거 사가지고 스벅으로 이동!
스타벅스 왜케비싸 ㅋㅋㅋ
엄마는 라떼 난 아리산우롱티. 300달러
해질때쯤 나가서 야경봄~ 워런마터우 갈까 했는데
난 여기서 봐도 후회없었어 진짜 딱 저런색 하늘인데 너무예뻤거든
베이터우도 가볼걸..싶기도 하다 이제 생각해보니 ㅋㅋ
그럼 너무 빡셌으려나
그 다음으론 스린야시장! 젠탄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이고
사람들 줄서있길래 줄섰더니 지파이 파는거였어 80달러.
맛있어~ 손에 묻어..물티슈챙겨. 편의점서 맥주도 팔아서 많이들 사서 길거리에서 먹더라구
왕자치즈감자 옆에있었고 치즈감자는 나중에 먹기로함!
스린마켓구경하러 이동
거기서 유키앤러브 젤리 샀는데 복숭아 리치 망고 샀어
망고는 60달러 복숭아리치는 70달러.
위에 보이는사진은 선정리하는거고 동전지갑도 샀어
총 350달러!
오는길에 우유튀김 하나 20달러. 세개사면 더 쌌던거같고
맛있으니까 세개 사먹어.. 아쉽더라고
왕자치즈감자는 80달러짜리로 샀고 포장한다하면 알아서 포장해주셔~ 식어서 먹었는데도 존맛..맥주랑 순삭
이렇게 4일차도 마무리!
나름 알차게 다닌거같아..
나머지는 다음편에서 마저쓸게!
🎈소비금액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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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비포켓 어플이야! 여행내내 잘썼어 추천해~!!
@Naomi 개맛있어ㅠㅠ꼭 먹어봐 치즈감자집옆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잇으니까 맥주사서 꼭 먹어봐 배고프면 혼자서도 하나 뚝딱하겠더라!!
여시글보니까 대만가고싶다...
대박 여시 코스로 가고싶다 겨울에 가는데 참고할게 너무 고마워 ㅠㅠ❤
정체모르는 떡ㅋㅋㅋㅋ귀여웤ㅋㅋ여시 꼼꼼하게 잘 정리했다 대만갈 때 참고할게 글 지우지 말아줘ㅠㅠㅠㅠ고마워 !
가빈병가 펑리수가 수신방보다 더 맛있더라 근데 융캉제에서 가빈꺼 다시먹었을때는 또 그 느낌이 아니었어ㅠㅠ
맞아 나도 똑같이 느낌..!! 먹다보니 둘다 맛있긴했지만 개취로는 가빈병가 승..
너무좋아ㅜㅜ 나 이대로 갈게 고마워ㅜㅜ
나도 다음달에 대만 첨 가보는데 여시 글이 정말 많이 도움됫어!!! 고마워 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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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트립은 티몬이나 네이버등등 업체는 여러개이고 좀더 싸게 예매할 수 있게 선착순할인도 해주더라구 날짜 지정해서 하나씩 할인되는지 조회해봤었어! 나는 네이버로 예매했었고 평일에 갔었어!!
여샤 나 지금 대만이고 내일 단수이 가기로 즉흥적으로 결정해서 찾아보는중에 여시 글이 큰 도움이 될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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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맞아 현지인들 많이사길래 사봤는데ㅠㅠ무절임 맞았나봐...
여시야 혹시 투어할때 시간 넉넉한 편이얐어??사람도 많았어??
투어할때 시간은 넉넉히 주셨어! 시간 모자라게 구경한적은 없었어. 버스투어 인원은 28명이서 했는데 매번 다른거같아~!
@석봉이덕후 고마워❤️ 친구랑 가는데 혹시몰라서 걱정중이였거든🥺
너무 좋아~!~! 나랑 일정비슷해서 잘보고가요!!
정보 잘 보고가 고마워 >< 투어 넘 설렌당
우와 여샤 나도 펀트립으로 갔다왔는데 지우펀에서 할인되는건 진짜 좋았어ㅋㅋㅋ 가이드님 설명도 재밌고 나는 예스지만 갔다왔는데 담엔 예스진지 다 가봐야겠당! 글 잘 읽었어!
진과스..사실 볼거는 없고 광부도시락 먹으러 +기화병가 사러 가는곳인거같아 ㅋㅋ그래도 지우펀이랑 가까우니까 가는김에 들러보기 좋은곳인듯!
@목표는 근육량 늘리기 오호 그렇구만ㅇㅅㅇㅋㅋ! 진과스 볼거없다고 들어서 뺏는데 갠춘한 선택이였네.. 근데 광부도시락 궁금해서 담에는 고민할거같아 ㅋㅋ 아글고 지우펀에서 아리어쩌구 아주머니 우롱차 펀트립 할인된대서 샀는디 존나 싸가지없더라 ㅜ 내가 잘못하긴 했는데 실수로 헷갈려서 카드로 두개 결제했는데 하나 취소한다니까 눈 째려보면서 한숨쉬길래 얼탱 없었어; 무튼 머 그런거 빼면 대만 다시 가고파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