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생활/일반- 상식 Re:제가 사주팔자, 점 을 믿지 않는 이유.
엔트로피스트 추천 0 조회 484 09.04.13 14:4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04.13 15:26

    첫댓글 ㅎㅎ

  • 09.04.13 15:30

    사족과 같은 말을 굳이 붙인다면 ~~ 사주팔자와 점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사주팔자는 하늘로 날아간 물체가 땅에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인과론적인 이야기이고 점이라는 것은 시공간 차원을 넘어서 다른 차원의 정보를 가져오는 것인데 그 비슷한 예는 물리학의 유령의 원격현상이라고 할지~~

  • 작성자 09.04.13 15:34

    사주 팔자는 그 땅으로 잡아끄는 중력을 '운명'으로 보았을 뿐, 점이랑 다른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것이나 예측을 한다는 대전제를 깔고 있으니까요. 그건 '운명'의 존재를 확신하고 있다는 뜻과도 동일하죠.

  • 09.04.13 15:34

    ?????

  • 09.04.13 15:36

    예측할 때 어느정도 어떤 변수를 정확하게 예측을 하는 모델인가가 중요하지요~ 운동량? 위치? 아니면 둘다??

  • 작성자 09.04.13 15:47

    운동량과 위치만으로 결정지을수 없다는게 제 주장이죠^^; 공을 던졌을 때 떨어진다는 것은, 사람은 죽는다와 같은 대전제와 같죠. 사주는 어디로 떨어질 지를 예측하는 학문이죠. 그 안에서 본다면, 공이 떨어질 위치는 공이 던져진 방향과 가속도, 중력가속도, 공의 크기와 표면, 풍향, 마찰력 등 수 많은 변수가 존재합니다. 단순히 공이 떨어질 때의 몇초간이라면 방향과 가속도만 알아도 대충 집어낼 수 있지만, 사람처럼 평생 수만명을 만나고, 수천권의 책을 읽고 수없이 많은 대

  • 작성자 09.04.13 15:47

    화와 교육을 받으며 그 모든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4가지 기준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불가능 하다는 거죠.

  • 09.04.13 15:40

    사주는 특정한 경향의 트렌드를 보는 학문이지요, 그 이상의 애큐러시를 기대한다면 문제가 잇을것이며 사람의 행동에서 자기가 삶에서 일정한 인과가 존재하지않아도 ㅎㅎ 문제이지요

  • 작성자 09.04.13 15:51

    기상청에서 날씨를 예측하는데만도 엄청난 변수가 존재하죠. 0.001%의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서 수천만원을 들여 연구를 해야하죠. 사주는 높은 정확도를 제공해야 합니다만, 말씀처럼 높은 정확도를 주지 못한다면 굳이 사주에 기댈 필요가 없죠. 운동에 뛰어난 자질을 갖춘 부모밑에서 자란 아이는, 운동선수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은 굳이 사주로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으니까요.

  • 09.04.13 15:54

    미셀위가 향후 이름을 떨치지 못할 것임을 사주를 본이들은 안다 ㅎㅎ 이것을 아는 것만도 사주를 본 충분한 가치거 잇을것 같은데~~~

  • 작성자 09.04.13 15:56

    언젠가 가수 비의 이름이 잊혀질 것임을, 사주를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고 할까요^^ 저는 이 글에서 처음 쓴 대전제 때문에 아무래도 사주를 믿을수가 없습니다. 운명이란걸 읽을 수 있다면 그게 운명인걸까요. 아니면 읽어내도 운명엔 변함이 없는걸까요.

  • 09.04.13 15:57

    ㅎㅎ 좋은 토론이었습니다.~~ Thanks again~~ 빠이

  • 09.04.15 17:21

    대단들 하시네요^^;;;

  • 09.04.15 17:26

    하나만 더 제가 붙혀보자면 운명이란 인간의 힘으로 바꿀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운명을 점치는 것이 사주나 주역 아스트롤로지...등등 이고 엔트로피스트님께서 말씀하시는건 숙명이라고해서 알아낼 수 도없으며 바꿀 수 도 없다고 합니다..한마디로 없는것과도 같고 매 순간 자신이 만들어 낸다고도 합니다 그것이 바로 습 이라하기도하고요...그리고 두 님들의 말씀이 다 가슴에 와닿고 참 재미있었습니다...고맙습니다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 09.04.16 13:35

    운명에 대한 쉬운 비유를 굳이 든다면 (적합할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넘어졌다면 넘어졌다가 열심히 일어나서 흙을 털고 다시 길을 가는 것이 바로 우리 한평생의 할일 같은 운명이지요. 이번생에서는 넘어질 운명인데 넘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달려보겟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고요

최신목록